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망군은 선우도인의 권법과 장법 시연을 보며 무술에 대한 자신의 이해가 보잘 것 없음을 자각했다. 그동안 파천검법
에만 집중해왔던 나희망군은 자신의 내공이 부족하고 강약의 조절이 미흡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 자각은 나희망군에게 자신의 수련 방식을 재평가하고, 더 깊이 있는 내공 수련과 무술의 본질에 대해 탐구할 필요성을 일
깨웠다.
그는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천마산 인근에 숙소를 마련했다. 그리고 선우도인과 손녀 윤하와 함께 천무신선경의 기초적인
원리와 수련 방법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선우도인은 나희망군에게 자연과의 조화, 호흡과 명상을 통한 내공 증진, 그리고 천뢰권과 선풍장의 기본 자세와 움직임을
가르쳤다. 나희망군은 이 새로운 지식을 통해 자신의 수련에 균형과 유연성을 더할 수 있게 될 것임을 직감했다.
배운 내용을 자신의 파천검법 수련에 통합하기 시작했다. 그는 천뢰권에서 배운 폭발적인 기 발산 방법을 파천검의 각 초식
에 적용하여 각 공격의 위력을 증강시켰다.
또한, 선풍장의 유연하고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자신의 검술에 접목시켜 공격과 방어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통합과 응용 과정을 통해 나희망군의 무술은 보다 완성도 높고 다층적인 형태로 발전했다.
새로운 무공을 익힌 나희망군은 깊이 있는 수련에 몰두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숲속에서 명상과 호흡 수련을 하며 내공을
늘려나갔고, 낮에는 천무신선경의 권법과 장법, 그리고 파천검법의 초식을 반복 연습해 몸에 배도록했다.
특히 선우도인과 윤하와의 비무는 파천검법은 물론 새로 배운 권법과 장법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해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무공수련에 있어 비무는 매우 중요하다.혼자서 수련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무시못할 이점이 있다.먼저, 혼자 수련
할 때는 주로 기초 체력, 기본기, 혼자서 할 수 있는 기술의 숙달에 집중한다.이는 무공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수적이지만, 실
전감각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수련에 비무를 겸하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다.상대방의 움직임에 반응해 공격과 방어를 조율해야 하므로, 무공의
응용력과 순발력이 크게 향상된다.
또 동료와의 대련을 통해 자신의 무공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의 공격이나 방어에 어떻
게 반응하는지 관찰함으로써, 기술의 효율성과 적용 범위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다.
실전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연이어 일어난다. 비무를 하면 다양한 스타일과 전략을 경험함으로써, 불확실한 상황에 대처하
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나희망군에게 비무는 실전적인 감각, 정신력, 대인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혼자서는 절대 경
험할 수 없는 실전의 긴장감과 도전을 통해, 무공 고수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윤하와의 첫 비무가 열리는 천마산 공터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두 사람의 내공이 서로를 향해 울리는 듯했다. 나희망군은 윤하
를 바라보며, 천천히 호흡을 조절했다. 윤하도 그에 못지않은 진지함으로 맞섰다.
Zoltan Erika(졸탄 에리카)는 196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댄스아카데미에서 일을 하던중
프로듀서에게 발탁돼 1980년 가수로 데뷔했다.
Szerelemre Szulettem (사랑으로 태어났다)는 1987년 발표된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그녀는 비음과 가성이 섞인 섹시한 목소리로 헝가리 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우리나라에서는 정식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다.
첫댓글 동료와 대련 중요하지요 실전을 통해서 부족함을 채우고 무공고수로 거듭나는군요 다음회가 기다려 집니다 오늘도 행복한주일 되세요
무공수련에서 대련과 비무는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죠..
빼놓지 않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심총무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중국드라마
보통 40~60회짜리 보면 무공과 천계 등 삼계의 비무 등등 가상이라해도 참 다양한 무공들이 실감나지요
잘보았습니다
평온한 밤되세요 ~^^
그렇습니다. 중국친구들의 침소봉대와 상상력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재미도 있구요...
환타지, 무협에 회귀같은 시간이동까지 섞다보니
다소 산만해 지지 않을 까 걱정입니다.
늘평화님,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