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다툼 그리고 헤어짐
2024.6.21
(행15:36-41)
36 Some time later Paul said to Barnabas, "Let us go back and visit the brothers in all the towns where we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and see how they are doing." 37 Barnabas wanted to take John, also called Mark, with them, 38 but Paul did not think it wise to take him, because he had deserted them in Pamphylia and had not continued with them in the work. 39 They had such a sharp disagreement that they parted company. Barnabas took Mark and sailed for Cyprus, 40 but Paul chose Silas and left, commended by the brothers to the grace of the Lord. 41 He went through Syria and Cilicia, strengthening the churches.
바나바와 마가요한은 삼촌간 친척이다
젊은 마가요한이 밤빌리아에서
그들의 1차 전도여행때에
힘들다고 도중하차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나바는 2차 전도여행에 또 데리고 가려고 하였다
바울은 반대...
이로 말미암아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바나바와 바울 모두 그 뜻을 굽히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서로는 각자의 전도여행을
떠난다
바나바는 마가요한을 데리고...
바울은 실라와 함께
바나바는 구부로를 향하여
바울은 시리아→ 길리기아를 향하여
길을 떠난다
둘 다 성령의 사람
바나바는 특히 섬김의 사람으로 커다랗게 인식되었는데...
어찌 똑같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의견대립이 되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오늘 내 뇌리를 채운다
서로의 위해(危害)를 목적함이 아님을 보건대
서로 잘하자는 뜻에서 그러했음이 분명함을 보며
아마도
성령의 그렇게 하심이 아니었나...
하는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때로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눌때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대 픽박을 통해서 복음의 확산을 결과되어지도록 하심같이
바울과 바나바를 향한 하나님의 의도...
그렇게 생각하니 그 어떤 사람이 안디옥에 와서 잘못된 가르침을 주어 예루살렘을 방문...그 처리과정에서 실라가 합세하게 한 것을 보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남 그리고 오래 사귐
너무도 소중하고 좋지만...
목회 33년동안 숫한 헤어짐은 내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음을 본다
하지만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그 역시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위로를 받는다
만남과 헤어짐
나의 ...우리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
모두가 우연(偶然) 인본(人本)이 아님
하나님의 공작(工作)임을 생각하면서
지난 일은 그냥 내버려 두고 오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지향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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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 하루도 m0153-1201
1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이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살기 원합니다
이런 은총 받을만한 자격 없지만
주의 인자하심 힘입음으로
이 하루도 내게 주어졌음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정직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친절하게 하소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2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즐거운 일이든 혹 슬픈 일이든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하루가 나를 울린 다해도
원망의 맘 품지 않을 이유는
나의 주님 이 모든 일을 주관하셔서 선을 이루심이라
이 하루도 평화롭게 하소서
이 하루도 강건하게 하소서
험한 폭풍이 몰아치는 중에도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