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플레이트 없이 번호판 장착했습니다.

[본넷속세상]

< 좌측은 금속 플레이트와 호환> < 우측은 뾰족한 앙카스타일로 플래스틱용>

저도 오늘 신형 번호판 장착했습니다.

일단 앞쪽은 저같은 경우는 플레이트 없이 장착했습니다. 나름 장점이라면 번호판이 범퍼에 밀착되어 돌출부가 없어 깔끔합니다. 참고로 사진보면 외국에서도 번호판받침과 번호판을 장착하는 차량도 많고 그냥 번호판을 부착한 사진들도 많죠. 개인 취향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볼트가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좌측은 철제 플레이트용이고 우측의 앙카형태의 것은 다이렉트 범퍼 장착에 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받침대를 달게 되더라도 구멍 자체는 가려지기에 문제는 안됩니다. 

한가지 맘에 안차는게 번호판 제작소에서 공급하는 (외국 사진들엔 없는) 저 커다랗고 보기싫은 육각헤드는 흰색으로 도장한 볼트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몰랐는데 국산차들 장착하는걸 유심히 보니 주변에 있던 모든 국산 차량들은 앞범퍼 자체가 구형 번호판 폭만큼의 돌출부가 있더군요...아하 이래서 국산차 업체들이 난감해 했나봅니다. 플래이트 없이는 장착자체가 불가합니다. 당연히 플레이트를 이용해서 붙여도 다소 어색합니다.

비머는 기존 번호판 플레이트를 떼어보니 완전히 매끈한 평면이 나오고 국산같은 돌출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 사진들 처럼 번호판만 달랑 붙어있는 사진들은 기존의 국산차는 안될겁니다. 

뒷쪽은 다른 회원님들 글처럼 대안이 없습니다.

참고로 봉인을 제외한 3곳을 조이는 볼트는 2종류가 번호판 제작소에서 판매합니다.

앞번호판은 나사못 스타일의 뾰족한 볼트를 이용해서 장착할 경우 번호판을 정위치에 잘 맞추고 남자손힘정도로 누르면서 돌리면 공구없이 짱짱하게 유격없이 볼트가 범퍼에 박힙니다. 

참고로 시행착로를 겪어보니 살짝 범퍼 곡면정도로 부드럽게 곡면을 주면 더욱 보기좋게 밀착이 가능합니다.

현재 베라크루즈 신형투스카니..등 몇종 말고는 뒷쪽은 세로형밖에 안주는데 비머도 머지않아 뒷쪽도 가로형이 장착되게끔 맞춰서 출시되기 시작할 무렵에 만약 지금처럼 번호판램프의 위치등을 이유로 계속 가로형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냥 번호판 분실신고 하고 그걸 뒷쪽에 다시 장착할 생각입니다. 뒷쪽 가로번호판 가능하다고 출시되는 차들이 지금과 달라질게 아무것도 없을터인데...

마지막으로 이나마 무척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임판 스타일의 색상 디자인이 좀 아쉽고 번호판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하체 충돌시 흉기 역할을 할) 볼트.. 조만간 매끈한걸로 교체할 생각입니다. 저 육각헤드가 설마 의무사항은 아니겠죠...

[휘슬러]

차량 등록증에 긴번호판 장착 가능이라고 써있어야 가능하다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ㅎㅎ

[갤럭시]

번호판 분실 신고하면 넘버가 바뀝니다. 몇 년전에 추돌사고로 앞 번호판을 분실했는데 신고하니까 새번호판으로 발급해 주더군요.^^; 그런데 그 절차가 매우 귀찮았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서 꾸미고... 아이구.참. 암튼..좀 피곤해요.ㅎㅎ

[본넷속세상]

아하 그렇군요. 어떻게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 ㅠㅠ

[재한아빠]

저두 새것장착했는데 님의차량을보니 플레이트없이붙인게 제일좋아보이네요....세련되고 깔끔해보임~~~~

[블랙터널]

깔끔하네요...^^ 무엇보다 앞 주차센서 오작동의 소지를 대폭 줄일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방법 얻고 갑니다.^^

[앵벌이]

이것도 의외로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