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쓰쓰가무시병·SFTS·유행성출혈열·렙토스피라증 유행
풀숲 진드기·설치류 통해 감염..2주이내 이상 증상땐 병원 찾아야
진단 늦어지면 사망 위험까지..야외활동 최소화하고 청결 유지를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석 명절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쯤 조상님의 묘를 찾아 여름 내내 웃자란 잔디를 정리하고 잡초를 뽑는다. 묘 주위에 뜬금없이 삐져나온 잡목도 정리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뜻 발걸음을 옮기기 어렵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고 해도 일가 친척이 모두 모이는 건 부담이 따른다. 이에 그 동안 일가친척이 함께 모여 하던 벌초를 가족 단위로 줄이거나 대행업체에 맡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꼭 벌초나 성묘가 아니더라도 이맘때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조심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쓰쓰가무시병, 유행성 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감염병이다.
김시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매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9~11월에는 진드기나 설치류 등을 통한 감염병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시기 야외에서 벌초나 등산, 작업을 할 때는 긴소매나 긴 바지, 작업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쓰쓰가무시병은 얕은 풀밭에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기생하는 오리엔티아 쓰쓰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균이 원인이다.
쓰쓰가무시병의 잠복기는 보통 1~3주이다. 외부 활동 1~3주 후 갑자기 오한이나 40℃ 가까운 고열, 두통 등이 나타나고, 이어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까만 괴사 딱지(eschar)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지도 모른 채 생활하다가 증상 발생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쓰쓰가무시병은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고 대부분 2주 이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진단이 지연되거나 일부의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30~60%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에서만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 백신은 없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치사율이 10~30%로 높은 편이다.
SFTS는 참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추정되는데, 제한적이지만 환자의 체액과 혈액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36명의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2016년 165명, 2019년 223명이 발생했다.
증상은 보통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에 이르는 고열, 혈소판 감소, 구토, 백혈구 감소 등이 동반된다. 중증의 경우 근육 떨림, 혼동, 혼수 등 신경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많다.
김시현 교수는 "진드기 흡혈 시 무리하게 떼어내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행성 출혈열은 신장의 염증과 급성 출혈을 유발해 '신증후군 출혈열'로 불리기도 한다. 원인은 한타바이러스다.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 등 설치류의 타액, 소변, 분변 등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증상은 평균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몸살이나 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일반적인 몸살이나 장염과 달리 피부 홍조, 점상 출혈,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소변량 감소), 이뇨기(소변량 증가), 회복기 등 5단계 임상 경과를 보인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치사율은 2~7%로 알려진다. 다행히 유행성 출혈열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95% 이상 항체가 생성된다.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쥐 등 설치류나 소, 돼지, 개 등의 소변에 노출돼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도 주의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9~11월 발생하고 고열, 근육통, 두통, 설사, 발진,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나 들쥐 등이 있는 풀숲과 같은 장소에서 야외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면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작업을 할 경우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 입는다. 소매와 바지 끝은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린다. 풀밭에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용변을 보는 일도 삼간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이나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김시현 교수는 "풀밭이나 밭 등에서 야외활동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을철 감염병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감염 시 사망률이 높아지는 만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당신만 몰랐던 숨은 맛집 - 용대리 부흥식당 외 5곳
다이닝코드 리뷰어들이 직접 방문하고 솔직하게 평가한 전국의 숨은 맛집!
이번주도 좋은 평가를 받은 식당들 중에서 엄선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다이닝코드는 식당 후기에 대하여 스폰 및 광고를 전혀받고 있지 않으니, 믿고 보셔도 됩니다.
다이닝코드에서 선정한 각 지역별 숨은맛집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다코 숨은 맛집 리스트
1. 용대리 부흥식당
(by. DASIT 님)
오랜만에 별 다섯개 책정한 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한 황태요리 전문점.
용대리 황태국은 미시령 및 진부령을 넘어갈 때 꼭 들리는 편으로 항상 도로가에 위치한 어느 한 단골집만 이용하다 지인 추천으로 처음으로 황태마을 안에 위치한 이곳을 방문해 보았다.
아침식사로 황태구이정식을 주문...
황태국, 황태 및 더덕구이, 그리고 15가지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고 식탁 위를 꽉 채울 정도로 풍성한데 메인인 국, 구이 뿐만 아니라 식탁에 올라온 모든 음식 하나하나가 깜놀스러울 정도로 맛있고 완벽하다.
이곳 사장님이 직접 2시간 이상 푹 끓여 만든 국은 구수한 맛이 깊고 진하며 철판 위에 구워져 나오는 더덕과 황태구이는 과하지 않은 양념으로 깔끔하고 식감이 좋아 따뜻한 밥과 매우 잘 어울린다.
