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새벽기도하는데 공립유치원 샘들을 위한 기도하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어요
제 기도문에 눈물이 뚝뚝 떨어져 번졌는데 웬지 평안이 밀려와서 기분좋게 집에 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신문을 읽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올려요
꼭 이렇게 되기를 계속 기도할꺼구요 샘들도 기도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래요
우리의 꿈과 직결된 것이니까요...
" 서울 각 동마다 공립 유치원 설립" (국민일보 2010년 6월 23일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는 23일 "서울 시내 동별로 한 곳 이상의 공립유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곽 당선자는 서울 상계동 노일 유치원을 찾아 유치원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해따.
곽 당선자는 "공립유치원이 워낙 적다 보니 부모들이 돈이 많이 드는 사립유치원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그러다 보니 유치원에서부터 교육의 빈부격차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녀 성장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유아교육부터 부유한 집안 자녀와 가난한 집안 자녀가 편을 가르지 않고
차별없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시내 총 424개 동에 분포해 있는 유치원은 지난 4월 기준 총 843곳이다
이 중 공립유치원은 138곳(16.3%)에 불과하다
곽 당선자가 일선 유치원을 둘러 본 것은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학교를 차례로 찾아 무상급식, 학업성취도평가, 학교 안전망 대책 등에 대한의견을 수렴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곽노현 교육감 뽑은 보람이 있네요^^
약속이란 말은 꼭 지켜야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 이 약속을 믿고 함께 기도하길 바래요
바라옵기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공립유치원이 많이 생겨서 올해 티오대박이 나길 바라구요
전 이말을 참 좋아해요
혼자 이루고 싶은 것을 꿈이라 부르지만
그 꿈들이 모여 함께 이루는 것은 희망이라고....
우리 공립유치원이 전국 초등학교에 모두 생겨서
의무교육이 유치원부터 시작되길 바라며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상상만 해도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상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현될꺼라 믿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선생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서울하면 당연히 지방도 될텐데.ㅋㅋㅋㅋㅋㅋ
서울 빨리 추진했음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우리에게도 꽃이 활짝 피는 날이 오는건가요?ㅋ
정말 다시 봐도 가슴벅찬 기사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저말씀도 너무 와닿아요~ 의무교육이 유치원부터 시작되길 바라며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이부분이요.ㅋㅋ 꼭 이렇게 되겠지요?~!!^^
그럼요 믿음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이루어질 것을 감사하는 것이 기도이구요...희망 잃지 말고 열공하시길 바래요
정말 힘나게 해주는 기사입니다! 여태 마음이 안잡혀서 혼자 가라앉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사를 보고 다시 힘을 얻게되니까 행복하네요!! 이번년에도 공립유아교사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이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와~ 힘나는 소식이네요~ 그리고 임쌤 강의 중에.."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 라고 하신 말씀도 오버랩되구요.. ^^ (그런데 설마.. 경기도 교육감님 처럼 임시강사분들 정규직 전환을 고려 하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건 아니겠죠.. ㅠ.ㅠ )
열심히 해야겠어요 ! ^^ 7월 첫날... 힘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