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과 중졸의 급여 격차, 10년 사이에 20% 축소
‘태국 미래 교육 재단’의 씨리칸야 상석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과거 10년 사이에 대졸자와 중졸자의 급여 수준 격차가 3배에서 2.4배에 축소되었다고 한다. 직업 훈련 학교 수준의 인재 부족과 4년제 대학의 난립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현지 꾸릉텝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씨리칸야 연구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으로 기업 경영자는 중졸~직업 훈련 학교 수준의 인재에게 비싼 임금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대학의 난립에 의해 대졸자는 노동시장에 넘치고 능력 수준의 저하에 따라 급여 수준도 저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동력의 수요와 공급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서 직업 훈련 학교 수준의 교육 환경을 확충하도록 정부에 제안했다.
한편, 씨리칸야 연구원은 교육부가 5,000억 바트에 달하는 거액의 예산을 할당받았지만, 공평한 예산 분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시지역(부유층)과 지방(빈곤층)의 교육 환경 격차가 시정되지 않아 교육 시스템 전체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명확한 KPI(중요 실적평가 지표)를 도입해 질의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이항공, 아시아 일부 노선에서 일반석의 중앙석을 공석으로 하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
타이항공은 10월 26일부터 태국 국내선과 아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일부 노선 가운데 단거리용 여객기 A320-200형기를 사용하는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클래스편의 중앙석을 공석으로 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선에서는 전방 16석, 국내선에서는 전방 12석이 대상이며, 통로를 사이에 두고 ‘3-3’이 되는 시트 배열 가운데 창가와 통로 측 좌석만 사용하고 중앙은 공석으로 한다.
유럽을 운항하는 항공 회사가 유럽 지역 내의 노선에서는 같은 방식이 이미 채용되고 있다.
일본인 감독이 이끄는 태국 야구, 한국에 대패
인천 아시아 대회 야구 경기가 9월 22일 시작되면서 태국은 강호 한국 팀을 만나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다 결국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치를 참패를 당했다.
개최국이면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강한 투수력과 타력으로 태국을 상대로 1회부터 득점을 내는 등 13안타의 맹공으로 나왔지만, 투수의 호투와 태국 대표 팀의 어이없는 실책 등으로 경기 결과는 5회 콜드 게임 15-0으로 한국이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참패에 아랑곳하지 않고 태국 팀을 이끌고 있는 일본인 감독은 “태국에서는 이런 대관 중 앞에서 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다. 선수에게는 좋은 하루가 되었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방콕에 얼음 테마파크 '아이스 원더랜드'가 10월에 오픈
BTS 베링역 근처에 있는 1400평방미터의 부지에 얼음의 옥내 테마파크 '하얼빈 아이스 원더랜드(Harbin Ice Wonderland)'가 10월 1일 개업한다.
이 시설은 싱가포르 센추리 아이스 언더월드(CIW)가 8,000만 바트를 투자해 개발하는 것으로 하얼빈(중국 헤이룽장성)의 아티스트가 마이너스 15도의 공간에서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를 조각한 것 외에 눈 미끄럼대 등도 설치한다.
주요 타겟은 태국인이며, 첫해에는 하루 1500명, 연간 100만명의 내장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발족 후에는 주변 열대 지역의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새로운 유명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의 현지 법인 CIW 타일랜드에서는 현재 파타야에도 대형 테마파크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년 이내에 유명 관광지 치앙마이나 컨껜, 후아힌과 같은 지방도시에서도 ‘아이스 파크’의 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얼빈 아이스 원더랜드‘의 영업시간은 평일은 10시 30분~21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이나 경축일은 9시 30분~21시 30분이며, 입장료는 어른이 350바트, 어린이가 250바트이다.
스키밍 기기를 설치한 러시아인 남성을 체포
9월 21일 밤에 방콕 도내 람캄헴 거리 쏘이 58/3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병설되어 있는 까씬껀 뱅크(KBANK) ATM에 스키밍 기기가 설치된 것으로 외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범인이 다시 현장에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기라리고 있다가 범인으로 보이는 러시아인 남성(30)이 현장에 나타난 것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의 말로는 러시아인 동료가 1명 있었지만, 남성의 정보를 바탕으로 수색하는 중에 이미 도주했다고 한다.
이번은 ATM 카드 삽입구에 스키밍 기기가 설치되어, ATM 이용자의 카드 데이터를 수집하고 설치해 놓은 소형 카메라로 비밀번호를 훔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방콕에서 위법 약물 소지 혐의로 2명을 체포
경찰은 9월 22일 방콕 도내에서 각성제 소지 혐의로 남녀 2명을 체포하고 시가 120만 바트에 이르는 대량의 각성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최초 용의자(28, 여자)는 라마 9세 거리의 콘도미니엄 앞에서 300정을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되었으며, 그 후 수사로 제2의 용의자(31, 남자)가 방까피구 쏘이 람캄헹 24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체포되었다.
이번 체포는 정보 제공자로부터 “대량의 약물이 거래된다”는 연락이 경찰에 왔다고 한다.
