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과 호주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고 중국 견제에 뜻을 같이했다.
9일 요미우리신문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2+2 회담에서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을 강하게 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2+2 회담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 피터 더튼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중국에 의한 동·남중국해에서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 등 국제 질서가 큰 도전을 받고 있다"며 중국을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https://news.v.daum.net/v/20210609160557978
일본·호주 외교·국방장관 회담..중국 견제 '한마음'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과 호주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고 중국 견제에 뜻을 같이했다. 9일 요미우리신문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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