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정 총리, 상속세와 고정자산세 도입을 밝혀
태국의 군사 정권의 최고 실력자인 쁘라윧 총리는 군정이 설치한 임시 국회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시정 방침 연설을 실시하며, 연내에 상속세 및 부동산세(고정 자산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고 태국 각 신문이 보도했다.
쁘라윧 총리는 2005년부터 계속되는 탁씬 전 총리파와 반탁씬파의 항쟁의 한 요인이 경제 격차에 있다고 판단해 빈부격차의 시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설 중 총리가 자세한 부분은 밝히지 않았지만, 태국 각 신문사는 상속세는 자산 5000만 바트 이상이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상속세 및 고정자산세의 도입은 탁씬파와 반탁씬파 쌍방의 정권에서 몇 번이나 도입을 실시하려고 했었지만, 국회의원 및 간부 관료 대부분이 서민과는 달리 부유층이었기 때문에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임시 국회의 의원의 과반수가 현역 및 퇴역 군인과 경찰이기 때문에 그들 수의 힘으로 법안을 통과시킬 자세를 보이고 있다.
시정 방침 연설에서 쁘라윧 총리는 맞붙어야 할 과제로서 제 1에 왕실의 수호를 들었으며, 그 다음으로 치안유지와 외교, 그리고 사회적 불공정 시정과 행정 서비스의 보급, 교육개혁, 의료 개혁, 행정개혁, 사법 개혁 등을 언급했다.
민주당 간부가 폭로, "검은 복장의 전투요원이 주모자 이름을 밝히는 것에 현금 요구"
2010년에 탁씬파가 당시 반탁씬파 민주당 정권의 퇴진을 강요하며 전개한 대규모 반정부 데모에서 검은 복장의 무장 집단이 치안부대 등에게 전투용 무기로 공격을 가한 것으로 군인 등이 사상당한 것으로 보이는 문제로 민주당 간부인 타워 전 하원의원은 검은 복장의 전투요원 4명으로부터 "전투요원이 누구의 지시로 움직이고 있었는지를 현금 교환으로 밝히겠다"는 말을 나왔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말을 한 4명은 검은 복장으로 치안 부대를 공격한 혐의로 몇일 전에 체포된 5명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밝히고 나서 요구액수가 1 인당 500만 바트와 고액이었기 때문에 타워 씨는 이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4명의 말로는 검은 복장의 전투원은 캄보디아에서 무기의 취급 방법 등의 훈련을 받은 사람으로 "임무 수행 보수는 1인당 100만 바트"라고 약속했었지만, 실제로 받은 것은 1인당 10만 바트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데모대 측에서 자동소총 등으로 치안 부대에 공격을 가한 것으로 여겨지는 검은 복장의 전투원에 대해서는 탁씬파가 그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으며, 잉락 전 정권이 사실 관계 해명을 위해 힘을 쓰지도 않았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판 FBI인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2010년 대규모 반정부 데모 종결 후 검은 복장의 전투원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지만, 다음 해인 2011년 8월 잉락 정권 탄생이 탄생하면서 정치적 압력으로 수사는 사실상 중단이 되었다.
덧붙여, 경찰이 '검은 복장의 전투요원' 용의자 5명의 체포를 발표한 이전 기자 회견에 대해, 인권 단체에서는 용의자 4명을 검은 복장으로 동석시켰던 것에 대해 "범인인지 어떤지는 재판소가 결정해기 전인데 경찰은 용의자를 범인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8월의 태국 방문 외국인 12% 감소한 208만명
태국 체육 관광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8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9% 감소한 207.6만명, 1~8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감소한 1570.3만명이었다.
8월 태국 입국자수를 국별로 보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중국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2% 감고한45.2만명이었다.
그 이하로는 ‘말레이시아가 19.8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8% 감소)’ ‘일본 13.1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3% 감소)’, 한국이 11.4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감소)‘ ’라오스 8.4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감소)‘ ’인도 7.6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8% 감소)‘ ’영국이 7.1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아시아 국가에서 15.5% 감소한 133.5만명, 유럽에서 3.3% 감소한 38.4만명이었다.
