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stress)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스트레스 라고 말한다. 스트레스(stress:긴장)는 정신적 신체적 자극으로 변화를 일으켜 정신적 긴장과 압박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삶의 리듬이 깨지고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헝거리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Hans Selye)는 ‘스트레스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그는 노벨생리학상 후보에 17번이나 올랐고 하버드 대학교 의대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등을 거치며 내분비학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그가 밝힌 스트레스의 원인을 이렇게 말했다.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할 때 스트레스가 찾아온다. 그러나 변화에 긍정적으로 적응한다면 행복이 찾아온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불행과 질병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감사라고 했다.
한스 셀리에 교수는 노년에 세계를 돌아다니며 의사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강의를 했다. 강의가 끝난 뒤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셀리에 교수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였다. 그 때 마다 셀리에 교수는 언제나 단 한마디로 대답했다고 한다. “감사하십시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잠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해도, 주님이 모든 삶을 책임지고 계시기에 언제나 감사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이 늘 불안하고 위태하다고 느껴지더라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고 계시는 우리 주님이 우리를 언제나 만져주시고 품어주시는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삶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