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oecd국가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이 자살율 1위라는 타이틀의 실상과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령대별 자살율입니다.
이 표를 보시면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하는지 대충 감을 잡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자살율 1위에 오르게 된 이유는 명약관화합니다.
영유아부터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60대초반 까지의 자살율은 oecd평균을 훨씬 하회합니다.
문제는 "노인 자살율"이 타국가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3대 거짓말이라고 하죠.
노처녀가, 전 시집 가기 싫어요.
장사꾼이, 이거 밑지고 파는 겁니다.
노인이, 에휴 빨리 죽어야지.
삶에 대한 집착은 그 어느 민족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보는데 노인 자살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이유는 대부분 경제적 문제에 기인합니다.
그 경제적 문제의 상당부분이 주거문제에 기인한다는건 두말할 필요 없겠죠.
흔히 언급되는 "독거노인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우리나라 노인 주거 복지 실태는 참담한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노년에 자기집 없이 노후를 보낸다는건 재앙과도같은게 현실입니다.
늙으면 집도 잘 안 빌려줍니다.
굉장히 안좋은 예이긴하지만, 정 들어오고 싶으면 연금 받는 통장 자동이체 신청서 들고오란 소리도 한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아는 노인분들이 집값이 떨어질거 같아서, 금리가 오를거 같아서, 그 밖의 어떤 잡다한 이유에 인해서...
자기 집을 쉽게 던질수 있을까요?
이분들 머리속에 "집"이란건, 일평생 노력의 결실이고 자기 노후의 버팀목이며, 죽어도 자식 앞길에 장애가 되고싶지않은 마지막 자존심이라 입력되어있습니다.
절대 쉽게 포기할거 같지 않습니다.
좀 살벌하게 표현해보겠습니다.
집이 있는 노인, 집이 없는 노인....
누가 자의에 의해 삶의 끈을 놓을 확률이 높을까요?
죄송하게도 꽤나 무거운 자살이라는 주제로 글을 시작한 이유는,
죽음이라는거만큼 그 세대의 전체적인 심리 상태를 극명하게 보여줄수 있는 팩터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퐁락이 떡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이군요.
낡고 쉰 떡밥입니다.
베이비붐세대도 아니면서 그들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자기 생각만 주장하는건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실제 시장에서 그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통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것또한 연령대별 자가거주율입니다.
2014년 6월 기준입니다.
40대(40~49) : 54%
50대(50~59) : 68%
60대 초반(60~64) : 76%
60대 후반(65~69) : 78%
70대 초반(70~74) : 76%
70대 후반(75~79) : 67%
80대 이상(80~ ) : 54%
전원생활이니 병원이니 교통이니 이런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이게바로 현실에서의 움직임입니다.
지금 베이비붐세대 은퇴 기준인 60세 이후 오히려 자가거주율은 급속도로 높아집니다.
70대 초반 까지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자가거주율을 유지하다 70대 후반부터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70대 후반부터는 자식과 합가라던지,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원을 가시던지, 혹은 그들주장대로 재정적인 문제로 집을 정리하시던지, 자가거주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정도 말씀드려도 머리속에 입력이 안되시는 퐁락이들 계실까봐 다시한번 정리해드립니다.
베이비붐세대 은퇴한다고 집 막 팔아제끼는거 아니니 설레발좀 그만 치세요ㅋㅋㅋㅋㅋㅋ
특히 아무 출처없는 카더라식.... 우리 옆집 할배 집 팔았다. 니들 끝장이다. 이딴 Dog소리는 동네 길냥이하고나 나누십쇼ㅋㅋㅋㅋㅋ
결국 인구....
이 얘기를 여기서 몇번째 반복하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이길 바라며 정리해봅니다.
우리나라 인구추이 입니다.
4년전? 5년전? 자료이니 대충 그정도 시프트해서 보시면 됩니다.
위 표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기준이고 보통 가족이라함은 암수한쌍을 기본으로 하기에 남성 인구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올해 은퇴하는 60세 베이비부머 인구는 약 32만명입니다.
