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군데만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돌아보는것도 일이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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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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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이 올랐습디다..헉..2주에 252만원..전 12월말~1월초인데 어자피 담달부터 예약한 산모들은 올린값을 적용받는다고 하더군요. 몇개월차에 가격이 그리 오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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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 출산한 산모만 받는다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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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주말에 가서 그런지 1층에서 소독을 하는데..매운연기 마시고 있는 산모들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제가 오히려 물었죠..이 냄새 맡아도 되냐구..직원은 선생님께 전화해서 물어보더니 손수건으로 코막고 계시라는 말 들었죠..ㅡㅡ;;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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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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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올라가서 상담을 받는데 간호사는 친절하게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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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하고 어쩌구 까탈스럽게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기저기 다 보여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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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설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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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딸린 넓고 쾌적한 방.샤워실,좌욕실은 공용,룸서비스의 식사,무엇보다 전문간호사와 의사의 보살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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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남편은 밤 10시까지만 면회고 직계가족은 면회시간대만 면회..8세 이하 어린이는 면회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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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칙적으로 2주만 조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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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자동실이 원칙이고 원하시면 신생아실에..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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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시 아기용품은 병원측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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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병원생활이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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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가격이죠..삼성젤병원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격경쟁을 하는듯..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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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만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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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을 다 쓰시더군요. 병원1~2층.3층부터 5층까지 산후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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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분들께서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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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답게 후덥지끈..상담받으려고 잠시 기다리는데도 좀 덥더라구요..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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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가정집같은 편안한 분위기, 창문이 난 넒은 방..침대와 옥돌매트 상용,한방치료,남편과 같이 잠잘수 있고 언제든 면회할수 있는 자유로움(식사는 배달시켜 먹어도 됨),수유실이 따로 있어서 엄마들끼리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될것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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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모자동실을 안하시구염..아기는 산모방에 데려가지 않는걸 원칙으로 하신답니다.(산모가 쉴수 없다는게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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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아 보였어요. 분유를 ***를 먹인다는 말씀을 먼저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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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기짜서 드리면 해주시냐구 제가 먼저 말씀드릴정도였으니깐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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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장실..화장실이 복도까지 나가야 있습니다. 목욕실은 안쪽에 있습니다만 좌훈좌욕과 배변을 위해서는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옆 화장실을 이용해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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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날씨는 괜찮겠지만 저처럼 겨울에 산후조리할 사람은 왠지 추울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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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주에 180..3주에 250...역쉬나 싸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시세가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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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을 가보지 않아서..워낙 비싼곳부터 다녀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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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 다 장단점이 있는데..저의 고민은 어느 산후조리원에 갈것이냐보다는 산후조리원에 갈것이냐..산후도우미를 쓸것이냐..여기서 시작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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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산후조리원3주하고 넘 좋아서 추천했었어요.3년전에 했는데 그때 사귄 엄마들하고 아직까지 넘 친하게 다니더라구요..애들끼리고 엄청 친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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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그게 부러워서 조리원갈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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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두군데 정도 더 다녀보고 결정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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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산후조리끝나구 우리 집기둥뿌리가 뽑히는거 아닌쥐...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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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친정부모님이 봐주신다는 분들이 젤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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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만당이랑 좀 알아봤져..세원 가볼까 하다..눈만 높아져서 올것 같아 아예 안갔고..또거긴 자기네 병원에서 난 산모만 받는다고 하니 병원 옮기기 싫어서리..저도 예정일이 12월 말인데..만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모유수유에 별로 적극적이지 않는것 같아 그게 좀 걸립니다..그래서 예약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첫댓글 저도 차병원 산후조리원 이번주(24일)에 정기검진 받으러 가면서 예약하려고하는데,, 전11월말이 출산 예정일인데.. 220만원에서 또 그렇게 많이 올랐나요?? 증말 부담스럽다.. 정확히 언제부터 올린다고 하시던가요??
저도 차병원에서 하려고 했는데 경제적인 부담땜에 포기해야할 것 같네요ㅠㅠ정보 감사합니다.
차병원은 원래 가격이 250이었는데 오픈하면서 220에 할인했던거구요..11월 예약자부터..그니까 내년부터는 무조건 250이랍니다..
저도 만당이랑 좀 알아봤져..세원 가볼까 하다..눈만 높아져서 올것 같아 아예 안갔고..또거긴 자기네 병원에서 난 산모만 받는다고 하니 병원 옮기기 싫어서리..저도 예정일이 12월 말인데..만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모유수유에 별로 적극적이지 않는것 같아 그게 좀 걸립니다..그래서 예약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모유수유 적극적으로 도와줄건지에 대한 확답을 받으려구여..^^;; 근데 님은 만당 신생아실 창문이 넘 좁다는 생각은 안하셨나여?? 전 신생아실 애기들 보기가 좀 힘든거 같던데..조그만 창문 하나였던걸로 기억..ㅡㅡ;;
산모는 신생아실에 들어갈수 있다고 하셨어요. 만당은 너무 프리~하여서..그게 좀 걸리구..모유수유에 적극적이지 않은게 젤로 걸리구..차병원은 정말 ..비싸구..흑흑 차병원가격은 담달10월부터 올린다고 하셨어요. 추석지나구 공문이 내려온다고 했는데..빨리 문의해보세요.혹시 옛날가격으로 해주실지 모르니까요..
차병원 아직 금액을 올릴예정이지 오르진 않앗어요,,,지금은 220..전 어재ㅔ 예약햇거든요...그리고 보호자랑 같이 잘수잇는곳이 별관건물에 산후조리센타가 또생겻어요,,,산모가 결정하시면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