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오래간만에 뵙는거 같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가 보니 3월말이 그다지 즐거운게 아니더라구요...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이.. 3월이 되면 주주총회도 하고 .. 돈도 나눠가지고 ..
사람들이 정신이 없고... 분기별 자료도 만들어야 하고 ...
여직언들은 봄날에 밥 먹고 나면 졸리고 ...
아... -_- 저희는 제일 날 추운날 신도림역에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전단지도 돌렸다지요... 흑흑;; 그날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 덜덜덜...
뭐.. 암튼;;;
오래간만에 다시 오니까 도대체 내가 뭘 썼었나.. 어디까지 썼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다시 읽어보고 오는 길이랍니다. ㅋㅋㅋ
지금 제가 읽어도 참 웃기게 썼네요 ㅋㅋㅋ (자화자찬??)
아이디 틀릭 하시면 글쓴거 보기 기능이 있길래 그걸로 보니까 좀 낫더라구요;;;
예전에는 그거 하나하나 일일이 찾아다니느라고 고생했었는데 말이죵 ㅋㅋㅋ
자자.... 서두는 이쯤에서 그만 하고
이번이야기는 저에게 일본어의 잔재를 가르쳐 준 산보아줌마를 뒤로 한체
드디어 이케가미 혼몬지로 가는 길이 펼쳐 집니다.
간혹.. 제 주관대로 쓰는 글이다 보니
반말 및 빈정상하는 어투의 글을 읽으셔서
기분이 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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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보 아주머니와 헤어지고 다시 길을 걸어갔다.
오는 내내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걸어가고 있었다.
쭉... 큰길이다...
큰 길을 아침부터 혼자 걸어가고 있었다...
어제 입은 옷 에서는 더운 날씨로 인하여 땀이 났다.
일본은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져도 땀이 나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땀이 좀 많다.)
“ 시원한 녀석을 하나 먹어 줘 보실까....? ”
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찰나.
나의 눈에 들어와 주신 자판기...
일본은 자판기의 천국이라고 한다.
몇걸음 안걸어가도 자판기가 보인다던데
왜 난 이번 여행을 하면서 그 많다던 자판기들은 보지 못한 것일까?
자판기를 보니...
음료가 많다...
뭔 음료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생긴걸 보니 녹차 음료랑 콜라가 보였다.
목이 말랐던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녹차 선택!!
목이 마른 상황에서의 콜라는 단순한 갈증 해소로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궁극적으로 탄산때문에 목이 더 마를꺼라는 나의 아주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녹차군을 선택을 했다.
(솔직히 말 하면 -_- 콜라는 115엔인가 그랬고... 120엔 하는 녹차녀석이 세일을 해서 110엔 이었다고는 차마 말을 못한다. ㅡㅡ;;;)
-- 덜커덩...
돈 넣자마자 또그르르 나와주시는 녹차군.
-- 편하군...
세상 참 편하네... 일본이 자판기의 천국이라는건 .. 아마도 혼자서도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나라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도 잘 사는 나라. 굳이 다른 사람과 부딪히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느껴지는 정이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가끔은 기계같은 그런 나라...? 라는... 나의 짧은 생각...
-- 헉;;;;
날씨도 더워서 웃도리도 벗어놓고 들고 가고 있는 나에게
시.원.한. 녹차를 기대했던 나로서는 매우 우울하게!!!
뜨.거.운 녀석이 내 손끝에서 “ 안녕~” 하고 인사를 했다.
다시 고개를 들어서 보니 -_- 자판기에는 분명 HOT&Cool 이라고 상콤하니 적혀저 있었던 녀석들
밑에는 깔끔하니 빨.간.색 만 붙어있었다...
-- 아놔... 요런 샹샹바 같으니라고....;;;‘;
순간... 돈 계산이 파바박 이루어 지면서 0_0
결국 뜨거운 녹차군을 들고 천천히 걸어갔다...
2.
“헥헥...”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하는겨...”
계속 직진으로 걸어간 지 한 10분 드디어.. 문제의 4거리가 나와주셨다...
=_=;;;; 난감... 난감..난감...
또 다시 힘들때 나타나는 현상....
-- 1.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 2. 물어볼 사람을 물색한다.
-- 3. 쪽팔린거 필요 없다. 들이 댄다.
-_-;;; 이게 정말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나오더라...
-- 뚜두두두두두두두.... ( 머릿속 레이저 돌아가는 소리 )
-- < 물색중 > --
-- < 같은 방향으로 가려고하는 여자 발견 > --
-- < 들이대기 준비... > --
나 : 아노.... 스미마셍...