근데 또 올해 본격적으로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30말 40초 인구수는 이걸 훨씬 상회합니다.
77년생 남성 인구가 38만이고 피크를 찍는게 82년생 44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인구폭발기가 베이비붐시기라고 오해하는데,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기대수명의 증가나 안정적인 인구 공급을 고려하면 진정한 인구폭발기는 1975~1984년이라고 주장합니다.
저 어렸을때 교실이 모자라 오전, 오후반 있었습니다.
동네 아저씨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외면하기 위해 스스로 내시가 되는 길을 강요받던 시기입니다.
상당한 장신인 저는 중고등학교 내내 55~60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베이비부머 아저씨들 밤에 잠만 잔거 아닙니다.
그들이 지금 주택시장에 막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인간들 지난 5년간 철저히 외면하다 이제와 사람몰려 집없다 난리치는거 아닙니까.
이게 꺾이는 기점이 현 22세(92년생) 아이들입니다.
이후론 절벽입니다.
근데 이 새싹들 집사겠다고 덤비려면 아직 15년, 아니 넉넉잡고 20년은 남았습니다.
어떤 띨방한 녀석이 지금 얘들 죽어도 집 못 산다고 합니다.
그럼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집사기 쉬었을까요?
20여년전의 저는 뭐 대충 쓰고, 대충 벌면 집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우리나라 역대 pir 지수입니다.
현재 소득대비 집값은 1986년 그 때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베이비붐세대들도, 그 이후의 저희 세대도 다들 집 살 사람은 다 삽니다.
(물론 소득과 상속의 미묘한 함수 관계는 잘 살펴봐야합니다.)
집 값 떨어질까 쫄아서 가족들 개고생시키면서 집 못사는 쫌팽이들도 나이먹으면 결국 집 삽니다.
buy 또는 live 가 아니라 buy 해서 live 하게 되는게 순리라니까요?ㅋㅋㅋㅋㅋ
소득상승률보다 집값 상승률이 더 낮습니다.
저 입사할때 대졸 초임 연봉이 2800이었습니다.
지금은 얼마일것 같습니까?
냉정한 현실이지만, 최저 시급 얘기나 취포자 얘기는 부동산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죠.
안타깝지만, 부동산이라는게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평생 등기한번 못 쳐보고 죽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절반입니다.
이건 복지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부동산 시장이라는 제도권에 억지로 편입시키려 할 필요가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제 주변에 제일 흔하게 보이는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 테크트리가 대충 이렇습니다.
결혼할 때 대충 신랑, 신부 모은 돈에 양가(거의 남자쪽) 도움받아 2~3억 전세로 시작해서, 정신차린 얘들은 애기 낳기전에 바짝 모으고, 거기에 대출 뻠뿌 받아 자가로 올라 탑니다.
그 후에 미친듯이 일하면서 얘도 키우고 대출도 갚고, 집도 업그레이드하고, 여유돈 생기면 투자도 하고 하면서 자산불리고 노후도 준비합니다.
아직도 이게 대부분 한국인의 삶입니다.
그 중 일반인이 가장 하기 쉬운 재테크가 부동산인거구요.
문제 있습니까? 제 주변엔 굉장한 인간들만 모인건가요?ㅋㅋㅋㅋ
베이비부머 세대 혹은 그 이후 세대보다 소득대비 집값은 저렴하고,
거기에 베이비붐 세대의인형 눈깔 붙이기, 편지 봉투 공작놀이, 빤쭈개서 포장하기 수준의 맞벌이 환경과 현재 맞벌이 부부의 소득 수준차도 고려해야하고,
상속, 증여의 부모 도움까지 기대할 수 있는(요새 젊은 유부녀들끼리 유행하는 장난이 뽈따구 잡고"니 시아버지 뭐하시노??"랍니다ㅋㅋㅋㅋ) 젊은 세대들이 죽어도 집을 못 살것이다??
상당히 부정적이군요ㅋㅋㅋㅋㅋㅋ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역시 사람의 생각이란건 환경에 지배당하나 봅니다ㅋㅋㅋㅋㅋ
제 나름의 결론을 내려봅니다.
