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의 만남은 짧았다 서로가 잠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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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친구들 자신 모두가...)을 표현하기는 짧았던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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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우리는 몸부림쳤다. 함께 더 있고 싶었고 헤어지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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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으냐? 서로 만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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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시기하며, 질투하고, 아쉬워하고 그러면서도 깊은 속으로 서로 이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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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우리는 몸부림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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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았기에 헤어지기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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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보고 싶었다. 만나고 싶었다. 막상 만나니 할 말부터 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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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순간이 닥아오니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는데 하지도 못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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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 홀로 있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빠뜨렸다. 만난 친구가 또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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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니? 피로는 풀리고....... 열심히 또 살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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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동안 보고 싶을때엔 서로 전화 연락과 문자 메세지와 동기 카페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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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역별로 만나고 동네 친구들 계모임도 하고 끼리끼리 모임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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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내년 2004. 5. 8. 토요일 09:00 - 17:00 까지 모교 운동장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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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그 날을 잘 기억하고...... 특히 그 날은 "어버이 날"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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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행사에 고향 선배님의 경로잔치 및 우리 동기생 부모님 모시기 행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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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처럼 몰라서 참석을 못했다는 그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홍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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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내년 2004. 5. 8(토) 모교 총 동문회 제4회 정기총회를 즈음하여 "기념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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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42회가 주관함에 따라 전 동기생이 단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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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마음을 모아서 모교 기념행사가 빛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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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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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도..... 교가도......... 그래도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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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또 어린시절...... 그 때의 모습과 똑 같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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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 정종문 친구야! 잘했다 조금 더 부수고..... 치고 받고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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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혜 강구석! 다음 만나면 제일 먼저 노래 불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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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의 친구는 잘 기억 해 두었다가 처음부터 노래 좀 시켜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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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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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이리하든 저리하든 괜찮다 그러나 친구 사이에 오해가 있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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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잘 지내도록 하자 그리고 친구 모두를 사랑하고 아끼며 살자. 약속 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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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0. 21(화) 몸살과 싸우면서........ 멀리서 친구 김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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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선, 후배님! 다시한번 더 그 날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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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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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헤졌다... 먼저 떠나는 선,후배님도 아쉽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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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나는 친구들의 뜃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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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친구들은 관광버스로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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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친구들은 남아 헤어지기가 아쉬워 밤 새워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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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획에 따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우리 서포인들의 축구친선대회 행사로 떠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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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으로 본 동기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서울 행사에 참석한 친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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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재경 향우회 송정수 회장님 비롯 조기축구회 고문 강태희 현, 동대문구 구의원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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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서포 조기 축구회 문기인 회장님과 또한 여러 회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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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 내용은 제42회 동기회에서 부산에서 관광버스로 찾아 주심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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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년 2004년 5월 8일 모교 "기념행사"를 우리42회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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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 내 고향 조기 축구회에서도 그 날 서울에서 만나서 너무나 반갑더라고... 안부전화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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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0. 22(수) 연산동 사무실에서 어제 일을 정리하면서....... 멀리서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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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고맙습니다 조도 사람이 조도 사람을 모르면 어떻게 해요 좀 알아보고 연락해 주세요 그렇습니다 그저 고향 사람이기에 특권을 누리는 것입니다. 서포사람 아니면 물려가라!!! 서포사람 아니면 아예 오지 못하는 특수한 자리가 바로 특권입니다 우리의 인연은 이 지구촌에서 보통 인연이 아닙니다. 그래서 고향이..
몸살이 날만도 하지...잠 좀 푹 주무시면서 일 하시죠ㅠ~~ㅎㅎ~ 덕분에 서울 어린이 대공원..기경 잘 했고요~ 현충사..정말 아름다운 나무 숲 이었어요....산책로.. 좋은 사람과 함께 걸었음 싶더라고요`히~..은행 열매도 난생 첨 봤고요..얼마나 많이 열렸던지..좀 줏어오고 싶었는데....아쉬움이라오~...아! 가을이여~
첫댓글 회장님은 쉬지도 않고 참 대단합니다. 좌우지간 할말이 없네여 그동안 수고에 힘찬 박수를 짝짝짝...
회장님 수고많으셨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조도 언니. 오빠들을 만나서 반갑긴했지만 도저히 모르겠고.아무튼 반갑고 고맙습니다.^^*
안개꽃! 고맙습니다 조도 사람이 조도 사람을 모르면 어떻게 해요 좀 알아보고 연락해 주세요 그렇습니다 그저 고향 사람이기에 특권을 누리는 것입니다. 서포사람 아니면 물려가라!!! 서포사람 아니면 아예 오지 못하는 특수한 자리가 바로 특권입니다 우리의 인연은 이 지구촌에서 보통 인연이 아닙니다. 그래서 고향이..
몸살이 날만도 하지...잠 좀 푹 주무시면서 일 하시죠ㅠ~~ㅎㅎ~ 덕분에 서울 어린이 대공원..기경 잘 했고요~ 현충사..정말 아름다운 나무 숲 이었어요....산책로.. 좋은 사람과 함께 걸었음 싶더라고요`히~..은행 열매도 난생 첨 봤고요..얼마나 많이 열렸던지..좀 줏어오고 싶었는데....아쉬움이라오~...아! 가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