자전거 녀 : 쌩~ =_=‘’‘ (멀뚱멀뚱)
헉;;;;
씹.혔.다.
순간... 조낸 당황 했다..
지금까지 내가 본 사람들은 착실하게 “ 하이!!! ” / “ 꿈먹꿈먹 ” 하면서 긍정적인 사람들만 봤는데
이렇게 철저하게 씹혀 본것도 처음이었다...
아씁;;;;
샹샹바 같으니라고... -_-!!
일단 또 다시 들이대기 시작했다.
나 : 스.미.마.셍
자전거 녀 : ??????
-- 그래 이제 니가 봤구나!! 오케바리...
나 : (잽싸게 기다린 지도를 펴 보이면서 ) where is it? (이거 어딨니?)
지도는 .. 역시 아까 보여준 그 녀석;;;
자전거녀 : 꽥꽥 ?h?h ?? ?? ////
나: ?????????
자전거녀 : Just 2 block go street . and cross of the right. .....
대략 해석하면 직진해서 걸어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는 소리 같은데
영어로 저렇게 착실하게 설명해 줄꺼면 초반에 왜 이렇게 어렵게 유챵한 일본어를 쓰신겨;;;
일단... 대충 아리가토 세번 날려주고 다시 걸어갔다...
2블럭을 걸어가라는데 이게 얼마나가 2블럭인지 알아야 갈꺼 아닌가...?
한참 걸어가니 정말 큰 길이 나오고 횡단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오른쪽이라는 소린가? ”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이 아줌마... 또 만났다.
이젠 아줌마가 방가워 하신다.
또 손가락으로 가르쳐 주신다..
대충 알아들었다...
-- 응응...아라써.. 그렇게 갈께.. 고마워..
하앙....
그렇게... 아주아주 어렵게....
이케가미 혼몬지로 가는 샛길을 발견했다.
“ 오오오!!! ”
다 왔다라는 기분에 매우매우 즐겁게 걸어갔다.
처음에 지도에 나와 있었던 큰문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안나오고 무슨 공동묘지 같은것만 있었다.
길도 좀 좁고...
“ 이상하다..”
이게 맞는 길 같은데 분명 뭔가를 잘못 온듯 싶었다.
한참을 걸어가다가 보니 공동묘지 같은게 무척 많이 있었다.
또 궁금해진 나는 묘비 있는 곳에 구경을 갔다.
누가 돌아가신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묘비를 찍는건 좀 아닌듯 싶어서 ( 남의 조상 사진을 찍어서 뭐 하냐 라는 생각에 ) 근처만 돌아보고 있었는데 신기한 것을 발견 했다.
일본의 묘비에서 신기한 점은 우리나라의 문패 와 같은 형식의 나무 패를 무척 크게 ( 약 1.5m ) 정도의 것으로 보이는 녀석들이 무척 많다는 것이다. 무엇이 쓰이는 물건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그냥 갔다.
“ 아무래도 내가 묘지 있는 쪽으로 먼저 온듯 싶은데...? ”
하고 생각을 하다가 묘지가 한도 끝도 없이 걸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또 사람을 찾아서 물어 보기로 했다.
마침 근처에 계시던 정원사 아저씨.
내가 찾으믄 찾을 수도 있었으나
솔직히 -ㅅ- 모르는데서는 아는척 하지 말라는 우리 할머니 말씀이 떠 올라서
일단은 고개 숙이고 물어보기로 했다.
< 아저씨.. 이거 보시면 아시려나? >
“ 아노... 스미마셍 ”
정원사 아저씨한테 역도산 선수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역도산을 일본어로 몰랐었다. 묘비에 대한 설명은 한국어로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뭐라 설명을 해야 하지 꽤 난감하던 찰나.
한순간 머릿속을 스치는 단어가 떠 올랐다.
“아~ 리끼 도 잔 ”
영화.. 역도산을 봤는가?
나는 그 영화를 봤다. 거기에서 역도산을 리키도잔(?) 으로 불렀던게 기억이 나서 일단 아저씨한테 들이 댄 단어
나 : (손가락으로 묘지를 가르치며) 리키도잔 고레.....
정원사 아저씨 : ?? 리키도잔 ?
나 : 하이... where is the toom ? (여전히 손가락으로 묘비를 가르치며)
정원사 아저씨 한참을 생각하시다가 알아들으신듯 이쪽으로 가라고 몇번 설명을 해 주시더니
내가 못알아 듣는 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니 아저씨 안되겠다는듯 따라오라고 한다.
