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모종 심고 간이 화장실도 만들고

[비익조(정옥봉)]

늦둥이엄마가 그동안 집에 미니하우스에서 기른

온갖 종류의 모종들이 드디어 밭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금요일날 온 가족이 함께 밭에가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동현님이 밭에 오자 둘이서 간이 화장실을 만들었습니다





판넬을 이용해서 화장실을 만들까 하다가 밭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임시로 만들기로....





땅을 파고 하우스용 파이프를 깊이 박아넣고 차광막을 둘러서 클립과 철사를 이용해서 고정시켰는데 차광막을 여섯겹을 겹쳐서 둘렀더니 안이 전혀 보이지 않고 게다가 통풍도 잘 되어서 간이화장실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선라이트를 이용해서 지붕을 얹혀놓았기 때문에 비오는날도 무난할것같습니다





문도 발을 두 개 겹쳐 고정시키니 훌륭합니다





바닥은 동네에서 버린 장판을 재활용한 것인데 장판을 뒤집에서 땅에 깔아놓으니 비가와도 미끄럽지 않습니다 좌변기는 생태화장실 만들때 익혀둔 경험으로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변기통은 페인트통을 이용해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볼일 보고 난 후에 톱밥을 뿌려주면 화장실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버그킬러에 하룻밤사이에 잡혀죽은 날벌레들입니다 밭에 이런 버그킬러 하나쯤 비치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습니다





그토록 가고싶은 밭에 드디어 어린이날 선물로 늦둥이를 밭에 데리고 왔습니다 동현님도 소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밭에 와서 화장실만들고 모종심느라 고생했지요





오리궁뎅이 의자를 차고 함께 일하는 늦둥이랍니다





늦둥이엄마가 키운 대파를 옮겨심고 있습니다





오리궁뎅이 의자의 변신입니다





늦둥이 전용삽인데 이 삽질을 하고싶어서 밭에 가고싶다고 맨날 노래불렀는데 늦둥이한테는 밭에 데리고 온 것이 어린이날 가장 큰 선물이랍니다





이래뵈도 삽질 경력이 삼년입니다





이만하면 곧은터사람들 카페에 사진 올라올 자격이 되는지요?





심고 남은 모종을 이용해서 자신의 텃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장갑도 끼고 일할 준비도 다 되었지요





가지 모종 남은것도 심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던 늦둥이엄마가 늦둥이 전용 텃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 주에 가면 늦둥이의 밭이란 푯말을 만들어 세워줘야겟습니다





서리태님 농장에 갈 때 가장 부러웠던 것이 아래 사진의 모습이었는데 물과 전기가 해결되니 우리도 이렇게 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종을 심으니까 편리하면서도 금방금방 심어갑니다





한참 모종을 심고 있는데 우리 밭 바로 위의 과수원에서 농약을 주길래 농약이 우리 밭까지 날라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투덜투덜했는데 갑자기 "물~ 물~ 물좀줘요~ 빨리~ 빨리~" 하고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약을 뿌리던 차량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겁니다 급히 모종심던 호스를 끌고 달려가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농기계 수리센터에 다녀와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엔진에 불길이 번졌다는군요





줄을 잡아주면서도 약주는 기계가 아무 일이 없기 바라면서 조마조마 모종심는 호스가 오늘은 소방차 역할도 했습니다





어떤 이유때문에 고추모종이 부족하여 평창에 토종벌통 벙개에 참석한 보리깜부기님한테 급히 전화해서 올 때에 나눔드리님 집에 들러서 고추모종좀 갖다 달래서 심다 만 빈 공간에 고추모를 다 심었습니다





고추 정식이 다 끝났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 않아서 몇포기인지는 잘 모르지만 500포기는 넘고 600포기는 넘지 않을 것같습니다





물이 있으니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다음에 아이들이 오기 전까지 비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줄겁니다





쑥갓이 이만큼 커버렸습니다 보리깜부기님이 남자들은 쑥갓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네요 보리깜부기님 옆지기님이랑 몰래 와서 둘이 실컷 먹을랍니다 ㅋㅋ





유황열무가 싹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갈이 배추도 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유황열무와 얼갈이에 그물망을 씌워주었습니다





