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과음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속이쓰려서ㅠ
바로 제 고향 광주서먹은 국물들이 생각이 나네요
고기는 광양숯불구이하고 담양떡갈비 두번만 먹고 장어구이 한번먹고 나머지는 쭉 삼계탕,곰탕,장국밥,추어탕,홍어애탕,맛집이라고해서 먼곳까지 찾아가서 모밀국수도 먹었네요
인천가면 제아우 영웅이랑 꼭 먹는 짱깨요리랑 오랜만에 소고기 육전도 먹고~
십년도 훌쩍넘게 못먹다가 드디어 오리지날 세발낚지도 먹었습니다
한국 갈때마다 찾았지만 번번이 철이 아니어서 못먹었는데 제아우 영웅이랑 일부러 찾아서 인천서 먹었습니다
근데 낚지는 전남고흥서 공수된낚지~
아직도 여전히 그리운 음식들이 많습니다
연포탕,복탕,생대구탕,인천 진진차이나의 예술짬뽕등~
저번에 시간이 짧아서 못먹었던 음식들ㅠ
아~ 왜 인간은 하루세끼만 먹을수 있을까ㅠ
날마다 하루 네끼,다섯끼를 먹으려고 아침부터 먹어가며 시도를 해봤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세끼이상은 안되더만요ㅎㅎ
갑자기 또 한국이 가고 싶습니다ㅠ.ㅠ
앞으로는 혼자가면 5박이 적당할듯~
원래는 9월쯤 집사람을 데리고 한국을 가려고 했는데 그전에 한 사나흘 혼자 갔다가올까 갑자기 고민중 입니다ㅠ.ㅠ
그냥 앞에 열거한 음식들이 먹고 싶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