노후준비가 제대로 된 베이비부머가 그리 많지 않을거라는데는 동의합니다.
특히 현금자산 위주로 포트가 짜인 사람은 별로 없죠.
이런 사람들에게,
"은퇴 후 부동산을 처분할 계획이 있는가?"
이렇게 묻는다면,
대답은 당연하죠. 가진게 그게 거의 전부라면.... 이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높은 비율의 설문결과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이 설문에 하나의 질문을 더 추가해봅니다.
"매매후, 다시 집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 아님 전월세로 전환할것인가?"
답이 뭐라 생각하십니까? 위에 충분한 근거자료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결국 비싼집에서 싼집으로의 다운사이징이라고 봐야할겁니다.
그럼 정상적인 사고라면 싼집은 수요가 몰리니 비싸질것이고, 비싼집은 하방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결론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저도 이 가능성은 일정부분 시장에 작용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부동산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면,
노후준비가 제대로 안 된 계층이 거주할 가격대의 아파트는 영향권이라고 봐야겠죠.
반대로 그쪽 수요가 튕겨나올만한 종목을 찾는다면 돈 버는거구요.
최종적으로 여기에 여러가지 사회문화적인 변수까지 대입해서 결론을 도출하려하면 될거구요.
저라면 비싼집을 싸게 사려 노력할것 같군요.
그게 제가 여태껏 부동산으로 돈 번 핵심방법이니까요.
퐁락이들이 젓같은게 이걸 가지고 "선동"을 한다는겁니다.
수요의 이동, 결국 제로섬의 문제일 뿐인데,
마치 특정세대 전체가 동시점에 "일방적인 투매"를 할것처럼 사람들의 오판을 유도합니다.
멋지게 퇴임사하고 양팔에 꽃다발을 가득 안은채 곧바로 부동산가서 집 내놓을것 같아요?ㅋㅋㅋㅋ
퇴직하고 다음날이면 바로 쌀독에 쌀 떨어지나요?ㅋㅋㅋㅋ
그래서 막 헐값에 내던져요?ㅋㅋㅋㅋ
본인 인생의 전부를요?ㅋㅋㅋㅋ
집을 팔고 어디 여행가서 머리 좀 식힌 후 집을 알아볼까요, 노후에 보낼 집을 먼저 물색하고 집을 팔까요?ㅋㅋㅋㅋ
저 세대는 이미 공성이 아니라 수성의 단계입니다.
가볍게 움직이지 못합니다.
이 잣같은 선동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위에 열거한 자살율 1위 소동입니다.
세대간 갈등을 살살 긁어주고 싶어서 청년실업, 5포세대로 연결시켜버리거든요.
팩트도 제대로 확인 안한채로....
봐서 아시겠지만 청년들 힘든건 사실이지만 자살율 1위에 기여하는바가 전혀 없거든요.
요기 퐁락이들은 한 술 더떠 집 값하고도 매칭시켜버려요ㅋㅋㅋㅋㅋㅋ
집 값 때문에 살기가 힘들어 자살율이 높고, 대한민국 곧 망할거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실상 밥먹고 하는짓은 판단미스를 유발시켜 불행으로 이끄는게 목적이구요ㅋㅋㅋㅋㅋ
저런 선동에 넘어가서 사고의 틀을 잡게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ㅋㅋㅋㅋ
그냥 사이좋게 손잡고 가난의 길로 들어서는 거에요ㅋㅋㅋㅋ
그래도 의리하나는 끝내주더군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그 판에 깔린 몇가지 주장들에 대한 반론입니다.
1.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후 곧바로 집을 던진다?
위에 써 놓은거처럼 급격하게 집을 던지지도 않을것이고,
집을 던지더래도 수요 상실이 아니다.
오히려 1이 2가 되는 상황을 더 쉽게 볼 수 있을것이다.
역모기지란 훌륭한 대안도 있다.
2. 대형 폭망, 소형 득세??
