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쓰는 사람도 식상해서 건너가려다가 묵은거? 재고? 를 올리지 말자 싶어서 ㅎㅎㅎ
주제넘지만 회원님들께 죄송한 부탁을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들어오셔서 제 글이건 누구의 글이건 읽어보시는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맘이 드는건 죽었거나 아픈게 아니라면 한주에 한번이건 두주에 한번이라도 어디에다든지 기척을 해주신다면 아~ 잘계시는구나 할것 같습니다 그냥 이모티콘도 좋고 ,하이, 요렇케만 적어주셔도 고마울것 같습니다 오고가는 현찰속에 싹트는 우정? 사랑? 뭐 요딴말도 있쟌습니까,, 도데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ㅠㅠㅠㅠ
작두콩씨앗 불리는중 이콩은 다 여물기 전에 따서 썰어서 말려서 차로 마시면 그럴싸하더군요 이동네 와서 처음 마셔봤습니다. 작두콩차;
이거 척보고 마셨다면 담에 제가 허그해드립니다 무료로요 ㅎㅎㅎㅎ 할미꽃이 솟아오르고 있네요 이꽃이 귀하기도 하지만 개화시간이 길지가 않더군요
쥔 아저씨 아줌마 신경쓰게 만들던 복수초가 뒤늦게 꽃한송이를 피워내고 있습니다,죽지말고 내년에는 지새끼들이랑 꽃이 피길 바래봅니다
짙붉은산당화라서 흑광 이라고도 부르더군요 ,얘네들 피기시작하면 무지게 많이 핍니다 열매는 못생긴 모과새끼쯤 되는데,, 술담아논거 먹지도 않아서 그냥 있네요 아마 송삿갓님이 들려야 빈병이 될듯합니다 ㅎㅎ
오늘도 날씨가 청명합니다 보이는 녹색이 전부 대나무 랍니다 여러분들은 감이 안잡힐겁니다 저거 무서운놈들입니다, 막 쳐들어 옵니다,매년 전투를 해야하지요 ㅠㅠㅠㅠ
하나 알려드리지요,봄이면 보통은 고로쇠물을 받아서 마십니다,그런데 이 대나무도 수액을 모아서 마시는데 맛이 좋습니다 다만 수고가 따르고 양이 많지 않습니다 대나무 밑에서 한뼘정도 위쯤의 마디 위를 자르면 거기서 수액이 나옵니다 .저녁나절에 안새는 비닐봉투를 잘라진 대나무에 씌우고 새지 않게 고무줄로 팅겨서 놓고 아침에 회수해서 마십니다,대낮에도 놔두면 상할염려가 있답니다 혹 챤스가 있다면 한번해보시라고 알려드리는겁니다
저는 두해하고 안합니다 귀찬아서요
잔잔하게 나있는게 부추입니다 제가 부추전을 좋아해서 이건 꼭 길러먹습니다 저는 부추전에 돼지고기를 넣어서 전을 부치는데 아주 그럴싸 합니다,돼지고기 넣는거 한번해보시길,,, 막걸리 딱한사발과 부추전 한장이면 한끼 식사 끝입니다 행복하구요
윗 밭 올라 가는길 다래나무와 포도나무 밑으로 꽃씨를 심는 마여사, 채송화도 뿌렸고, 내일 봉숭아만 심으면 끝이라네요
몇달만에 맥주한잔하러 나와서 동바다쪽 길로 들어섰다 요기가 두문포라는 동네 어선이 들어오고 낚시꾼들도 꽤 찿는곳인데 문제는 거짐다 빈손으로 간다는거다 ㅠㅠ 여기로 낚시 오시는분들은 그냥 낚싯대 던져놓고 삽겹살이나 궈먹고 놀다가면 왔다 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흐리게 보이는게 남해입니다
이런 조형물도 근간에 세워 놓고. 뭐~` 한국에 베니스래나 뭐래나 ㅎㅎ이름을 잘도 갖다 붙여는 놨는데 ㅎㅎ 베니스가 알면 기절초풍에 고소깜입니다 ㅎㅎ
베니스는 요렇케 생겼는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어두워 졌을때 똘똘이한테 가려면 늘 어두워서 불편 했는데 지인이 요런 태양전지 등을 하나 줘서 ,,,왔다 입니다 센서등이라 사람이 접근하면 켜지고,,, |
첫댓글 멋진 주방! 부러움을 더 말하면 뭐하나...
일이 무척 많아 보이지만 일을 즐기는 분 같아 보기에 편합니다.
부인은 가든 일, 남편은 건물관리하시 후에 저녁에 야회주방에서 요리 즐기며 주로 뭔 소재로 이야기할까요?
뭔 말을 하겠어요. 아마도 그냥 손을 잡고 있겠지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