폭탄으로 경찰 3명 사상,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에서
9월 22일 오후 3시 반경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도에서 도로가에 매설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해 현장 근처를 오토바이로 지나던 경찰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최 남부의 독립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이 휴대 전화를 사용해 폭탄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사상당한 경찰은 당시 교원 등교로의 안전을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따오섬 살인 사건, 경찰이 여성에게 치근덕거렸던 태국인 2명에게 혐의의 눈
남부 쑤라타니도 따오섬에서 영국인 남녀 2명이 참살된 사건으로 경찰은 프랑스인 여행자 증언으로 피해 여성에게 치근덕거렸던 태국인 남성 2명이 범인일 것이라는 혐의를 강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랑스인은 경찰에 대해 “사건 전에 오락시설에서 태국인 2명이 피해 여성에게 치근덕거려 피해 남성이 피해 여성을 도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는 것과 동시에 휴대 전화로 태국인 2명을 촬영한 사진을 제공했다.
또한 사건 현장 근처에 있는 방범 카메라에 영상에 남아 있던 범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태국인 2명중 1명의 인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경찰이 관여를 의심한 30명으로부터 제공된 DNA 샘플 중에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정액과 타액과 DNA 타입이 합치하는 것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태국인지 2명에 대해서는 경찰이 사건 후에 사정청취를 실시했지만 관여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DNA 샘플은 아직 채취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총을 판매하려던 수의과 학생이 총에 맞아 사망
9월 22일 아침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도의 사탕수수밭에서 태국 사립 웨스턴 대학 수의학부 남학생(23)이 총격을 당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은 인터넷상에서 권총 2정을 팔기 위해 내놓았으며, 21일 구입에 관심이 있어 시험사격을 해보고 싶다는 연락을 해 온 사람과 같이 대학에 인접한 사탕수수밭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런데 22일이 되어도 학생이 대학 기숙사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과 학생들이 사탕수수밭 주변에서 사망한 동료를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남학생이 구매자를 가장한 누군가에게 사살되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 가교용 보트가 태국 북부 강바닥에서 발견돼
태국 북부 우따라딧 도내를 흐르는 난강 강바닥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금속제 보트 3척이 발견되었다.
첫 번째 배는 17일 발견되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배는 22일 발견되었다.
보트는 길이 약 9미터, 폭약 2미터로 금속판에 ‘미 육군 공병대’ ‘1944년 제조’ 등으로 적혀있어, 가교용 보트로 보이고 있다.
우따라딧도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중 우따라딧도 일부 지역에 일본군 거점이 있었다고 한다.
정치 세미나 잇따라 중지, 태국 군정이 언론 탄압 강화
태국 군사 정권이 민주주의나 정치에 관한 언론 탄압을 강하게 하고 있다.
9월 18일에는 태국 국립 탐마싿 대학에서 예정되어 있던 독재 정권에 관한 세미나를 강제적으로 중지시키고 학자와 학생 7명의 신병을 일시 구속했다.
또한 25일에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국립 치앙마이 대학에서 예정되어 있던 정치 토론회도 군정의 압력으로 중지되게 되었다.
국제적인 인권보호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태국 군정은 스스로는 독재자가 아니라고 국제사회에게 전하는 한편으로 대학에 개입해 민주주의나 인권에 관한 논의를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언론의 검열, 비판자의 소추, 정치 활동의 금지라고 하는 탄압은 독재로 연결된다고 경고했다.
전 위원들이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원의 해외 시찰을 비판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의 쏨차이 위원이 영국에 시찰 여행을 떠났던 것에 대해 전 프어타이당 의원들로 부터 비판이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암누어이 전 의원은 “이번 해외 시찰은 예산 낭비이다.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의 방침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쏨낏 전 의원은 “영국 방문은 스코틀랜드 독립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 시찰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태국에서 총선거가 언제 실시될지 모르는데 이러한 시찰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
개혁 평의원 전형 과정, 입법 의회 의원이 ‘투명성 결여’라고 문제점 지적
민정 이관을 향한 중요한 스텝인 11개 분야의 개혁을 수행하기 위해 현재 국가 개혁 평의회(NRC) 평의원 250명을 결정하는 전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쏨차이 입법 의회 의원은 이번에 복수의 도에서 전형이 적절히 실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의원 중 77명은 77개도에 설치된 선고위원회가 응모자 중에서 선택한 각각 5명, 총 385명 중에서 선출되게 되어 있는데, 쏨차이 의원의 말에 따르면 쑤린, 딱, 팟타룽, 팡아, 차창싸오 5개도의 선고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직종에서 선택한다”는 지시와 다르게 전형 위원과 개인적인 연결을 우선한 전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의원은 “뭔가 손을 쓰지 않으면 악평이 남을 것이다”며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에 어떠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태국 중앙은행 총재, 수출과 관광수입은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
쁘라싼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에 중앙은행의 현재 전망에 대해서 “올해 경제성장은 지난번에 발표한 1.5%에 가깝지만 수출은 앞의 발표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올해는 국내 소비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과 관광수입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신형 아이폰을 300대 압수
이번 달 19일에 세계 수개국에서 판매가 개시된 미 애플사제 신형 아이폰이 태국 국내에 밀수해 판매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관세국의 쏨차이 국장은 국경 등에서 밀수 단속을 강화해 약 300대 가까이의 신형 아이폰을 압수했다고 한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지 않은 신형 아이폰이 태국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이러한 상품은 관세를 지불하고 수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다”며 단속 대상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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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