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8zQLkhinvc
출처 : 인터넷
- 남녀의 만남과 이별은 운명으로 정해져 있다 -
0. 프롤로그
헤어지고 싶어도 안되고
헤어지기 싫은데 헤어져야 하고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고
만나기 싫은데 만나야 하는 것을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
제가 중점적으로 연구를 한 것은 남녀의 만남과 이별 문제입니다.
사주를 연구하면서 배우자 운이 암시하는데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게 너무 억울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사주를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모으니 2,000 개의 사주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다시 정리하고,
모두 찾아가서 부부들이나 연인들의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차비와 식대를 마련하고, 찾아갔습니다.
한 6 개월 정도 약 600 쌍의 연인, 부부들을 만나면서
나머지는 포기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의미가 없었습니다.
사주쟁이들은 현장 조사인 임상 실험을 종종 합니다.
책, 스승한테 배운 내용만 갖고서는 자신의 것도 안되거니와,
진짜 실력은 직접 사주를 찾아서,
자신의 이론을 대입해 봐야 실력이 늘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의 암시는 어마어마한 것이였습니다.
적어도 운 에서는 실제 사주와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배우자 암시만큼은 거의 정확했습니다.
그래서 2,000 명의 사람을 만나는 건 포기하고
배우자 운명을 숙명이라고 단정하고 말았네요.
1. 자신의 배우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
역술인들 중에 아주 유명했던 분이 계셨지요.
일명 박 도사 (제산 박재현) 란 분이였는데 지금은 돌아가시고
그 분 인연법 만이 후학들에게 전해질 뿐입니다.
그분은 결혼할 사람 나이,띠를 정확하게 맞추었습니다.
하루는 엄마와 딸이 함께 사주를 보러 박 도사를 찾아왔습니다.
시집 안간 갓 17 세된 여자 아이에게 5 년 후 무슨 띠랑 결혼한다고 귀띔해주었더니,
그 여자 아이는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5 년 후, 그 아이는 성인이 되었고 곧 남자 사주를 갖고 왔는데,
상대 남자는 5년 전 정확한 그 나이 띠였습니다.
이 일화가 퍼지면서 전국의 처녀 총각들이 물 밀듯이 찾아뵈었습니다.
배우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으니 사주를 보고 맞추는 것입니다
2. 배우자의 암시
예전에 어떤 여자 분이 궁합을 의뢰하였습니다.
상당히 미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먼저 여자분 사주를 보니 배우자 암시는 너무나도 형편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남자 것도 마찬가지겠구나 짐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자 것을 보니 사주가 좋고 운으로도 창창했으며
배우자 운도 별 다섯개 정도로 좋았네요? 그리고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두 분은 부부 인연이 안 되겠습니다.
남자분은 훨훨 나는 파랑새인데
여자분은 같이 날지를 못하니
함께 살 수 없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여자분이, 남자는 모기업 총수 아들이고 자기는 술집을 다니는데...
신분을 속이고, 그 남자에게 접근한 것이다.
그런데 그 남자를 놓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3. 연분이 될 수 없는 이유
우리는 흔히 끼리끼리 만난다고 합니다.
서로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친해지고, 호감도 생기니다.
사람 심리가 자신에게 없는 것을 상대방이 갖고 있으면 호감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사람 본성은 원래 이기적이기 때문이지요.
유전 법칙으로 생존 본능 속에 숨겨진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보다는
더 많이 가진 사람, 더 이쁘고 잘 생긴사람을 선호하는게 우리 인간의 본성입니다
여자분 사주는 남자를 뜻하는 글자가 무수히 많았습니다.
자신을 두고 쟁합을 벌이는 형국이였고,
일지에 상관을 두었던 것은 남자를 이용하고 갖고 놀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운들이 그런 것들을 부추겼지요.
기업 총수 아들과의 만남은 살짝 스쳐가는 인연이었습니다.
4.그렇다면 안 좋은 배우자 운대로 평생을 살아야 하나?
누구는 얼굴이 이쁘고 잘 생겼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안되고,
누구는 얼굴도 그저 그렇고 성격도 별로인데
이성을 잘만 만나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자신의 배우자 운 암시 대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i) 안될 인연은 별 짓을 다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를 불러도 안됩니다.
ii) 될 인연은 쓰나미같은 파도가 덮쳐도 만나게 되어있고, 헤어지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안 헤어지면 좋고, 헤어지면 나쁜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우리는 주변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남이 볼땐 잉꼬 부부처럼 보이는데도,
속내는 서로 미워 죽겠고,
헐뜯고 상처주는 사이들이 많습니다.
희안하게도 헤어지고 싶은데 못 헤어진다고 말들을 하지요
그런 경우는 전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만난 인연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생의 원수를 서로에게 앙갚음하려면,
부부만큼 애인만큼 가까운 사이도 없거든요.
그래서 가장 가까워야 상처를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줄 수 있습니다.
5. 잠깐 스쳐가는 인연들에게
궁합을 보면 상대방과 잘 살 수 있거나 결혼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나중에 헤어질 것 같은 연인들에겐 그렇게 말을 해 줘야겠지요?
그런데, 커플들은 굉장히 싫어합니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서로 안될 운명이라면
잠깐 동안 자기를 만나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한참 좋아할 시기에 어떤 원인으로 헤어져야 하면서,
서로를 못놔주다가 급기야 상처를 주고 헐뜯는 사람도 봤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전생의 원수였고
그렇게 잠깐 만나서 좋아함이 최고로 치닫을 때에 헤어지는 계획으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것이 운명이였다면 빗겨가기는 힘이 듭니다
6. 에필로그
우리 인연은 지금 인연이 전부가 아닙니다.
i)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ii) 헤어지면 끝이라고
서로에게 상처주고 헐뜯고 미워하지 않기를 기원드리며,
잠깐의 인연에게도 소중히 잘 대해 주셔서 보내시라는 당부를 드리며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