솔직히 대형평형에 살 정도의 사람 중에 노후준비 제대로 안돼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형평형 사는 사람들은 두가지 케이스라고 봐야 할것 같다.
장기간 고소득을 유지했던 계층이거나,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했던가....
베이비부머세대의 가장 큰 자산형성 방법이 부동산 투자였다.
전자의 경우 노후준비 못 했다면 인생 헛 산거 뿐이고, 후자의 경우 빠꼼이들이 대세 흐름에 맞춰 이동했을수는 있다고 본다.
철수 할멈은 이렇더라, 명수 할배는 이렇더라...
이런 얘기 여기서 핏대 올리고 내 얘기가 맞다고 싸워봤자 남는게 뭐냐?ㅋㅋㅋㅋㅋㅋ
결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대형 폭망에 별 영향을 줄것 같지는 않다.
그냥 자기 라이프 스타일이다.
간지 중시형이냐, 실속형이냐의 문제이다.
3. 병원 상관없다??
이게 제일 중요한 요소다.
이 똘추 쉑히야, 아파 뒤지겠는데 인터넷으로 ktx 예약하고, 택시 불러 기차역 까지가서, 기차안에서 아리따운 승무원 품에 안겨 황천갈일있냐?
그게 멋있는 인생이야?ㅋㅋㅋㅋㅋㅋ
말같은소리를 해야지 참ㅋㅋㅋㅋㅋㅋ
4.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모두 시청률 안나와 폐지됐다.
농사지을 기력있으시면 집 팔기전에 재취업 하시는게 요즘 트렌드다.
전원 생활은 6시내고향이면 충분히 대리체험 가능하시다.
58년 개띠 삼촌들 그렇게 꾸리꾸리한 마인드의 소유자들은 아니다.
이것도 그냥 개취존 정도.....
간만에 글 써 보내요ㅋㅋㅋㅋ
엠병할 놈이 아무 근거없이 폭등할거라 씨부리는거 지겹다고 해서 나름 근거를 가져 와 봤습니다.
이것도 폭등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니들 헛다리집고 쌩쇼좀 그만하라는 글입니다.
근데 제가 저 얘기를 듣고 심심해서 일일이 세봤거든요?
하루에 한 50개의 글이 올라오고,
쓰레기 퐁락이들이 거의 매일 열 몇개의 저주를 써대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질문글들이나 푸념글들이고,
폭등한다는 글은 도무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저 정신나간 얘들은 몸이 허해서 헛게보이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진리네요
한 여름 이런 무더위 날씨. 사명감 없인 결코 쓸 수 없을 것같은 가공할 통찰력 과 수 많은 통계를 인용한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뒤맛이 개운하지 않은 건 제가 집이 한 채 밖에 없어서 일까요?
집 한채 무리없이 운용하는것도 대단한거죠ㅋ
킹콩님, 참 반갑습니다. 가끔이라도 고견 남겨주세요~
킹콩님 글에는 반박도 못할겁니다 주말 아침 시원한글 잘봤습니다
킹콩님 질문 올리겠습니다.
60대 이상에게 아파트의 대체제는 어떤것일까요?
60대 이상의 어른들은 인컴을 위해 수익형으로 이동도 많이하고 있고...
그리고 주식시장이나 펀드시장으로 갈 가망성도 있을거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적으로 아직힘들까요?
그리고 제 짧은 지식에 아파트를 맹목적으로 선호하는건 우리나라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계속되리라 보시나요?
돈 좀 있으신 주변분들 보니 아파트 털구 토지 매입해서 서구에서 보는 그림 같은 집 지어서 사는분도 있어서요.
내집하나 있는 노후에 공감하지만 아파트를 다른 대체제와 비교했을 때도 영속적인지 요즘 고민이 되서요.
아파트를 선호하는건 경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ㅋ
합리적 선택이라는거죠ㅋ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그 이상의 대체재가 등장할수 있을까요??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입지와 주거상태를 갖는 단독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두 배 이상의 자본이 필요하게 됩니다.
먹고살기 막막해 집도 내다판다는데 단독이라ㅋ
수익형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로 갈아타는 분들도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입니다.
