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5월 8일(토) 4시, 7시30분 ~ 9일(일) 3시, 7시
장 소 :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
입장료 :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바다무대 할인 : R석 48,000원 / S석 40,000원
<공연회차별 캐스팅>
회차 일정 한물간
연속극배우 전문직여성 전업주부 웰빙주부
1 5/8 (토)4:00 혜은이 홍지민 이영자 김현진
2 5/8 (토)7:30 혜은이 홍지민 이영자 김현진
3 5/9 (일)3:00 이윤표 홍지민 김숙 김현진
4 5/ 9(일)7:00 이윤표 홍지민 김숙 김현진
* 한물간 연속극배우역의 ‘혜은이’ 출연이 추가 되었습니다.
* 상기 캐스팅일정은 출연진의 사정상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문직 여성, 전업주부, 한물간 연속극 배우, 그리고 웰빙 주부는 브래지어 하나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서로의 고민을 하나, 둘 꺼내놓기 시작한다. 그들에게는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불치의 병 ‘폐경’이라는 공통된 고민이 있었다. 그들은 기억력 감퇴, 발열, 홍조, 도한, 성형수술, 호르몬, 성욕 감퇴 또는 증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된다. 그리고 폐경을 겪으며 여성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계기가 될 것임을 깨닫고 유쾌하고 신나게 노래한다.
<공연특징>
여성들이여, 뮤지컬<메노포즈>와 함께 갱년기, 폐경기를 축제처럼 보내자!
‘폐경’ 또는 ‘폐경기’라는 뜻을 가진 ‘메노포즈’. 뮤지컬<메노포즈>에서는 40~50대 중년 여성들이 남들에게 말 못하는 고민 거리인 ‘폐경’과 ‘갱년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고 있다. 네 명의 중년여성들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폐경기 동안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한다. 남들에게 말 못하던 고민 거리가 무대 위에서 신나게 난도질 되는 동안 관객들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신나게 같이 놀자, 무대는 당신들을 위한 것!
뮤지컬<메노포즈>를 보는 동안 그녀들의 이야기에 무릎을 치며 웃다가, 코 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느끼다 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무대 위 배우들에게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그래서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간에 귀에 익숙한 ‘YMCA’의 멜로디가 시작되고,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하여 함께 춤추자고 손짓하면, 객석에 앉아있던 관객들은 어느새 무대 위로 뛰어올라온다.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온 몸으로 춤을 추며 다시 태어난 첫날을 만끽한다. 그 끈끈한 유대감과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가 <메노포즈>가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가장 큰 에너지일 것이다.
귀에 익숙한 뮤지컬넘버, 60~80년대 올드팝과 함께 나누는 향수와 감수성
이 작품에는 60~80년대 팝송인 , , , , , 등의 익숙한 멜로디가 등장한다.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귀에 익은 멜로디는 중년 관객들의 향수를 건드리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극 상황과 캐릭터에 맞게 가사를 개사하면서, 가사 내용에서 배꼽 빠지는 재미와 코끝이 찡한 감동까지 전달하고 있다.
2005년 초연 이후 계속되는 매진 행렬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메노포즈>는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4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치른 바 있다. 또한 2005년 뉴욕에서 공연하고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92% 지지율로 2년 연속 TOP10안에 머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한국 초연은 지난 2005년 코엑스 아트홀에서 올려졌으며, 당시 전수경, 박해미, 이경미, 이윤표 배우가 출연 해 관록의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9월 연강홀 공연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출연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고, 공연 시작 2개월 만에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 여세를 몰아 전주를 비롯한 제주, 인천으로 이어진 12월 한달 지방공연에서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전국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2007년 공연에 이어 가장 최근인 2009년 말에는 명동 해치홀에서 공연을 올렸으며, 12월 한 달의 티켓이 일찌감치 동이 나는 등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기 다른 시기와 극장이었지만, 뮤지컬<메노포즈>는 작품 자체가 가지는 매력과 힘으로 까다로운 중년 관객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이제 2010년 5월 8일~9일 김해문화의전당 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가슴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이 될것이다.
쟁쟁한 여배우들의 워너비 뮤지컬
한국 초연 이래, 이영자, 전수경, 박해미, 조갑경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메노포즈>의 무대를 밟아왔다. 이번 2010년 <메노포즈>에는 2006년, 2007년 공연에서 매진 행렬의 주역이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다시 한번 전업 주부역으로 <메노포즈>의 무대 위에 오른다. 그리고, 2009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자 방송인인 홍지민이 전문직 여성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뮤지컬<넌센스>,<싱잉인더레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원숙한 매력으로 초연때부터 뮤지컬<메노포즈>와 함께한 주역 이윤표 배우, 2009년 명동 해치홀 공연에 이어 전업주부 역으로 개그우먼 김숙이 이영자와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맨오브라만차>,<브로드웨이42번가>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현진 배우가 함께 해 무대를 빛낸다.
캐릭터 & 캐스트
전문직 여성역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그녀는 다른 남자들과의 경쟁에서
몇 배로 열심히 일해서 돈과 권력을 얻었다.
그러나 그녀의 성공은 주위의 사람들을 잃게 만들었고
그녀의 딸과 엄마마저도 등을 돌렸다.
