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방화3동 사목회 가족 여러분,,,,
지난 금요일 굳은 날씨에도 저희 신 사라 고모 수녀님의 장례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저의 경`조사를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이 참으로 저의 가족임을 또 다시 느끼고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저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수녀원의 모든 수녀님들과 가족 친지들이 늘 감사해 하며 여러분의 가정의 평화와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이것밖에 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을 통해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있으니, 여러분 늘 기쁨과 평화 안에서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넘어지더라도 늘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더불어 살아가시길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사목회 여러분, 초`중고등부 행사에도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본당 행사에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우리 가족의 일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태호 미카엘 부회장님께서 오늘 입원하시어 어깨 수술을 하신다고 합니다. 일산에 있는 동국대학 부속병원에서 수술을 한다고 하니, 많이 기도중에 함께 해 주시고, 병문안도 많이 가셔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