윗글의 주제와 핀트가 좀 안 맞는듯 하군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1. 집을 사서 거주하는게 자가거주 아닌가요?ㅋ
양보해서, 집을 구매하지는 않더래도 최소한 적극적으로 집을 매도하는 세력이라고 볼수는 없겠죠?
역모기지론도 따지고보면 결국 시장에 집이 나오긴하죠.
2~30년 후에요ㅋ
그게 자식한테 가냐 타인한테 가냐의 차이 겠군요ㅋ
2. 월세의 고착화는 빈부격차의 확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ㅋ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군요ㅋ
취업하고, 결혼하고, 자식 가지고, 집 장만하고.... 이런게 그냥 평범한 인생인겁니다.
뭘 극혐까지ㅋ
3. 저도 대형평수의 미래가 썩 밝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특정지역에 한해서,
현재의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다시 빛을 볼 가능성도 있다정도로 생각합니다
역시 명쾌하시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돈버는 사람들은 계속 벌고 부정적인 사람들은 평생 집값 비싸다 욕하며 월세나 전전하겠죠 그게 안전한거 같으니
베이비붐세대는 은퇴도 하지만 부모에게 상속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시점의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정 소득이 없어진 사람은 절대 월세같은 고정 지출은 안만들지요.
베이비붐 세대로 인하여 집값 하락이 가능도 하겠지만 각자의 사정이 다 다르므로 긴 시간에 걸쳐 영향을 끼치수는 있겠지만, 일시에 매물이 쏟아질 것을 예상하는 것은 오버인 것 같습니다.
주변분들 대부분이 평범하게?? 대기업 다니시니 다행이시네요. 제 주변엔 왜이리 힘들어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은건지..
군 제대후, 서울내 4년제 졸업반인 울알바생.. 연봉 2천정도에 취업한 친구보면서.. 취업이라도한게 부럽다더군요ㅜㅜ
이친구가 남들에비해 스펙이딸려서 취업에 어려움을 격는걸까요?
노인빈곤 자살 예로 드셨는데 적절치 못해보입니다.
쥐고가던 다운사이징하던 살던동네서 이사안가고 끝까지 집한채는 갖고간다는건 어느정도 노후대비는되는 부류인데... 베이비부머중 이정도 노후대비되는부류가 과연 몇퍼센트나 될까요?
(내 주변엔 다들 이정도 살던데요?)이런거 말고요ㅜㅜ
은퇴앞두신분들 다들 노후 걱정없으신거죠?
제주변에도 취업못하는 친구들..
또 경기가 안좋아 회사 명퇴당하시는분들...
그리고 먹고싶은거 못먹고 아둥바둥 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더군다나 60대 어르신들...
노후준비 되어 있는분들 극히 드물고..
그나마 노후준비 되었다는분들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재산이 있더라구요..
물론 자수성가로 여유있으신분들도 계시지만 몇% 일까요?
학교 학부모모임, 동호회모임, 회사소사장들모임....
다 만나고 또 다녀보지만 제주변에는 왜이리 힘든사람들이 많은걸까요?
@가슴속 발자국 솔직히 제 주변은 집5채이나 순자산 6억인 월소득 천가까이 되는지인~ 그리고 1억5천 대출내서 고정비 천백 나가고도 순수익 월천 몇달째 찍는다고 하고~ 또다른 지인은 200평 광역시내 낡은 주택사는데 재건축한다고 하고 상가건물 매수하러 보고 다니데요 이미 20평대 월세수입도 있고 학원운영으로 월천은 안데되고 순수익 6~700은 되는듯 하구요 또다른 지인은 분당에 3층짜리 상가건물~
제주변은 제가 제일 못살아요 맞벌이 한다고 월천 수두룩해요 그래도 다들 돈많이 든다 죽는소리들····그래도 사교육·해외여행은 다 다니고요
@marie2014 님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일반인들이 아니네요..
지나가는 사람 10명 붙잡고 물어보면 1명 나올까말까하는 분들이네요.
(참고로 저는 지방입니다.)