그녀를 이렇게 달려오게 한 원동력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인지,
아니면 성공에 대한 두려움인지 아직도 헷갈려 하며
호르몬 변화와 맞서야 하는 것도 큰 좌절이지만,
그로 인해 통제력을 잃어 간다는 것 또한 그렇다.
이런 현상적인 실패들을 인정하면서 그녀는 여성성에 대해,,,
홍지민
[뮤지컬] <메노포즈><드림걸즈>
<풋루스><루나틱><와이키키 브라더스><드림걸즈>
[영화] <바람난가족>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수상] 2009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전업 주부역
관리를 많이 한 편은 아니지만, 그녀가 입는 옷 스타일이
그녀를 더 뚱뚱해 보이게 만든다.
회의를 하러 온 남편을 따라왔으며, 남편은 이 여행을
두 번째 신혼여행이라 여기고 둘만의 로맨스를 되살리려고 하고 있지만
별 소용이 없다. 그녀는 순진해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살아가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활기에 차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이
이미 알아왔던 것처럼, 자신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수다를 통해 어렴풋이 깨달아 간다.
이영자
[뮤지컬] <라이프> <살을 빼고 싶은 돼지> <메노포즈>
[방송]
<기분 좋은 밤> <해결 돈이보인다> <쇼서바이벌> <나는 PD다> 외 다수
<택시>메인 MC[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진짜진짜좋아해>
[영화]<영자야울지마라><자귀모><돈텔파파>
現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음악학부 코미디전공 전임강사
김숙
[뮤지컬] <루나틱><슈퍼루나틱><넌센스크래커>
[방송] <개그콘서트><웃찾사><좋은 친구들>
<초보탈출English gogo><과학실험하와이><다녀오겠습니다>
[드라마] <두남자이야기><신입사원>
[영화] <미스터주부퀴즈왕>
[수상] KBS 대학개그제 은상
한물간 연속극 배우역
매력적이며, 자기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예전에 유명한 TV 드라마에서 맡았던 천진한 소녀 역을
훌쩍 넘어 선 중년이지만, 우아하게 늙어가기 위해 투쟁 중이다.
이것이 자신의 생계와 생활의 모든 것을 좌우할 수도 있기에
그만큼 절실하다. 그녀는 네 명중 가장 얄팍한 인물로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두려움도 많지만
이들의 만남을 통해 세상에는 아름다움 말고도
다른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피부만큼의 깊이에서 삶의 깊이로,,,
이윤표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레미제라블> <돈키호테>
<아가씨와건달들><피터팬><브로드웨이42번가>
<싱잉인더레인><넌센스><동숭동연가><메노포즈2005>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진짜진짜 좋아해> <루나틱>
[드라마] 드라마시티<쉘위 벨리댄스>
[수상] 신춘문예 최우수 연기상
웰빙주부역
60년대 히피 스타일을 동경하는 아주 건강한 채식주의자.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만났던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차 종류를 좋아한다. 네 명 중 가장 짐이 적고,
판단이 앞서지 않는 따뜻한 성격이다.
잠을 못 잤을 때만 뺀다면,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좋은 엄마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화내는 법이 없지만
좀 잘 삐질 뿐이다. 그리고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으며
그녀는 자신이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
그녀는 즐겁고 쾌활하다.
김현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빙고> <넌센스 잼보리>
<맨 오브 라만차>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아카펠라 뮤지컬 쉬즈> <해상왕 장보고>
<선녀와나뭇꾼><올리버>
리뷰
l 이 공연을 보고 웃지 않았다면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The New York Times-
l 모든 폐경기 여성들이 메노포즈 뮤지컬을 즐겼다. 객석에 있는 거의 모든
여성들이 공연이 끝날 때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도록 만들었고 공연이 끝나도
큰 함박 웃음이 그녀들의 얼굴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WASHINGTON SQUARE-
l ‘메노포즈’는 전 세계 백만 여성들에게
‘웃음표 만병 통치약’을 가져다 주었다. –BroadwayWorld
l “무늬만 여자”라는 공포를 떨쳐내기 위해 돌진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코미디가 돋보이는 공연, ABBA의 노래와 함께 맘마미아를 즐겼던
중년 여성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조선일보-
l 중년 여성을 위한 뮤지컬 메노포즈!
그것은 세월의 훈장에 바치는 헌화가이다. –국민일보-
l 배우=관객 “의견 일치” 폐경기가 단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 구성원 모두의 문제라고 여긴다면 부부가 함께 공연장을
찾아 보는 것도 좋겠다 -한겨례-
l 뮤지컬 메노포즈는 이들이 함께 털어놓는 솔직한 고백이자
이들을 위해 노래하는 속 시원한 응원가이다. –경향신문-
l 오랜만에 알맹이 있는 뮤지컬을 보고 즐거웠다. –문화평론가 이영미-
l 관객들에게 무대에 오르는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메노포즈’ 만의 매력은 충분했다. –YTN STAR-
l 남편과 아내,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감상한다면
한바탕 웃음 속에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한국경제 비즈니스-
첫댓글 쏠레피아
첫댓글 10.03.23 10:16
얼마전에 서울에 갔다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봤어요~ 엄마랑 언니 셋이서 ^^
중년여성이 아니라도 공감이 많이되는 뮤지컬이었구 보는 내내 웃음과 감동이 함께 했어요~ 또 보고싶당^^
연한커피
10.04.15 15:39
저희 부모님 모시고 가고싶은 공연이예요^^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