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역 예찰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활동을 위해 노력해준 ‘동양하루살이방제대책위원회’ 주민 12명에게 주민참여 포인트를 부여했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포인트제는 시청 사업부서가 실시하는 재난복구, 환경정비, 설명회, 공청회, 각종 공익성 있는 행사 등 승인받은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일정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남양주화폐(Thank You Pay-N)로 지급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방제활동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꾸준한 방역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도 감소하고, 주민참여 포인트를 지역화폐카드로 발급받아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더을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주민이 보다 왕성하고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포인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시민은 각종 시정 참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에게 1회 참여 시 500~3000포인트(원)를 지급하고 있는 주민참여 포인트 대상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역 예찰활동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나의 의견 : 공익성있는 사업에 주민참여를 촉진하기위해서 지역화폐를 이용한 주민참여 포인트제는 시민공동생산을 활하는성화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의 활동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되고, 이와 더불어 공공서비스가 확대되는 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점점 많아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시민공동생산에 관심을 가지고 결국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게되는 사람도 많아지리라 본다.
첫댓글 작성자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주민참여 포인트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지역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적극성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활동이 더 다양해지고 활성화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역 문제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익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