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고개에서 바라본
왕방지맥의
해룡산
해룡산과 천보산의
갈림길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천보산(423m) 정상에서
수락산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이성수
천보산(423m) 정상에서 바라본
해룡산(좌)과 한북정맥(우)
천보산(423m) 정상에서 바라본
녹양역까지 이어지는 천보산맥
천보산(423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불곡산, 파주 고령산, 양주 도락산, 파주 비학산
천보산(423m) 정상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불곡산, 파주 고령산, 양주 도락산,
파주 비학산, 파평산, 감악산
천보산(423m) 정상에서
이성수 등산 배낭
천보산(423m) 정상에서
한북정맥을 배경으로
이성수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한북정맥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한북정맥(좌)과 운악산(우)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녹양역까지 이어지는 천보산맥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불곡산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불곡산, 파주 고령산, 양주 도락산, 파주 비학산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양주 도락산, 파주 비학산, 파평산
천보산(423m) 정상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좌로부터) 파주 비학산, 파평산, 감악산
[천보산 정상~회암사] 구간
하산로에서 바라본
회암사와
그 뒤로 보이는 회암사지
[ 멀리 수락산과 도봉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2023년 01월 21일(토요일) [동두천시 칠봉산 & 양주시 천보산] 산행기
산 : 동두천시 칠봉산 & 양주시 천보산 [칠봉산(七峰山·506.1m)은 동두천시와 양주군의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의정부시와 양주군의 경계를 이룬 야트막한 천보산릉이 북녘으로 길게 산줄기를 이어가다 동두천시와 포천군의 경계에 이르러 회암사지(檜巖寺地)로 유명한 천보산(423m)을 밀어올린다. 다시 좌우로 날개를 벌려 오른쪽 주능선은 해룡산(661m), 왕방산(737m), 국사봉(754m)을 거쳐 소요산에 이르거니와, 왼쪽으로는 칠봉산을 솟구친다. 서울에서 3번 국도를 달려 양주군 덕정리에 이르면 오른쪽 차창 밖으로 무딘 톱날처럼 불끈 솟아오른 칠봉산이 보이고 들머리인 동두천의 초입 송내동이다. 칠봉산(506.1m)과 천보산(423m)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북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산릉이다. 필봉산 북쪽으로는 동두천시 탑동, 천보산 동쪽으로는 포천시 동교동과 경계를 이룬다. 칠봉산은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병풍과 같다 해서 일명 금병산으로도 불렸다. 또 조선왕조의 세조가 말년에 이 산에 올라 수렵했다는 기록도 있어 어등산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세조 후 약 400년이 지나 나온 대동여지도에는 어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칠봉산 일곱 봉우리의 이름과 유래는 다음과 같다. 임금이 산을 오르기 위해 떠난 곳이라 하는 발리봉(發離峰), 수렵에 필요한 매를 날렸던 곳이라 하는 응봉(鷹峰), 임금이 수렵을 하러 나가 수렵 표시 깃발을 꽂은 봉우리라 하여 깃대봉(旗臺峰), 임금이 쉬니 시위 군사가 갑옷과 투구를 벗어 놓은 곳이라 하여 투구봉(鬪具峰), 임금이 군사를 거느리고 떠났던 곳이라 해서 솔리봉(率離峰), 임금이 떠나면서 ‘이곳에 돌이 많으니 두루 조심하라’며 당부했다고 해서 돌봉(突峰), 임금이 돌이 많다고 말한 봉우리라 해서 석봉(石峯)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산세는 북쪽이 완만한 육산이고, 남쪽은 급경사 바위절벽들로 이뤄져 있다.] [천보산은 경기도 의정부와 양주 및 포천의 접경구역까지 잇는 장방형인 11 km 의 산으로 예전에 산 주위에 인삼을 많이 경작 했다고 한다. 천보산의 높이는 423m로, 양주시와 포천시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는데 능선은 바위봉우리로 되어 있고 소나무 군락이 많아서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다. 천보산에는 문화재가 많이 산재해 있는데 산자락에는 고려 때 3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사적 128)와 회암사지선각왕사비(보물 387), 회암사지부도(보물 88), 회암사지쌍사자석등(보물 389) 등이 있고, 회암사지 왼편길을 오르면 1828년(순조 28)에 창건한 회암사가 있다. 주변에 불곡산·백화암·장흥국민관광지·권율장군묘 등이 있다.] 