또한 망초대, 고춧잎, 머윗대, 명란젓 등 반찬들은 강원도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플레이팅도 간결하여 골고루 맛보기 편리한데 모두 간이 세지 않고 정갈한 맛으로 꼭 고급한정식 집에서 식사 하는 듯한 맛과 느낌이다.
결국 아침식사로 밥 두공기 뚝딱, 국물 3번 리필, 반찬 2번 리필...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서빙하시는 여성 분 너무너무 친절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며 주차장 넓고 화장실 깨끗함 등 맛집의 모든 덕목을 모든 갖춘 곳이라 생각한다.
용대리 최고 맛집이라고 자평하며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평점 ★★★★★
맛 : 맛있음, 가격 : 가격만족, 친절 : 친절함
(사진 : mymyjoo 님)
주문음식 : 황태구이정식
방문목적 :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가족외식
분위기 : 숨은맛집, 가성비좋은, 푸짐한, 지역주민이찾는
2. 성내동 화진포막국수
(by. PEAK 님)
(사진 : 뀨뀽 님)
이미 근처에서 입소문이 많이나있는 강동구청쪽에 '화진포막국수'를 오랜만에 찾았다. 이 곳은 실제로 사장님이 강원도 막국수집에서 배워온 솜씨로 막국수와 명태식해를 내 놓는 곳으로 면은 메밀 함유량이 99%는 될 것 같은 순면이기에 약간에 거칠감이 첫입에 아주 미묘하게 느껴지는 듯 하다가 바로 부드럽게 입안에 녹아든다. 살얼음 약간 낀 동치미국물은 당근 시원하면서도 간도 적당하여 뭐 하나 튀는것 없이 단짠에 조화가 좋다. 명태식해 역시 밥 한숟가락에 얹어 먹어도 좋을 만큼 적당한 매콤함과 부들부들 씹히는 질감이 좋다. 명태식해는 사이드로 면과 함께 먹기위해 시킨 야들야들하고 먹기좋게 식은 제육과 마늘 한 점 올려 한 입 가득 넣게되면 맛있음에 웃음 절로 나온다. 음~ 몇 년만에 다시 온 화진포막국수~! 여전히 그 맛집의 내공을 이어가고 있어 좋다!
평점 ★★★★★
맛 : 맛있음, 가격 : 가격만족, 친절 : 친절함
(사진 : 뀨뀽 님)
주문음식 : 동치미막국수, 명태식혜 비빔막국수, 명태보쌈 반접시
방문목적 : 아이동반,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혼밥, 데이트, 가족외식
분위기 : 서민적인, 캐주얼한, 깔끔한, 지역주민이찾는
3. 포항송도해수욕장 포항수협 송도활어회센터
(by. SofB 님)
포항에서 회 생각이 난다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다.
포항송도해수욕장 위 쪽에 있는 수협 내에 있는 회센터로 1층에서 횟감을 골라 사서 2층의 전망좋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우선 판매하는곳, 식당 모두 참 깔끔해서 좋고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편하네요.
추천받은 고기로 회를 주문하고(가자미,도다리, 잡어 등…) 시원한 여름의 별미 물회도 주문했습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니 맛이 배가 되는것 같네요^^(회는 모두 자연산 이라 생각보다 비싸긴 했네요)
식사 후 5층 전망대 카페에 들러 못다한 바다 감상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평점 ★★★★☆
맛 : 맛있음, 가격 : 보통, 친절 : 친절함
주문음식 : 모듬회, 매운탕, 물회
방문목적 :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회식, 가족외식
분위기 : 서민적인, 푸짐한, 경관/야경이좋은, 지역주민이찾는
4. 춘천 소양강다슬기 전문점
(by. nh 님)
지인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정말 맛집이네요
친구가 다슬기탕을 주문해서 조금 먹어봤는데 다슬기 특유의 쓴맛이 없으면서 국물이 진하고 다슬기도 크고 많았어요~ 친구가 넘 맛있다고 밥을 말아 먹더라구요ㅋㅋ 반찬으로 나온 다슬기는 집에서 삶았을 때랑 다르게 쏙쏙 잘빠져서 비법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뼈다귀탕을 먹었는데 뼈에 있는 고기가 너무 푸짐해서 뼈 절반을 친구에게 줬는데도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직원분이 손을 데였는지 뚝배기를 떨궈서(저 있는 방향으로 떨궈서 화상 입을뻔;;) 사진에 지저분한데 원래는 깔끔하게 나왔어요;;; 들깨가루가 넘 많이 떨어져서 국물맛이 애매하다 했는데 나중에 들깨가루 더 받아서 넣어 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평점 ★★★★★
맛 : 맛있음, 가격 : 가격만족, 친절 : 보통
주문음식 : 다슬기탕, 뼈다귀탕
방문목적 : 점심식사, 저녁식사
분위기 : 숨은맛집, 푸짐한
5. 구로디지털단지 한우마당
(by. 혜긍 님)
사람이어마어마하게많습니다.