8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12% 감소한 208만명
타이 관광 스포츠성에 의하면, 타이를 방문한 외국인은 8월이 전년동월비 11・9% 감의 207・6만명, 1—8월이
태국에서 대리모를 의뢰한 일본인 남성, "아이를 매년 10~15명 계속해서 낳고 싶다"
일본인 남성(24)이 태국에서 대리모에게 의뢰해 16명의 아이가 발견된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이 남성에게 대리모를 소개한 회사 창업자가 현재 머물고 있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실시한 인터뷰에 "(일본인 남성은) 죽기 전까지 매년 10~15명의 아이를 계속 가지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일본인 남성은 약 10개국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일본 류큐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뉴 라이프 글로벌 네트워크(New Life Global Network)'의 창업자인 마리암 씨는 남성이 '뉴 라이프'에 처음으로 접촉했던 2012년에 자신의 회사에서 두 명의 대리모를 소개했는데도 불구하고 2013년에 추가로 대리모를 요구하는 메일을 받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태국 법인에 그것에 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히며, 남성 측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인 남성의 변호사는 "누구나 원하는 만큼 자식을 가질 권리가 있다"며 남성을 변호했다고 한다.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U16, 한국이 일본에 쾌승
축구 U-16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의 라차망카라 경기장에서는 9월 14일 준준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나 한국이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준결승 진출이 결정된 한국은 내년 10월에 칠레에서 개최되는 U-17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으며,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 이후 6년 만에 본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경기 마다 결정골을 넣었던 한국의 이승우 선수는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그룹리그에서 우리들은 본래의 모습을 70%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들이 준비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었다.
준결승은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전에서 승자와 17일에 대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일본은 이날 패배로 2007년부터 연속 출전했던 U-17 월드컵 출전권을 이번에는 놓치게 되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 동남아시아 이미지 악화가 요인
중국 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으로 가는 관광객이 감소하는 경향에 있다고 한다.
인기가 높았던 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 3개국을 두루 돌아다니는 팩키지 투어(골든 루트)가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불명된 것이나 필리핀과의 영해 분쟁, 태국의 정치상황 불안 등으로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국내에서 텔레비전이나 신문보도 등으로 인해 여행에 악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중국의 대기업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는 30% 할인의 캠페인을 스타트했지만, 모객에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국경에서 가짜 달러지폐를 소지하고 있던 남녀 4명을 체포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동북부 농카이도에서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9월 13일 가짜 미화 100 달러지폐 1765매를 소지한 혐의로 남성 3명과 여자 1명을 포함한 4명을 체포했다고 한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벤츠를 같이 동승하고 있던 4명의 거동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경찰이 차내를 수색하다가 지폐가 들어있는 박스를 발견했다고 한다.
용의자 1명은 조사에 대해, "롭부리도에 사는 남성에게 위조지폐를 20만 바트에 구입해 라오스산 나무 구입비로 지불하려고 했다"고 자백했다.
태국 중부 호텔에서 대마 100킬로 압수, 1명 체포
태국 경찰은 9월 13일 태국 중부 싸라부리 도내의 호텔에서 태국인 남성(39)를 체포하고 남성이 운전하고 있던 픽업트럭에서 대마 100킬로를 압수했다.
경찰은 싸라부리 도내의 호텔에서 대마를 건네준다는 정보를 잡고 현장에서 잠복 중이었다.
방콕 중심부에서 차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친 용의자 2명을 체포
수도권 경찰은 9월 13일 방콕 도내 와타나구 쏘이 에까마이 2에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차내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용의자의 남성 2명(24, 17)을 14일 오전 1시경에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 용의자가 떨어뜨린 휴대 전화가 발견된 것으로 이름과 주소가 판명되어 도내 후아막에서 살고 있던 용의자 2명을 잡는 것과 동시에 아이패드, 공구, 회중전등, 오토바이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태국 내에서 활동이 확인된 외국인 범죄 조직은 22개
태국 사법 연구소(TIJ)는 이번에 태국 국내에서 활동이 확인된 외국인 범죄 조직이 적어도 22개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를 발표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태국에서 체포나 투옥된 101개국의 266명에 관한 분석 결과에 근거한 것이며, 나티 TIJ 부소장의 말에 따르면, 이들 조직 중에 가장 악명이 높은 것이 현금카드나 크레디트카드의 정보를 훔쳐 위조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거나 하고 러시아인 갱이라고 한다.
또한, 루마니아인이나 스페인인 갱도 같은 수법으로 현금의 절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인 갱은 인터넷상에서 비밀번호를 흠쳐 타인의 은행 계좌에서 러시아 국내에 개설한 계좌로 부정하게 송금하는 행위, 프랑스인과 영국인의 갱은 남부 푸켓에서 위조 카드를 사용한 범죄가 눈에 띄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콜롬비아인, 멕시코인, 과테말라인, 페루인의 갱은 강도가 많았다고 한다.
TIJ는 2011년에 설립된 법무부 산하의 공적 기관이다.
방콕 근교, 각성제 약 20만정을 압수하고 5명 체포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60킬로 떨어진 나콘나욕도 옹카락군에서 9월 13일 각성제 19만4000정과 분말 각성제 5킬로를 판매 목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용의로 5명의 남자가 체포되었다.
수사원이 손님을 가장해 용의자에게 연락을 해서 용의자들이 각성제를 가져와 대금을 받으러 나타났다가 체포되었다.