산행코스: [ 지행역 4번 출구~봉양 사거리~ 칠봉사~발리봉~매봉(응봉)~깃대봉~석봉~투구봉~칠봉산 최고봉인 돌봉~솔리봉~장림고개~해룡산과 천보산의 갈림길 삼거리~천보산~회암사지 선각왕사비 모조비~회암사~(677m)~회암사지~(923m)~회암사 입구 버스 정류장 ] (13.4km) 일시 : 2023년 01월 2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동두천시 송내동 : 최저기온 영하 14도C, 최고기온 0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5시간5분 소요) * 09:36~11:15 3호선 연신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285 번지에 있는 지행역으로 이동 [1시간39분 소요] * 11:15~11:58 1호선 지행역 4번 출구에서 산행출발하여 봉양사거리로 이동 * 11:58~12:03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인 칠봉사로 이동 * 12:03~12:15 간식 * 12:15~12:39 독수리봉으로도 불리는 발리봉(發離峰, 238m)으로 이동 * 12:39~13:07 응봉(鷹峰, 매봉으로도 부름)으로 이동 * 13:07~13:30 깃대봉(旗臺峰)으로 이동 * 13:30~13:35 석봉(石峯)으로 이동 * 13:35~13:44 투구봉(鬪具峰)으로 이동 * 13:44~13:53 칠봉산의 최고봉인 돌봉(突峰, 506m) 정상으로 이동 * 13:53~14:08 사진촬영 후 휴식 * 14:08~14:15 칠봉산 솔리봉(率離峰)으로 이동 * 14:15~14:40 장림고개로 이동 * 14:40~14:53 해룡산과 천보산의 갈림길 삼거리로 이동 * 14:53~15:03 천보산(423m) 정상으로 이동 * 15:03~15:11 휴식 * 15:11~15:30 회암사지 선각왕사비 모조비로 이동 * 15:30~15:35 사진촬영 * 15:35~15:37 회암사로 이동 * 15:37~15:51 회암사 탐방 * 15:51~16:00 회암사지로 이동 [회암사(檜巖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1328년(충숙왕 15)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지공(指空)이 인도의 나란타사(羅爛陀寺)를 본떠서 266칸의 대규모 사찰로 창건하였으며, 1378년(우왕 4) 나옹(懶翁)이 중건하였다. 그러나 지공이 창건하기 전에도 1174년(명종 4) 금나라의 사신이 회암사에 온 적이 있으며, 보우(普愚)가 1313년(충선왕 5)에 회암사에서 광지(廣智)에게 출가한 바 있어 이미 12세기에 존재했던 사찰임을 알 수 있으나, 정확한 창건연대와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산이었던 이 절의 승려 수는 3,000명에 이르렀으며,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절로, 조선의 태조가 왕위를 물려주고 수도생활을 했을 뿐 아니라 효령대군(孝寧大君)도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1424년(세종 6)의 기록을 보면 이 절에는 250명의 승려가 있었고, 경내가 1만여 평에 이르렀다고 한다. 1472년(성종 3)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정현조(鄭顯祖)에게 명하여 중창하였으며, 명종 때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불교 재흥정책을 펼 때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修禪道場)이 되었으나, 왕후가 죽고 유신(儒臣)들에 의해 나라의 정책이 다시 억불정책으로 선회하자 1565년(명종 20) 사월 초파일에 보우(普雨)가 잡혀 가고 절은 불태워짐으로써 폐허화되었다. 1821년(순조 21) 지공·나옹·무학의 부도와 탑비가 고의적으로 훼손되었으나 조정에서 1828년에 다시 중수하였으며, 옛터 옆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라는 사호를 계승하였다. 1922년에 봉선사 주지 홍월초(洪月初)가 새로 보전을 짓고 불상을 봉안했으며 지공·나옹·무학의 진영을 모셨다.] [인도 승려 지공(指空, 1300~1363)의 범명(梵名)은 Dhy=anabhadra, 제납박타(提納薄陀)로 선현(禪賢)이라 번역하고, 호가 지공이다. 인도 마갈타국 만왕(滿王)의 제3왕자로 8세에 나란타사 율현(律賢)에게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세에 남인도 능가국(楞伽國) 길상산의 보명(普明, samanta-prabhāsa)에게 사사(師事)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아 서천(西天) 제108조(祖)가 되었다. 인도를 떠나 중국 원나라로 건너가 1324년(충숙왕 11)경에 연경(燕京)에 도착하여 불법을 전하였다. 고려에서는 1326년(충숙왕 13) 3월부터 1328년(충숙왕 15) 9월까지 머물렀다. 1326년 3월 개경의 감로사(甘露寺)에 도착하였고, 금강산에서 법기보살도량(法紀菩薩道場)을 개최하였다. 금강산을 유력한 뒤 개경 동쪽의 숭수사(崇壽寺)에 자리를 잡고 생활하며 많은 사람에게 계(戒)를 주었다. 1327년(충숙왕 14) 10월에는 경원(慶原)을 거쳐 화산(華山)을 다녀왔고, 이듬해 2월 통도사(通度寺)를 두루 돌아다녔으며, 7월에는 연복정(演福亭)에서 계율을 설법하였다. 다시 원나라로 돌아가 연경에서 법원사(法源寺)를 창건하고 머물렀는데, 이때 고려의 나옹(懶翁) 혜근(惠勤, 1320~1376)에게 선종(禪宗)을 전수하였다. 1362년(공민왕 11) 귀화방장(貴化方丈)에서 입적하였다. 1372년(공민왕 21)에 그의 사리(舍利) 일부가 고려에 전해 와 왕명으로 양주 회암사(檜巖寺)에 부도를 세웠다.] * 16:00~16:18 회암사지 탐방 * 16:18~16:20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회암사 입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 16:20~16:30 회암사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덕계역으로 가는 700번 버스 승차 대기 * 16:30~16:55 회암사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덕계역으로 이동 [25분 소요] * 16:55~17:24 경기도 양주시 덕계로 126 번지에 있는 1호선 덕계역에서 종로3가역으로 가는 열차 승차 대기 * 17:24~18:51 1호선 덕계역에서 열차를 타고 종로3가역으로 이동한 후 3호선으로 환승하여 연신내역으로 이동 [1시간27분 소요]
[동두천시 칠봉산 & 양주시 천보산] 산행지도
동두천시 칠봉산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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