이층도있고 멀지않은곳에 또다른지점이있으니 거기로가도좋을듯합니다.
이제보니 올해 1월보다가격이올랐네요^^;
그래도 투쁠 500g에 상차림비 해도 저렴한가격입니다.
거의 다 구워주시고 친절하기까지합니다.
고기맛은말할것도없고, 마무리 깍두기볶음밥과 라면도 맛이좋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믹스를 먹어봤는데 투쁠이 조금더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가디점이 조금더맛있었습니다.그날그날 깍두기맛에따라다른걸지도)
저는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먹어도 좋을곳이라생각합니다만..^^
평점 ★★★★★
맛 : 맛있음, 가격 : 가격만족, 친절 : 친절함
주문음식 : 투쁠
방문목적 : 저녁식사, 술모임, 회식
분위기 :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6. 성내동 최냉면
(by. 뽀삐 님)
나만 알고싶은 맛집이예요. 소중한 맛집인데 다코에 소개합니다.
오징어 물회 전문점인데, 일반 물회와 다르게 사리로 냉면 사리가 들어가요! 그래서 물회+냉면 의 조합입니다.
위치는 주택가 가운데 있어요. 주차는 건물앞에 두세대 정도.. 무더운 여름에는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어요.
가게 앞에 오징어 수조가 있어 그 안에 싱싱하게 헤엄치는 오징어를 볼 수 있습니다. 오징어가 부족하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오징어를 건져 주방으로 들고 가시는데, 아 저 오징어가 내 입속으로 들어가겠구나 싶어요!
식전에 냉면 육수를 내어주시는데 뜨끈해서 미리 애피타이저로 좋아요. 멸치육수 인 것 같은데 맛있어요.
메뉴는 대표적으로 산오징어물회냉면 과 산오징어회덮밥 입니다. 둘 다 엄청 맛있어서 취향껏 고르시면 됩니다. 물회냉면은 물회육수가 진짜 맛있는데 레몬을 이용해서 직접 만드신다고 써있어요. 물회육수는 따로 판매도 합니다. 그래서 엄청 새콤해서 더운 여름에 먹으면 진짜 기분이 좋아지는 맛! 오징어 양을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특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오징어회덮밥은 마성의 메뉴인데 계속 먹게되요. 양념이 강한것도 아닌데 고소해서 그런지 숟가락이 자꾸 가는 맛.
저는 둘이서 메뉴 두 개 먹었는데, 담번엔 꼭 특으로 먹겠다고 다짐하고 왔어요. (그만큼 맛있어요!!)
평점 ★★★★★
맛 : 맛있음, 가격 : 가격만족, 친절 : 친절함
(사진 : 후니 님)
주문음식 : 산오징어물회냉면
방문목적 : 실버푸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분위기 : 숨은맛집, 서민적인, 캐주얼한, 지역주민이찾는
혈압 낮추고, 다이어트까지?.. 보물 같은 '이 과일'
숲속의 버터라는 별명을 가진 아보카도의 건강상 이점 4가지가 소개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뉴스 전문 방송
CNN은 ‘아보카도의 혜택 : 건강에 좋은 4가지
방법’(Benefits of avocados: 4 ways they are good for your health)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아보카도를 집중 조명했다. 아보카도의 웰빙 효과 네 가지 중
첫째는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란 것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아보카도 100g당 칼륨 함량은 485㎎이다.
칼륨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영양소를 세포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폐기물 제거를 돕는다.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압을 올릴 수 있는 나트륨의 소변을 통한 체외 배출을 도와서다.
둘째, 아보카도엔 단일 불포화 지방이 가득 차 있다.
불포화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동맥경화ㆍ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셋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USDA는 아보카도 100g엔 거의 7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발표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적은 식품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에게 아보카도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넷째, 엽산이 듬뿍 들어 있다.
아보카도 100g당 엽산 함량은 81㎍이다(USDA).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은
건강한 뇌 기능과 임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임산부는 매일 엽산을 600㎍ 정도 섭취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엽산은 임신 초기 몇 주 동안 아이의 뇌와 척추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적 결함 예방을 돕는다.
가임기 여성은 평소 식사에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아보카도 100g당 열량은 160㎉다.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