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cetanā]와 ‘名色(nāma-rūpa)’의 관계(b)
본 카페에 계신 분들은 ........... 意思食(manosañcetana-āhāra)이라는 내입처계열의 ‘食(āhāra, 자양분)’을 들은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 ‘食’이 의성신(意成身)과 관련되는 ‘食’인데요 ......
문제는 ..... 思(cetanā)가 <身行(kāya-saṅkhāra)과 간련된 行(saṅkhāra)>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경문을 하나 소개합니다.
Kāye vā hānanda sati kāyasañcetanā-hetu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 vācāya vā hānanda sati vacīsañcetanā-hetu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 mane vā hānanda sati manosañcetanā-hetu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SN. vol.2. pp.39~40]
아난다여, 身이 있어서 身思(kāya-sañ-cetanā)를 因(hetu)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또한 語가 있어서 語思(vacī-sañ-cetanā)를 因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意가 있어서 意思(mano-sañ-cetanā)를 因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위 인용경문에 언급되는 ......... ‘意思(mano-sañ-cetanā)’라는 思(cetanā)는 <六入(saḷāyatana, ☜단수형)상태에서의 ‘思(cetanā)’>입니다. ‘語思(vacī-sañ-cetanā)’라는 思(cetanā)는 이론적으로 볼 때 <vitakka와 vicāra에 대한 思(cetanā)>이고요 ........... ‘身思(kāya-sañ-cetanā)’라는 思(cetanā)가 언급 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서 ............ 신처(身處)의 고짜라인 触境(phoṭṭhabba-visaya)을 경험하고서 ........ 触思 혹은 触意思(phoṭṭhabba-sañcetanā)를 언급하시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요 .........
이때의 ..... phoṭṭhabba는 phusati의 grd(미래분사)로써 <접촉해야할, 접촉되어져야 하는 것.>의 의미로 ........ 장차 ... 무명촉(avijjā-sam-phassa)의 ‘근거’가 되는 허무망상(=saññā)의 visaya다.
‘아위자’는 ....... 이 무명촉(avijjā-sam-phassa)를 설명하기 위해 ..... 양자역학을 ‘예’로 들어 <전자의 스핀(spin)이 ‘파동’인 전자를 ‘양자화’한다>고 언급했는데 요 ...........
무명(avijjā)에서 연기된 識(viññāṇa)이 .... <대상(ārammaṇa)에서 ‘즐거움’을 보고서(disvā) 識食(viññāṇa-āhāra)을 시작하면 ....... 六入(saḷāyatana, ☜단수형)에서는 触境(phoṭṭhabba-visaya)에서 触意思(phoṭṭhabba-sañcetanā)가 시작되고> ........
處(āyatana)에 불과했던 六入(saḷāyatana, ☜단수형)이 육내입처(六內入處, ch ajjhattikāni āyatanāni, ☜名色)로 바뀌고 이어서 육외입처(六外入處, cha bāhirāni āyatanāni, ☜名色)도 전개되어 ..... 六識(cha viññāṇa)이 생기(生起)할 조건(緣)을 갖추어지면 .........
불교교리체계에 ‘身(kāya)개념’이 등장한다. 즉, <六識身(cha viññāṇa-kāya) → 六觸身 → 六受身 → 六想身 → 六思身 → 六愛身 → 六界身> 등의 ‘여러 身(kāya)’이 등장한다. 이러한 때는 당황하지 말고, <‘身(kāya)’이라는 표현을 ‘蘊(khandha)’이라는 표현과 유사한 표현>이라고 여기면 된다.
특히 ‘身行(kāya-saṅkhāra)’이라는 표현을 만나면 ...... 무조건 <‘몸(=色身 sarira, =肉體 sarira-maṃsa)’부터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신데 ............ 이는 마치 ....... <五蘊에 色蘊만 있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한역 아함은 <‘受, 想, 行, 識’을 ‘名(nāma)’>이라고 지적하고, ‘名身(nāma-kāya, 정신적인 무리)’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名蘊’이라는 표현과 용어는 없기 때문에 ........ <‘身(kāya)’이라는 표현을 ‘蘊(khandha, 陰)’이라는 표현과 유사한 표현>이라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 약간은 ‘차이점이 있는 표현’이라고 보아야 한다.
불교에서는 <‘身(kāya)’을 ‘名身(nāma-kāya, 정신적인 무리)’과 ‘色身(rūpa-kāya, 물질적인 무리)>으로 분류한다. 이는 <‘身(kāya)’이 名色(nāma-rūpa)에서 유래한 것임>을 암시한다.
니까야에서는 <‘受, 想, 思, 觸, 作意’를 ‘名(nāma)’>이라고 지적하는데 .... ⓐ‘名(nāma)’은 일단 ‘受(vedanā)’가 선두에서 언급되어야 하고[☜핵심되는 중요!], ⓑ나머지 <想[☜心], 思[☜意], 觸[☜識], 作意[☜界]>는 <‘受(vedanā)’를 근거로 한 ‘초기의 處(āyatana)’>다.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 그러한 말을 꺼낸 것인가 하면은 .... <意(manas, mano)는 ‘어떻게?’ ‘왜?’ 생겨난 것인가?>를 고찰해 보려고 .... 그러한 말을 꺼낸 것이다. 이미 <‘意處(mano-āyatana)’라는 것으로 밖에 존립하는 수밖에 없는 ‘意(mano)’>가 비록 sati를 의지처로 삼는다......고는 하지만 ........... ‘處(āyatana)’ 자체가 <色處(rūpa-āyatana)를 반듯이 포함하기 때문에> ....... 無明界에 속해 있는 입장에서는 ...... 필연적으로 ..... 名色化가 진행되는데 ..........
