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맛있는 음식도 , 좋은 옷도 마련했지. 그 중에 제일 비싼, 세계 최고 상품이, 우리나라의 비단이었지. 중국 것이 아니야!
라틴어에서는 설 sericum(세리 끔→ 쇠게끔), 옛 그리스에선, 설 serikon(세리껏→ 셀껏)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지금의 중국에 살던 (고) 조선, 고구려, 백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옛 그리스, 로마 시대에도 이미 설을 지내기 위해 많은 것들을 사고 팔고 해왔었다. silk나, silk road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어 오던 말들이다. 특히 중국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던 순수한 우리나라 말이다. 중국은 옛 그리스나 로마시대 때는 존재하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말이 중국말이라고 여기게 되고, 오히려 한국 사람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던 듯이 말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행되어, 우리말까지 빼앗아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