늦둥이는 모든 것이 다 신기합니다 아빠~ 이거 왜 하는거야? 응~ 나방이 알을 낳으면 알이 벌레가 되어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갉아먹기 때문에 나방이 알을 못낳게 막아주는거야~ 이렇게 대화하면서 그물망을 씌워줍니다





벌써 한여름도 아닌데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 노래부르는 늦둥이 덕에 힘든줄 모릅니다





이렇게 한랭사를 씌워놓으면 나방걱정 뚝





작년과 재작년에 씨뿌리고 남은 아욱씨가 꽤 남아서 싹이 나오리라 기대하지 않고 속는셈치고 뿌렸는데 싹이 꽤 나왔습니다





크레이지님이 보내주신 봄무랍니다 여름에 먹는 동태찌게에 넣어먹을 기대를 갖고 심었지요





완두콩에 지줏대를 세워주고 유인줄을 묶어줬습니다





늦둥이엄마가 싹틔운 대파모종을 심었습니다 내가 너무 일찍 심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늦둥이엄마는 작년에도 이만할 때에 심었는데 잘만 컸지 않느냐면서 심었습니다





요건 상추~ 심는건 좋은데 수확할 일이 끔찍합니다





청경채도 모종으로 키워서 심었는데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밭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시기 때문에 많이 심어놔야 쌈거리라도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밭둑에는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밭둑 한 쪽 귀퉁이에 피마자도 몇포기 심었지요





레몬밤이라는 이름의 허브인데 향이 아주 좋습니다 작년에 심은 것인데 겨울을 넘기고 이렇게 싱싱합니다





토종고추인데 늦둥이엄마가 발아시켜 집에서 키운 모종을 옮겨심은 것입니다





봄 포기배추입니다 작년에 심어서 벌레에게 상납하고 못먹었는데~





올해는 벌레에게 뺏지지 않으려고 한랭사를 씌웠지요





물개님한테서 받은 땃두릅이 잘 자랍니다 내년에는 엄청 번식시킬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제충국이 꽃을 피웠습니다 씨를 받으면 나중에 정모나 번개때 씨앗을 나눌 생각입니다





더덕 싹이 올라와서 지줏대를 세워줬습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싹도 차츰 지줏대를 세워줄 생각입니다





작년에 자소엽(차조기) 심었던 주변에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왔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싹이 고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씨생강을 사다 검정 비닐속에 넣고 열흘정도 놔뒀더니 씨눈이 엄청 생겼습니다 그래서 씨눈 두 개 정도 달리도록 잘라서 심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볏짚을 덮어줘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다음주에는 볏짚을 덮어줄 생각입니다





참외도 여섯포기 심었습니다 사진에 모종심고 흙을 덮어주지 않았지만 사진 찍고 난 후에 모든 모중에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흙을 덮어주는 이유는 우선 풀이 나지 말라고 둘째로는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박도 10포기 심었습니다 모종 심고 나서 심은 곳 비닐 구멍에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작년에 신선초 심어서 녹즙을 내 먹었던 기억에서 신선초를 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벌레때문에 안심으려다가 아이들 교육상 조금 심은 케일





브로콜리도 심었지요





애호박인데 너무 많이 심은 것같습니다 에고 이거 언제 다 먹을지 ㅠ.ㅠ





대학 찰옥수수





애호박입니다 심는건 좋은데 유인해줄 생각하면~ ㅠ.ㅠ





늦둥이엄마가 오이는 많이 심어야한다면서 이렇게 많이 심자네요





직접 발아시켜서 육묘한 4가지 종류의 파프리카인데 파프리카는 비가림을 해줄 생각입니다





작년에 먹던 가지에서 씨앗을 받아 올해 3년째 씨받아 키우는 가지랍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도 작년에 토마토 따먹고 씨앗을 받아 올 봄에 집에서 싹틔운겁니다





오크라는 별 쓰임이 없지만 씨앗 보존용으로 달랑 두포기





목화도 별 쓰임이 없지만 씨앗 보존용으로 달랑 두포기





결명자도 별 쓰임이 없지만 씨앗 보존용으로 달랑 두포기





모르헤이야는 늦둥이엄마랑 문리버님이 좋아하지만 두 포기면 실컷 이용하고도 남습니다





1주일 전에 정식한 작두콩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밭 끝부분 언덕 바로 아랫쪽에 대형호박을 심었습니다 나중에 언덕쪽으로 유인해주면 문제가 없을 것같습니다 대형호박 키우시는 분들은 꼭 한 포기당 호박 한 덩어리만 남기고 모두 따 줘야 호박이 크게 자랍니다