(솔직히 이 아저씨한테는 내가 좀 일부러 모르는 척을 했던것도 있다. 물론;;;; 아저씨가 하는 말을 못알아 들었던것도 있었고...)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한참을 내려갔다... 아저씨가 가면서 뭐라뭐라 물어봤는데 기억은 안나고 어디서 왔냐길래 “ 강코구진 데스” 라고 한마디 한거 밖에 기억이 안난다. 아저씨가 막 역도산에 대해서 열심히 뭐라고 뭐라고 하셨는데 솔직히못알아 들었고 한참을( 한 10분 정도 ) 걸어가시더니 큰 신사가 나온다.
<이제 본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용 .... >
“ 아... 이게 그 이케가미혼몬지구나...”
딱 규모를 보니 그렇게 생겼다. 마치 저 커다란 녀석이 “ 저는 본당이에요 ” 라고 말 하는거 같았다.
정원사 아저씨가 경비원 두분한테 인사를 하시고 신사의 뒷쪽으로 가셨다.
이제부터 지도와 얼추 자리가 맞는다.
그렇게 한 15분을 걸어서 아저씨가 날 역도산의 묘비 앞에다가 데려다 주시고는 가셨다.
솔직히.. 그렇게 먼줄 몰랐다. 엄청 멀기도 멀겠거니와.. 아저씨는 일을 하다가 중간에 멈추시고 날 데려다 주신거라서 엄청 미안했다.( 다른사람한텐 그렇게 안미안했는데 이 아저씨는 너무너무 미안했다.)
“혼또니;.... 혼또니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아저씨한테 아리가토 100번 날려주시고 역도산 동상을 보았다.
<왜 이 사진을 따로 찍을 생각을 못 했을까...?>
-- 안녕하세요~
하고 역도산 아저씨한테 인사도 했다.
그리고 나름 온 것에 대해서 역도산 아저씨에게 묵념...!!
-- 아저씨 미안해요... 오는길에 꽃집이 있었으면 꽃을 좀 사가지고 왔을텐데 오는 길에 꽃집이 없었어요 . 먼 타국에서 멀리까지 왔으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그렇게 묵념과 함께.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다.
원래 목적은 이 곳을 참배하고 그 근방에 있는 명성황후 시해범인 오카모토 류노스케 의 묘비(50번)을 찾아가서 자근자근 밟아주고 오는게 나의 일과 였었다.
인터넷의 힘은 정말 무시를 못한다. 이케가미혼몬지의 묘비에는 우리나라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쳤던 나쁜 녀석들이 많이 뭍혀 있는 곳이었다.
[여기서 잠깐]
도쿄 혼몬지에도 묘지가 있다. 혼몬지는 도큐 이케우에 선 이케우에 역에서 북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있다.7만평 부지의 넓은 절이다. 혼몬지에는 가마쿠라 시대에 건립된 전통있는 절인데 니치렌 종이다. 절 묘역에는 우리와 악연이 많은 자들이 줄줄이 누워 있다. 임진왜란의 왜장 +가토 기요마사+의 공양탑(69번)을 비롯해 임오군란 때의 +하나부사 요시모토+ 변리공사의 묘소(47번),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주모자 +오카모토 류노스케+(50번), 통감부시대 재정고문으로 조선의 재정을 요리했던 +메가타 쇼타로+남작(28번) 그리고 일제시대 조선의 경제를 수탈하던 +노구치 시타가우+(24번) 조선수력발전소 사장 등이 그들이다. 그들 뒤쪽에 역도산(63번)이 잠들고 있는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하나 다 밟아주고 오고 싶었다. 우리나라의 근대사로 넘어올 수록 우리는 일본에 악연이 많은 녀석들을 너무 많이 봐 버린다. 하아;;; 한순간.. 정말 일본이 가라 앉아 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만행들로 인하여 우리 민족이 겪은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업이 참담했다.
-- 하아....
어쨌거나 우리가 보듬어 나가야 할 과거가 아닌가...
그렇게 역도산의 묘비 앞에서 참 많은 생각을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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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_<
요새 목 뒤쪽 근육이 경직이 되서 목을 못 돌릴 정도가 되어 버렸어요...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는데도 낫질 않네요...
다음 이야기는... 무시메 오조상의 이야기에요...
나에게.. 일본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신 분!