@가슴속 발자국 ㅎㅎㅎ 그렇군요 님댓글에 평범한 주변인이 일반인이 아닌 사람들로 급등하네요 감사하고 영광이네요 하지만 말하고자 했던건
님이 님주변인이 이렇더라는것으로 판단하듯
저 역시 그렇습니다
물론 사업이 망해서 가세가 기운분도 있습니다
내가 겪는것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실수를 님도 저도 한것 같습니다
@marie2014 맞아요.. 자기 주변사람들을 기준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건 상당한 오류가 있어요.. 저도 저는 가난하지만 주변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들 같지만 나름 꽤 소득이 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일단 제가 대기업을 다녔고 현재는 외국계 회사를 다니다보니 일단 만나는 사람들이 특히, 여자를 중심으로 보면 다 맞벌이죠.. 나이가 있다보니 연봉도 꽤 되고 그동안 스스로 벌었든 부모에게 받았든 자산들이 꽤 됩니다. 나이 40넘은 대기업 맞벌이 부부라면 어디 새는 구멍 따로 있거나 크게 실패한 사건이 있지 않는 한 대부분 10~15억 정도 자산을 가지고 있고 월소득은 기본으로 천이 넘습니다. 대단한 사치하는 건 아닌담에야 저축만으로도 1년에
@난 잘살고 있는 걸까? 6천~7천 정도는 할 수 있는 여력이 되죠. 특별히 금수저 물고 태어나거나 대단한 상류층 사람들이 아닌 걸로 보이는 그냥 주변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주변이 대부분 다 이렇다보면 그게 당연한 평균으로 보이죠.. 하지만, 문제는 과연 대기업 맞벌이 부부가 전체에서 몇%나 될까요? 조금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니 정말 어려운 사람들 천지입니다. 중소기업 외벌이인 우리 오빠만 봐도 죽도록 열심히 일하는데 엄청난 짠돌이로 무지 아껴가며 사는데도 애 둘 키우면서 도무지 돈이 안모입니다. 제가 볼 때 오빠가 돈이 없는 건 절대 오빠 개인의 잘못이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입이 적은데 아무리 아껴도 절대지출의 액수가 있으니
@난 잘살고 있는 걸까? 저축이 안되요... 그렇게 하루하루 10년이 가도 자산은 맨날 제자리입니다. 그나마 우리 오빠의 경우 결혼시 부모에게 아파트 한채라도 받아서 다행이죠.. 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정말 어찌 살까 싶습니다. 저도 어쨌든 부부가 대기업 맞벌이하는 제 주변사람들만 보면 자산 10억은 서민중에서도 완전 상서민입니다. 그런데 또 한번만 고개를 돌려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도 너무 많더군요.. 저도 말하고 싶은게 본인 시야에 들어오는 사람들 그것도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가려 보면서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면 대단한 판단 오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일본과 비교시는 어떤가요?
전세 올대출 받아 시작한 맞벌이 입니다 빤쥬한장 입고온 남편이 여기 퐁락이분들 처럼 빚은 싫다고(꼭 재산없는 사람들이 더해요) 아오~ 월세 전전하며 십년 개고생 시키더니~~
아이 초등 입학 핑계로 제가 설득해서 당시 냉큼 미분양 하나 잡았는데 그걸 계기로 새아팟으로만 시세차 보며 쫙쫙 이사합니다~
맞벌이 하는 저도 힘이 납니다 이래서 같이 고생하나 싶고요 요샌 재산 뿔어나는게 눈에 확확 보입니다 세상 고생 바보 찐따 짓이 전월세 입니다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당분간 택지개발 없어요 집값유지는 됩니다
@배우고또배우고 아이구~시어머니 납시었네요 ~ 저희 남편이 불쌍해 보인다구요?? 그런 오지랖 걱정접어두시죠 푸 ㅎㅎㅎ별꼴
내가왜 당신한테 부동산게시판에서 남편과 결혼이유를 적어야 합니까?! 내가이혼한단 글이라도 썼나요?? 무슨 결혼당시 마음가지를 묻고 ㅈㄹ별~~ㅁㅊ
그럭저럭 노후준비는 다끝냈네요.해마다 쫌더 구체적으로 짜고 짜고했더니 정년8년 남았는데 애들 집 하나씩주고 내살 집도 하나있네요
애들집은 각각 대출5천은 남겨놓을껍니다 그정도는 지들이 갚아가라고...그게 애들도 나름 보람있을테니...