더덕(앞)과 아피오스(뒤)를 심어놨습니다 아직 싹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삼백초밭에 삼백초가 드디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충농증 치료에는 삼백초가 직방입니다





문리버표 배초향이 방아 향기를 풍기면서 잘 자랍니다 밭둑에 여기저기 겨울을 이겨내고 난 생명력이 강한 넘들입니다





딸기 꽃이 지고 나서 열매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 곳에 온갖 종류의 박들을 심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박들이 모두 이 곳에 심겨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곳 지붕에서 온갖 박들을 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하우스 뒷편에는 멧돌호박을 10포기 심었습니다 작년에도 열포기 심었는데 멧돌호박 따서 이집 저집 나누어 먹었지요





그늘막 양쪽에 수세미를 촘촘히 심었습니다 수세미 자라는 간격을 보니 촘촘히 심어도 되겠더라구요 수세미는 열매가 익기 전에 수확해서 효소를 담을 생각입니다





참~ 국수호박을 빼먹었네요~ 국수호박은 다른 호박하고 함께 심으면 안되기 때문에 호박끼리는 종류가 다르면 거리를 멀리 떨어지게 심었습니다





여기서부터도 박 심는 곳에 심었습니다















올 여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사진 올리는데 시간좀 걸리네요 ㅎㅎ

[성민]

보기만해도 감동입니다. 농장이 두분의 사랑으로 철철 넘쳐 흐르옵니다. 올해도 대풍하세요.

[비익조(정옥봉)]

저한테 대풍하라고 하시고 막상 대풍은 성민님이 독차지하시는거 맞죠? ㅎㅎ

[여여]

늦둥이 반갑네~~ 늦둥이전용텃밭이 젤로 맘에 드네요~~ 빅죠표 곧은터 백화점텃밭?.ㅎㅎㅎ 난 조금씩 46여가지를 심었다요 여여표 곧은터구멍가게텃밭...

[비익조(정옥봉)]

여여님 얼굴 이자뿔겠네요~!! 어디 사진이 있을텐데~ 뒤적뒤적~~~ 지금도 밭에가면 여여님 흔적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나눔드리]

간이 화장실이 멋있네 다른 작물들은 다 잘 기르셨는데 옥수수만 너무 큰거 같네요. 농사 짓는 가지수는 저보다 2배는 더 가지수가 많은것 같네요. 보리 깜부기는 이집 저집 농사 체험 잘도 도와 주네요. ..

[비익조(정옥봉)]

깜부기님한테 약속한 빤쓰 사줘야하는디 ㅋㅋㅋ

[가시나무새]

놀랍습니다~~저 많은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소비하는지 궁금도 하구요..ㅎㅎ

[비익조(정옥봉)]

관리는 어려운데 소비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가시나무새님도 오셔서 소비좀 해주세요 ㅎ

[문 리버]

아무튼....... 늦둥이 엄마는 저 많은 모를 어찌 키웠누~?? 텃밭에 심어놓은 수세미가 발아가 안 돼서, 오늘 모 사다 심었는데.. 수세미 간격이 촘촘해도 된다니, 모를 더 사다 심어야겠네요~ 올 한해도 늦둥이 엄마, 늦둥이 아빠, 화이팅~!~!!

[비익조(정옥봉)]

수세미 발아 안된건 곧 나올겁니다~ 문박사님이 심으셨는데~ 설마??

[나무꾼-울진]

자료가 너무 많아서 뭘 물어볼려다가 까먹었어요-그리구 유황은 어디서 얼마에 구입했으며 열무에 사용법은 어찌 사용했나요?

