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재지는 제주도 입니다.
이곳의 우당도서관이라는 곳을 다니지요.
우당도서관 왜 우당인가???
이거 궁금하신분들 있으시죠.... 우당은 전 대우그룹회장 김우중씨의 아버지의
호입니다. 성함은 ㅡㅡ;; 모르졈.ㅋㅋ
아무튼 대우에서 지어서 기증한 도서관이져.
이번에 전국도서관대상인가 받았다고 하던데 천해의 환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말소리도 들리고 스님 독경소리도 들리고 먼항구에서 뱃고동
소리도 들리고 아무튼 자연과 어우러진 좋은 도서관이져.
그런데 요즘 이곳 도서관 전에도 글올렸지만 피터집니다.ㅋㅋㅋ
5월9일 지방교육직 5월16일 국가직 7월달 지방행정직 시험으로 인해서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제주도는 일할곳이 많은편이 아닙니다.
(모르시려나)
암튼 이곳의 표배정은 6시에 시작이되지요. 이도서관 절대 안작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략 250석정도의 자리보유하고 그이외에도 남학생/여학생 열람실이
있음에도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의 경우에는 6시 30분 7시에만 와도 소히말하는 박힌자리 다른사람들과
밀폐단 곳에 들어갈수 있었지만 요즘의 경우는 새벽 5시30분경에 도착해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이지요.
새벽에 거의 전쟁입니다. 조금더 좋은 자리확보를 위해 자동차의 폭주 주차하는
사이에 현관앞에 차세우고 들어가는 사람 아주 가지가지져.
그렇게 해서 겨우 표받으면 요즘의 경우는 9시전이면 거의 자리가 차더군요.
주말이나 임시공휴일인 내일의 경우는 7시-7시30분경이면 아마도 자리가
가득차지 않을까 하네요. 다음주면 도내 가장 큰대학의 시험기간이라 아마도
도서관이 사정이 더좋지 않을꺼 같네요. 시립이2개에 도립이 하나인데 다른곳도
사정이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제주도 역대 최다로 모집한다고 휴학하는 학생들까지 속출하고 있다는
아무튼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져. 5시기상 10-11시 퇴관 공부하기 위해먹고
공부하기 위해 자고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냥 서론으로 이거는 적어봤구요. 이곳에 재밌는 상황도 돌아와서 잠시 쉬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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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두 재주도에서 겅부하고파라... 경치 죽이겠다 -0-;; 하긴 공부하면 건물안에서 할텐데 ㅡㅡ;
^^와우~ 제주도 놀러갔는데 너무 이쁘고 너무 평온해서 나두 그런곳에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너무 부럽네요......난중에 혹시라도 공무원이 되면 저두 제주도로 한번쯤 발령받아서 살아보고 싶어요 ^^
정말이지 요즘 자리 경쟁률 치열하죠.. 1주일전만해도 6시일어나갔는데 이젠 1시간 더 빨랑 일어나서 가야지만 앉던자리 잡을수있네요ㅠ.ㅠ 전 이날까지 도서관 자리잡으려고 줄섰던적은 요번이 첨인듯...6시좀전에 갔는데 제앞에 40명 서있는것보고 웃음만 나오던데 ㅎㅎ
난 제주도 바다 앞에서 텐트치구 공부하면.. 모든 잡동사니가 한번에 외워지것다.. 요즘같은 날씨에 봄바다 앞에서... 텐트치고, 플라스틱 의자 앞에.. 흔히 슈퍼앞에서 사용하는? 아시죠 다들 그거 같다놓고 공부하면.. 절로~ ~~~~~ 뿅~~ 간다.. 진짜.. 도서관갈 필요가 있을까? 제주도라면 ㅋㅋㅋ 흠냥...ㅋ
돈만 있다면 살기 좋은곳이만, 돈 벌기엔 좋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