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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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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전라도 여행후기 이종원 소설 '태백산맥'의 벌교를 찾아서
이종원 추천 0 조회 1,607 08.08.11 14:4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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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11 15:04

    첫댓글 10권짜리 태백산맥을 읽은지가 10년도 더 지났건만 등장인물들이며 우여곡절 상황들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하대치와 외서댁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꼬막만 보면 외서댁이 떠오르죠. 저도 소설을 읽고나서 벌교 일대를 뒤졌는데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찾을 길이없어 벌교의 허름한 식당에서 장뚱어 지짐이만 먹고......그때 이런 길라잡이 여행서가 있었더라면 ...대장님을 그때 알았더라면...

  • 08.08.11 15:04

    태백산맥을 생각하면 언제나 궁금했던 벌교를 이더운 여름낮에 올려 주시니 연달아 아리랑과 한강을 읽으며 느꼈던 감흥이 되살아 납니다. 대장님! 더운 날씨에 수고 하셨고 후기 올려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08.08.11 15:22

    저도 태백산맥과 혼불...을 가장 최고의 소설로 생각합니다..아리랑이나 한강보다 한수 위로... 벌써 20년쯤 되었겠네요..소설을 읽고 너무가 가보고 싶었던 벌교...

  • 08.08.11 15:31

    이 더운 날씨에 애 많이 쓰셨네요, 덕분에 " 태백산맥 " 의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08.08.11 16:28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저도 조정래 선생님 글빨에 흠뻑 빠져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 4년 전 태백산맥 소설 장소를 찾아 2박 3일 동안 문학기행을 갔던 것이 그대로 생각나네요. 카메라가 좋아서인가 대장 님이 담아온 벌교는 부용교며 소화의 집, 현부자집 등이 말끔하네요. 대장 님, 더없이 귀하고 반가운 벌교 취재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지금 당장 책장에서 태백산맥을 1권부터 다시 읽어나가며 더위와 맞짱 뜨고 싶다는 충동이 솟구치네요.

  • 08.08.11 17:50

    대장님의 멋진 사진으로 태백산맥의 감동에 다시 빠져봅니다. 더운날씨에 다니시느라 고생하셧네요

  • 08.08.11 19:27

    대장님 수고하셨네요,,,여기 살면서도 이런곳이 있다는것도 다 모르고 살고있는데...대장님 발걸음을 따라 저도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너무도 더운날씨에....오메~~~더운거,,먼놈에 날씨가 이렇게도 덥당가요,,,,ㅋㅋㅋㅋ

  • 08.08.12 12:37

    글쎄 마리요?~ 요새 날씨 징허게 덥당께요? 참말로 무슨놈의 날씨가 요로코롬 더운지 모르것소?~ 근디, 나는 보성이 고향인디 나무와 새님 고향은 어디 시당가요?~ 구수한 사투리에 정감이 갑니다. 오늘도 좋은시간 되세요?...

  • 작성자 08.08.12 13:13

    나무와새님은 순천이랍니다.^^

  • 08.08.13 11:49

    아~예, 우리동네 뽀짝 옆동네 이네요~ 미인의 고장 순천 참좋은 동네이지요~ 우리 학창시절때 순천여고의 교복 ‘세라복’ 이 어찌나 멋지게 보이던지요? 그때 그시절이 많이도 그립습니다...

  • 08.08.11 19:59

    35도의 폭염속에서 발로 찾아 다시 쓴 태백산맥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08.08.11 23:28

    태백산맥을 다시 읽고 싶습니다.

  • 08.08.12 09:19

    다시 거내들고 싶은 책....염상구 얼굴이 다시 살아나는 시간들...'벌교에 가서 주먹 자랑하지 말라' 는 말과 함께...으메...'징 한 거~~!수고 많았당게로 대장님요.

  • 08.08.12 12:40

    대장님!~ 멋쩌부러^^*. 깨끗한 사진에 곁들인 설명까징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습니다~. 소화다리, 자애병원, 김범우의 집, 홍교... 태백산맥의 여정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대장님요!~ 여기가 생각만해도 가슴뭉클한 내고향 이랑께요. 거기까지 가셨는디 맛난것은 묵고왔소? 속살이 꽉찬 벌교 꼬막이랑 보양식품인 짱뚱이탕 말이요?~ 요것 한사발 묵으면 금년여름 보양걱정은 끝인디~ㅎㅎㅎ 대장님!~ 내고향을 넘멋지게 소개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제가 향좋은 보성녹차 한잔 대접해 드릴께 연락주세용~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 08.08.12 17:02

    무더운 날씨에 벌교의 구석구석을 지도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 보여주고 이야기 해주는 대장님 감사합니다.정~말 모놀가족 된게 행복합니다.

  • 08.08.12 18:00

    대장님~ 부러 다시 읽었습니다. 1권부터 10권까지 다시 읽은 느낌이예요. 대목 대목 잘도 짚어 주셨어요. 참 좋습니다.

  • 08.08.12 19:04

    제 고향 벌교를 이렇게 다른 시선으로 보니 반갑기 그지없네요. 이제는 쇠락해서 예전의 그 영광은 다시 볼 수 없어서 한번씩 갈때마다 가슴이 아릿하건만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금새 또 가고 싶어집니다.

  • 09.05.14 11:14

    쇠락이라니요. 교통의 요지로 발전을 하고있던데요.

  • 08.08.22 22:55

    저는 벌교하면 꼬막이 생각나네요. 대장님 덕분에 사진과 함께 태백산맥의 알짜배기 줄거리를 앉아서 챙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5.14 11:14

    벌교에 가기위하여 태백산맥소설책과 비디오를 보고 갔던 기억이 새롭내요. 벌교에 가서 놀란 것은 벌교사람들이 소화다리 등을 잘 모르는 점이였고 대장님이 소개한 음식점 중 한곳이 우렁탕집 바깥 사장님이 그 분야에 박식하더라는 것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이념의 갈등속에서 번민하는 중도지식인 김범우였읍니다. 지금 소설속 그집은 규모가 커서 4사람 소유로 분리되었다고 하더군요(동네 중턱에 위치). 아무튼 대장님 발품덕분에 자세하게 보고갑니다. 그럼 제주에서 뵙지요.

  • 11.01.19 15:20

    한번 꼭 가보고 싶군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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