[비익조(정옥봉)]

아는 농약사에 부탁했더니 구해주더만요~ 유황열무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제가 해드려야하는데~ 워낙 지금 상황이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니~ ㅠ.ㅠ

[광해군(김주진)]

아, 어지럽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진만 보고 나도 댓글은 읽을 힘도 없음. @^@;;;

[비익조(정옥봉)]

에고~ 광해군님도 한 술 더 뜨시면서~ 엄살이 심하셔유 ㅎㅎ

[붕어눈썹]

화이팅님하고 곧은터 듀엣하면 되겠네요... 듀엣명은 비익조화이팅(가나다순)이라고 하고...^^ 트리오는 누굴 또,,, 제주도 갑장을,,,^^ 그러면 고라니비익조화이팅이구먼...^^ 약자로 곧은터 고비화라고^^

[비익조(정옥봉)]

ㅎㅎㅎ

[시내]

보기만해도 그 수고하심이 보이네요,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이 부럽기도 하고...풍성함을 기도할께요.

[비익조(정옥봉)]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풍성하기도 한 것같네요 ^^

[여울(尹斗南)]

저렇게 아동학대까지 해감서 농사를 지으니 호박수가 열댓가지나 되지.. 쥔장님 나뻐~! 암튼 우리는 이제 심을거 다 심었으니 손 필요하면 부르삼~

[비익조(정옥봉)]

나중에 수확철에 손 필요할 것같으니 초대할께요 ㅎ

[출발선에]

실컷 보고 갑니다 포기마다 늦둥이네 정성이 가득찬걸 느낌니다 늦둥이네 밭을 보다 우리 터밭 생각하면 사기가 죽는건??#$%^^

[비익조(정옥봉)]

저는 출발선에님네 농장의 컨테이너만 보면 기가 죽습니다 ㅎ

[ㆀ가자골ㆀ]

정말~대단하십니다,,이~많은걸 우째,,다~발아를 잘시키셨는지요~저는 발아안됀것이 넘 ~많아요~무튼~끝내줍니다~

[비익조(정옥봉)]

지들이 물주고 햇빛보면 세상이 궁금해서 그냥 나옵니다~ 답답하니까 안나오고는 못배기죠 ㅎ

[반야성]

대단하시네요...저는 상추 쑥갓 얼갈이 배추 마늘 감자를 심어놓고 오늘은 고추 심었는대 너무 힘이 들어요..부부가 같이 안하면 못할것 같아요

[비익조(정옥봉)]

한사람이 할 때보다 둘이하면 세사람 일한 몫이 되고 세사람이 함께하면 다섯사람 몫을 할 수 있는 것같아요

[진솔이]

너무 너무 대단 해요^^.

[비익조(정옥봉)]

사진빨입니다 ㅎㅎ

[초가집]

허걱-#~ 호박 가지수만 보아도 달리는 열매가 장난이 아닐텐데...정말 부럽습니다 꼬마 밭이 기대됩니다^&^~~

[늦둥이엄마]

울 늦둥이 밭은 평상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라서 손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네여`~ ㅎㅎ

[수호1004]

올해 처음으로 수박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수박도 순을 잘라주어야하나요? 참외순 따는 방법은 마스트했습니다만...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풍년 농사 이루세요.

[비익조(정옥봉)]

수박은 원줄기를 두 개 키우다 네마디에서 원줄기를 잘라버리면 아들순이 나옵니다 아들순에서 다시 손자순이 나오는데 손자순에서 수박이 달려야 튼실한 수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들순도 12마디에 달리는 수박이 좋으니 12마디 이내에 꽃이 피거나 수박이 달린 것은 따주는 것이 좋습니다

[ㆀ가자골ㆀ]

저는 참외~세포기심엇는디..순을 어뜨케 따주요~??

[비익조(정옥봉)]

작물 키워보기 게시판에 있는데 맨 앞으로 옮겨놨습니다

[참깨]

오늘도 속이 울렁 울렁.....늦둥이엄마......걱정되요..병나요병....조금씩해요.그리고 늦둥이 많이컸네...늦둥이 탕을 크게 만들어 놨는데 한번 가마골 놀러와요.나 농사짓는거 흉보지말구요ㅎㅎㅎㅎ글고....빅익조님~저...오크라하구 목화좀 나중에 줘요..길러 보고싶은데...

[선팔이]

그냥 입이 딸 벌어집니다~~ 무슨무슨 연구소 같습니다.. 그건그렇고 저는 사진 20장밖에 안올려져서 마니 못올렸는데 어케 이렿게 사진 마니 한꺼번에 올렸느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