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발굴은 진행중..
역사란 고증에 의해 정확하게 복원되어야 하건만.
공산성 금서루(입구)의 모습은 고증은 커녕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아래는 문경새재에 있는 성곽.
입구의 모습은 아치형으로 돌이 쐬기모양이 되어 무너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되었는것이 우리의 성문 모양인데, 공산성은 콘크리트로 네모나게 만들고 그 바깥면에 돌멩이를 붙이는 형태로 만들어 너무나도 허술해 보였다.
붙인 돌이 떨어질까 그물로 덧덴 모양을 보면서 참 할말이 없었다.
그래서 아래 문화재 관리사무소에 가서 고증은 거친거냐고, 저게 백제 역사가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물론 그런다고 고쳐질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이야기가 많아지면 언젠가는 그 성문이 올바른 백제역사의 성문으로 바뀌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