내 직업은 집에서 작업하기땜에 40평대는 계속유지할까 싶고..시골은 절대안갑니다 대형병원옆에 있는곳에 살아야죠.
더운 여름 귀찮으신데 시간내서 글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폭락이들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길 바랍니다 물론 폭락을 주장하는 것은 자유이나 사실을 호도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언제부턴가 폭락이..폭등이...
이런 단어와 얘기들이 남발하는것같습니다.
결코 좋은 단어도 아닌데 앞으로는 왠만하면 안썼으면하는 바램이네요.
잘봤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good~~~~열거하신 모든사항들이 지금 현실인거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 종종 글좀 올려주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
자료정리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여^^
킹콩님 글도 댓글도 잘보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2억~3억으로 출발...이쪽저쪽 보태서..이건 아니네요~암튼 님 주변인들이 대단하네요..부러워요.
대한민국 평균 결혼비용이 2억 3천입니다.
서울, 수도권이라면 평균을 상회한다고 봐야겠죠.
결혼비용의 대부분이 주택마련자금 이니까요.
더 놀라운건, 서울에서 결혼하는 신혼 부부 5쌍중 1쌍은 자기집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겁니다.
대기업 직장인, 맞벌이 라는 조건을 놓고 생각하면 2~3 억 이란게 그리 높게 잡은 수치가 아닙니다.
@킹콩3388 제주변엔 평균 결혼비용 가지고 결혼한사람 별로없네요 시댁지원없었으면 모를까 뭐 있는 사람들이야 시댁친정도움받아 5억 이상 아파트부터 증여받고 호화결혼식할테니 상위 10프로가 평균치를 높인듯 현실은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더많죠
@행복한부자맘 서울에 한정지어서 대충 20%가 자가, 60%가 전세로 결혼생활을 시작합니다.
서울 전셋값 생각하면 얼추 견적나오지 않나요?ㅋ
물론 결혼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입니다.
그래서 만혼이나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 수가 늘어나는것도 사실이구요ㅋ
옳고그름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제 주변엔 평균금액정도 사용하며 결혼하는 커플이 많이 보이는군요ㅋ
간만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 기다리구 있었네요^^
궁금 한게 있는데
비싼벌 저렴하게 사는게 포인트 라는말의 의미를 좀더 설명해 주실수 있을런지요?^^
별거아닙니다.
주택 투자자 성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미래발전성에 가중치를 두느냐 현재 내재가치보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지역의 회복력에 가중치를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완전히 상반된 접근은 아니구요.
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곳이어야겠지요ㅋ
근데 20대는 인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5포세대라 집 살 여력이 없다는게 문제.
위에 썻듯이, 부동산 시장이란건 결국 그들만의 리그 성향이 강합니다ㅋ
와우.. 좋은글.. 그런데.. 단어가 좀 쎄여^^ 무서워요~
좋은 글, 설득력있는 글 감사합니다. 특히..자살율의 반전.. 놀라고 갑니다.ㅎㅎ
글정말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자주글써주시면좋겠어요
와우 킹콩님 오셨네여~~
기다렸어여~~^^
제 주위 30대 친구들은 다 집 샀어요^^ 저는 물론 3채 있고요~ 요즘 맞벌이하면 연봉 1억은 그냥 넘어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4억이 넘네요
잘봤습니다. 시원하게 쓰셨네요 ㅎㅎ
역시,대단하십니다.
판교도 코멘트해주세요.
글도 자주써 주시고...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팬입니다~^^
킹콩님~~글 정말 잘보는 사람 입니다~~^^ 좋은글 잘보고 정보도 많이 알아갑니다~~다음글 에는 목동도 분석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