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초등학교 2학년때 복도에서 이 시를 처음본거 같다.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윤동주 시인이 누군지도 몰랐다.
2학년때 아무것도 몰랐지만 뭔가 시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역사를 알게되면서 윤동주 시인을 알게되었다.그리고 윤동주 시인이 독립 운동을 하고 일본군인들에게 잡혀 감옥에 있을때 시를 쓴것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문득 서시가 윤동주 시인이 쓰신 것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으로 찾아왔는데 윤동주 시인이 쓰신 것이였다.그래서 서시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윤동주 시인도 좋아하게 되었다.그리고 윤동주 시인에 다른 시들도 많이 찾아봤는데 그 중에 기억 남는 사는 별 헤는 밤인거 같다 그러고 보니 윤동주 시인은 별을 좋아하는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오랜만에 윤동주 시인에 시를 보니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에 서시를 읽고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