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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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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디카시로 세상 읽기-00> 詩人 / 김석윤
타깁남(김석윤) 추천 0 조회 68 24.02.26 00:1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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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6 05:31

    첫댓글 슬퍼도 한 잔, 기뻐도 한 잔, 아파도 먹고 싶은 술 한 잔.
    이즘 저도 술 한 잔 하고 싶은 날이 많습니다.

    재미나는 술 이야기 실감나가 잘 읽었습니다.

  • 24.02.26 07:11

    공병을 팔아 먹고 살더라도
    이슬같이 초롱이는 시 쓰고 살고파요

  • 24.02.26 11:33

    마시는 사람과
    마시는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수밖에 없는것이
    술이지요

  • 24.02.26 20:51

    그러고 보니 술 종류가 참 만네요^^ 시가 술을 마시고, 술이 시를 마시는 줄 모르겠나이다^^

  • 24.02.26 21:57

    햐! 양조장 이름에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ㅎ
    그 깊고 깊은 술의 맛을 모르니 제가 인생의 심오한 맛을 잘 모르나 봅니다^^

  • 24.02.27 01:01

    문학인들만 들락거리는 건물에서 청춘을 보냈습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술의 세계의 사람들이 오선생이 술을 한다면
    참 좋은 술 친구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술 못하는 탓을 했지요
    술보다 멋지게 취하고 싶었고 못 보던 세계를 보고도 싶었지요

    하지만 술이 빚어내는 행동은 가족이라면 넌덜머리가 날 것 같아 보였어요
    시인 소설가들의 출근 후 한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적으면 그냥 시가 되고 소설이 될 지경이었지요
    술을 빌려 쓰는 시보다 알고 흔들리는 문인의 글를 읽고싶었다지요
    시 껍데기 작가들은 좋아할 수가 없더군요 ^^
    범인의 소화불량입니다.

  • 24.02.27 00:19

    저도 노래와 주사를
    구분못해서 밤새 노래하는
    이를 싫어했었지요
    웃픈사연 바람처럼 귓가를
    스칩니다 ^^

  • 24.02.27 08:50

    술이 하는 말인지...
    내가 하는 말인지...
    헷갈리는 그럴만큼이 아니라면 가벼이 시를 노래하기 위한 에피타이저 정도라면 좋겠다 싶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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