ⓓ‘名色化’ 과정에서 ‘思(cetanā, ~kamma思業, cetayita思已業)’의 역할을 이해해야만, 즉 ‘身思, 語思, 意思’[=意行]를 이해하는 것이 ......... 즉, <‘處(āyatana)’를 조건으로 한 身行(kāya-saṅkhāra)>을 이해하고서 알아야만 ... 그것이 아빈냐(abhi-ñāṇa, =行을 파악한 智)를 얻는 것이고 .......... 나아가 ..... ‘중도’를 넘어 ‘사마타 ca 위빠사나 ca’를 닦을 수 있는 것이다.[☜意思食의 중요성]
ⓔ‘思(cetanā)’라는 法(dhamma)은 <處(āyatana, ☜名色)에서의 ‘意行’의 내용>이다. 결과적으로 ........... ‘名(nāma, ☜思가 속한 곳)’이 名色(nāma-rūpa)化 과정에서 ‘處(āyatana, ☜名色)’이고, 그 과정에 개입하여 ...... <業(kamma)으로써의 역할[☜意의 의지처인 sati 때문에]과 行(saṅkhāra)의 기능이 없는 識(viññāṇa)과 함께 ‘身行(kāya-saṅkhāra)의 기능’을 발휘>한다. 그 과정을 언급한 것이 <六識身(cha viññāṇa-kāya) → 六觸身 → 六受身 → 六想身 → 六思身 → 六愛身 → 六界身>이다.
경전상의 지적은 “業(kamma, ☜名色에서의 思)은 들판이고 識(viññāṇa, ☜名色을 조건으로 생겨남)은 씨앗이고 愛(taṇhā, ☜名色에서 생겨나고 名色에서 머뭄)는 수분이다.”이지만 ...... 사실은 <‘名(nāma, ☜思가 속한 곳)’에 ‘行(saṅkhāra)의 기능’이 있어서> ......... “촉(sam-phassa, 觸)을 조건으로 한 行(saṅkhāra)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첫댓글
<六六(cha chakkāni, 여섯의 여섯에 대한)의 특징>
①名色을 조건으로 한 六識[=識(viññāṇa)]
②‘處(āyatana, ☜名色)’를 조건으로 한 ‘身行(kāya-saṅkhāra)’
--------------☜여기까지 설명했음.
③‘名(nāma) ca 色(rūpa) ca’와 ‘識(viññāṇa)’의 삼사화합 觸.
그 <삼사화합 직전의 마지막 ‘處(āyatana, ☜名色)’인 六觸入處.
여기에서 ........ <‘名色’과 ‘名(nāma) ca 色(rūpa) ca’의 차이점>
경이롭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쫓아가는데 눈이 핑핑 돌고 있습니다 +_+
우선 중에서와 육촉처 그리고 눈이 있고 색이 있고 안식이 있고 안식으로 분별되어질 법들에서 등의 교설에서 ...
명색으로 쭉 이어질 육식신 이하를 지어갈 지를 알기 위해 행에 대한 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봅니다.
명색화로 되지 않는 길은 식의 도움으로 증장을 막고 나아가 다음 생을 이어갈 세력을 약화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은 언제든지 과보가 뒤 따르게 되며 그 뒤따르는 것을 완전히 없에는 것은 불교적 교설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게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ㅎㅎㅎ
그래서 그렇게 명색화의 진행과정에서 있는 그대로 보는 것에 대하여 종종 생각해합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f0pPSFqJwKY
PLAY
'아위자'가 ........... 평생 본 영화 중에 ......... 가장 아름다운 영화.
‘아위자’는 .........
心(citta)을 ............. <무의식>
意(manas)를 ......... <잠재의식>
識(viññāṇa)을 ....... <意識>이라고 보는데
識(viññāṇa)을 육식(六識) 중에서 ‘여섯 번째’인 <意識>이라고 보는 이유는 ....... 전오식(前五識)이 결국에는 <意識>에 모이기 때문이다.
@아위자
意(manas)를 <잠재의식>으로 보는 이유는 .......... 意行(mano-saṅkhāra)의 내용이 ‘思(cetanā, ~kamma思業, cetayita思已業)’이고 사(思, 의도)는 業(kamma)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아위자 意行의 내용이 ‘思(cetanā)’이고, ‘思(cetanā)’가 業(kamma)과 관련이 깊은 이유는 ...... ‘의(意)’는 .... 숙명적으로 ..... <處(āyatana, ☜名色)의 방식과 형태>로만 존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處(āyatana)의 방식과 형태’로만 존재 할 수 없는 ‘心(citta)’의 이름>이 ‘의(意)’이다. .......... 문제는 ①意(manas, mano)의 의지처가 ‘sati’가 아니고, ②‘處(āyatana)’가 名色(nāma-rūpa)이 아니라면 ....... 특히 ③‘內入處(āyatana)’와 ‘外入處(āyatana)’를 조건으로 <‘六識身’이라고 부르는 kāya(身,☜名身 ca 色身 ca )>이 .......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면.......
@아위자
‘아위자’가 ..... 중풍(=편마비)에 걸려서까지 ...... 이렇게 ....... 발악하면서까지 글을 쓰지는 않아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