남부 팡아에서 전화선이 도둑맞아
9월 15일 태국 남부 팡아도 무엉팡아군에서 전화선이 약 400미터에 걸쳐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TT&T사는 지금까지 팡아 지부 관할 내에서 이와 같은 사건이 5회 일어났으며, 이번으로 6번째라고 한다.
용의자들은 전화선 내에 들어있는 동을 전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훔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수면제, 발기부전 약 등 무허가 판매, 방콕 나나 지구 노점상을 적발
태국 당국은방콕 쑤쿰빗 거이와 나나 거리 교차로 일대에서 노점상 단속을 실시해, 수면제, 발기부전 약 등을 무허가로 판매하고 있던 5개 노점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을 벌인 일대는 무허가 약품이나 해적판 의료품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늘어져 있던 곳이었으며, 지금까지 경찰에 의한 적발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었다.
태국 수산 가공 대기업 TUF, 노르웨이의 물고기 통조림 메이커 매수
태국의 수산 가공 대기업 타이 유니온 후로즌 프로덕스(THAI UNION FROZEN PRODUCTS, TUF)는 9월 15일 노르웨이 물고기 통조림 메이커 킹 오스카(King Oscar)의 전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매수액은 밝히지 않았다.
킹 오스카는 노르웨이와 폴란드에 총 2개 공장이 있으며, 통조림 연간 생산능력은 1억3500만개이고 종업원 약 500명으로 노르웨이, 미국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높다. 2013년의 매상고 8000만 달러였다.
TUF는 참치캔 등이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매상고는 582.1억 바트, 최종 이익은 24.7억 바트, 종업원 약 3.5만명이다.
9월 4일에 유럽의 훈제 연어 4위, 마아라이안스(프랑스)의 전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한 직후 2주 만에 2번째 매수가 발표되었다.
태국산 가공 닭고기, 필리핀이 첫 수입
농업 협동조합부 차와랏 차관은 태국의 닭고기 가공 공장 7곳이 필리핀 정부로부터 가공 닭고기 수출 인가를 취득했다는 것을 밝혔다고 꾸릉텝 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수출 인가를 취득한 것은 식품 최대기업 짜룬 포카판 푸즈(CPF)의 6개 공장과 미국계 카길 미트(타일랜드)의 1개 공장이며, 태국 공장에서 필리핀으로 가공 닭고기가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은 패스트푸드 체인용 가공 닭고기 시장규모가 크지만, 그 대부분은 미국이나 브라질에서 수입한 생 닭고기를 국내에서 가공한 것을 공급하고 있었다. 태국의 닭고기 산업에 있어서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 중에 하나가 되고 있어, 농업 협동조합부는 향후 수출 확대를 향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태국의 올해 닭고기 수출량은 56만 톤에 머물 전망이지만, 수출액은 9~10% 증가의 700억 바트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염려 고조나 러시아의 미국제 식품 수입규제가 태국의 닭고기 수출에 순풍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타이만 따오섬 해안에서 영국인 남녀 사체 발견
9월 15일 아침 타이만 따오섬 해안 근처에서 영국인 남성(24)과 여성(23)이 칼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현장 근처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도 발견되었다.
까오섬에서는 14일 밤에 범행 현장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해안에서 파티가 열려 외국인 여행자 다수가 참가했다. 사망한 2명은 파티에서 돌아가는 도중에 습격당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망한 남성은 8월 23일부터, 여성은 8월 27일부터, 따오섬에 머물고 있었으며, 숙박한 방갈로가 근처에 있어서 친하게 된 모양이다.
하노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개통, 소요 3 시간 반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교외 노이바이(Noi Bai)에서 중국 윈난성과 국경을 접한 마을 라오까이(Lào Cai)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이번 달 21일에 개통된다고 VN익스프레스가 전했다.
총연장은 245킬로미터로 베트남 국내 고속도로로서는 가장 긴 거리가 되며, 하노이에서 라오까이까지의 소요시간은 지금까지 7시간이었던 것이 이번 개통으로 3시간 반으로 큰 폭으로 단축되었다. 하노이에서 이엔바이까지는 한쪽편 2차선으로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 이엔바이에서 러오까이까까지는 한쪽편 1차선으로 최고 시속은 80킬로미터이다.
미얀마, 싱가포르에 메이드 파견 동결
미얀마 정부는 이번에 싱가포르에 메이드 파견을 일시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임금이나 노동 환경에 대해서 중개업자와의 각서가 연결될 때까지의 잠정적 조치라고 9월 123일자 스트레이트 타임즈가 전했다.
싱가포르에는 미얀마인 메이드가 3만~4만명 정도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첫댓글 .....ㅎ
잘보았읍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