다음에 다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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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 찾느라 넘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소기 목적을 잘~ 달성하셨으니~^^ 다음편도 기다릴께용~~~~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긴 했어요... ㅎ 무시메 할아버지가 사진도 찍어주셨답니다. ㅋㅋ
와우~기다렸어요^^;; 근데 하시는 일이 무엇이길래 추운날 밖에서 전단지 돌리기를..;; ㅎㅎ
아주.ㅜ_ㅜ 힘든 직업 있어요... " 매월 4일은 가스 안전 점검의 날 입니다... " 여러분.. 전단지 돌리믄 좀 받아줍시다..ㅜㅜ
다른 분들처럼 다니는곳만 다니는게 아니라... 이런 뭐랄까요... 생각을 많이 하게,, 그런곳을 다니시는거 같아요... 며칠 기다렸답니다~ 이제서야 돌아오셨구요~ㅋㅋㅋㅋㅋ
^^* 진아님 대신에 저는 남들 다 가는 곳은 못돌아 다니고 왔어요 ㅋ ㅋㅋㅋㅋ
역도산 흉상이 좀 무서워 보여요~ ㅋ 해지고 나서 보면 깜짝 놀랄지도 훗
워.. 아침에 봤으니 망정이지 해지고 나서는 거기 못가겠더라구요 완전 묘지판 아니에요 ㅋ ㅋ ㅋ 귀신 나올라
그러게요 누구나 가는 그런곳이아닌 의미있는곳을 다니시는군요 민족중흥의 역사적사명을 짊어지신.. 한참뜸하셔서 눈빠지게 들락거렸네요.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myoah 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ㅋㅋ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 아 이게 뭐에 나오는 구절인데 까먹었네요 ㅋㅋ
정말..샹샹바같은 일이 많았네요..ㅋㅋ 이케가미혼몬지라는 절???에 우리와 사이가 좋지 않은 인간이 좀 많군요..저도 나중에 일본에 놀러가면..아주아주아주 다정히..밟아주어야겠어요...ㅋㅋㅋ그리고..목!빨리 나으세요>_<
moninmusume 님 안녕하세요!! 무시메 할아버지랑 이야기만 좀 덜 했어도 몽창 자근자근 밟아주고 올 수 있을텐데 ! 할아버지랑 만나는 바람에 한 두시간을 거기서 떠들다가 오는 바람에 못밟아주고 온게 좀 아쉬워요 ㅋ
오늘도 잘 봤어요! 그런데 목을 돌리지못할 정도면 엄청 아프시겠어요... 간단한 목운동도 조금씩 해보세요!
픽킹님 방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다음주는 완전 한주 휴가내고 병원 다니려고생각중이에요... 한 3일째 침을 맞고 있지만.. 저 물리치료라도 받아야 할까봐요
후기 기다리다 목빠져혀~~~.......정말 친절한 정원사 아저씨군요.......일본에가면 나도 저런사람을 만나야할텐데.... 잼있게 잘봤어요......주말에 모해요?..ㅎㅎ
DaIsY 님 ^-^ 방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ㅋㅋ 일본엔 생각보다 친절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꽤나.. ㅋ 속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뭐.. 사람들이 그 속을 다 알겠어요? ㅋㅋㅋ
정말 기다렸는데 이제 올리셨네요~잘봤습니다^^
whdlvl1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ㅎㅎ 목이 아프니까 일도 제대로 안되고 월말 때문에 힘들고 그래서 -ㅅ-;; 다음주는 한주 쉬어버리기로 했어요...다음주쯤 줄줄이 올릴께요 ㅋㅋ
아~ 드뎌~ㅋ 주로 절 위주로 다니셨나요? 메이지신궁 밖에 안가봐서 신기신기ㅋ 전 일본녹차에 완전 반해서 돌아왔는데..담에 가면 꼭 녹차 사올려구요~ㅋㅋ
전...ㅜ_ㅜ 그냥 싸서 먹어본건데.. 확실히 좀 맛이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우리나라 녹차 맛이랑은 좀 다르고.. 호텔에서 나오는 타 먹는 녹차도 맛이 달랐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잘봤어요+ㅁ+ 역시 재미있네요!
펑키님 ^-^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ㅎㅎ 한주 쉬고 났더니 정말 몸이 더 안좋아 진듯 싶어요 ㅋㅋㅋ
저는 일본언니들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ㅡㅡ;;
역시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담편두 부탁해용...
일하느라 바쁘셔서 못 올리신거구나~ 왜 안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혼몬지....정말 저 들 틈에서 역도산이 있다니.... 저들의 정기를 막아주었으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