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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스토리~♡ 스크랩 동치미 담는법, 김장전 김치담아요
주혜숙 추천 0 조회 534 13.11.25 17:1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동치미 담는법, 김장전 김치 담아요~~!

 

오늘 아침 일찍부터 시장봐다가

동치미 담기를 시작했답니다  

 

간단하다고 시작했는데...

재료 다듬고, 치우고, 설겆이 하는 일이 거의 한나절이네요 ~~ㅎㅎ

 

딸내미가 요청한 설렁탕집 깍두기까지 함께 담았어요

사위가 맛있게 먹는다니~~신나게 담았지요 ~~ㅎㅎ

 

*

 

아침에 시장 보아 온 동치미 재료랍니다

김장때 동치미는 큰형님 댁에서 보내 주시는 것으로

조금만 먹고 잘 담질 않았는데...

올해는 새로  들어 온 디오스 김치냉장고 덕분에

 담고 싶은 마음이 팍팍~~들어 담아봅니다 ~~~ㅎㅎㅎ

 

* 다정쌤님 레시피대로 담아봅니다


 

 

 

 

재료

 

동치미 5kg, 굵은소금(천일염) 1컵, 생강 20g, 마늘 50g, 청각 50g, 배(大) 1개,

쪽파 100g, 청갓 150g, 삭힌고추 50g, 홍고추 3개

 

국물: 따뜻한물 5리터, 소금 1컵, 향신즙 1/4컵, 설탕 2큰술

 

 

* 저는  동치미무 2단을 샀는데... 무만 약 7kg이라

레시피의 1.5배의 양을 김치통 2개에 나누어 담았어요

 

 

 

 

만드는법

 

무는 1개에 500g정도의 사이즈가 좋아요 ...주먹보다 약간 큰 것 ㅎㅎ

 

무청을 잘라내고 껍질채  깨끗하게 씻어준다

 

 

 

 

 

* 무청은 다듬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옷걸이에 걸어 말려서 무청 씨래기를 만들면 좋지요

 

제가 나오는대로 틈틈이 말려 놓은 무청씨래기입니다 ~~ㅎㅎ

 

 



 

 


 

쪽파와 청갓도 다듬어 씻어 놓고,

배는 껍질채 4~8등분으로 잘라 꼭지부분만 제거 합니다  

 

 

 

 

마른 청각은 물에 불려서 꼭 짠다

 

 

 

마늘 생강은 슬라이스 한다

 

* 마침 어제 사 다 놓은 대파가 있어

 대파 뿌리(5개정도)를 깨끗하게 씻어 놓았답니다

 

 

다시 주머니에 생강, 마늘 ,청각, 파뿌리를 담고  끈으로 묶어 준비한다


 

 
 


무는 약간 큰것은 반으로 자르고, 주먹만한 무는 그대로

소금에 골고루 굴려서 통에 담는다

 

만들어 놓은 주머니도 담는다

 

 

 

 

배는 꼭지만 제거 하고 8등분으로 잘라 껍질쪽에 젓가락(또는이쑤시개)으로

 여러군데 찔러 구멍을 내 준 후 소금에 굴려서 통에 담는다


 

 

 

쪽파와 청갓도 남은 소금에 굴려서 무위에 얹는다

다시 삭힌고추와 홍고추도 얹는다

 

남은 소금을 위에 뿌려준다

 

 

 

 

요렇게 준비를해서 2~3일 익히는 것이 좋다고 했네요

저도 요 레시피로는 처음이라 요렇게 오늘 담아 놓고는 기다립니다 ~~ㅎㅎ


 

 

 

다 절여져서 익으면 레시피에 있는 국물을 부어

익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을 예정입니다

 

* 국물을 짭잘하게 익혀서  먹기 전에 물이나

탄산수를 희석해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 저도 아직 간을 보질 못해서 이틀정도 지난 후

 국물을 붓고 익혀서 다시 사진 올려 볼께요~~^^*


 

 

 

 

아무튼 이렇게 담아두었답니다~~^^*


 

 

 

 

 

점심이 지나 배가 고파서

남은 삭힌고추에

 다진파, 다진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점심반찬으로 먹었답니다 ~~♬

 

* 삭힌고추는 많이 짜지않도록

물에 담궈서 소금기를 빼 주어야 합니다

 

 

 

맛있겠지요?


 

 

 

 

 

오늘의 나홀로 점심입니다

동치미 담다가 늦은 점심으로 먹었답니다

사골곰국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맛있네요 ~~ㅎㅎㅎ

 

 

*사골곰국 끓이는법은 요기

http://yummycook.blog.me/70179485688

 

 


점심을 먹고는 절여서 건져 놓았던 무로

설렁탕집 깍두기를 또 담았어요

올해 벌써 세번째 랍니다 ~~ㅎ

 

사위가 많이 좋아 한다니

 신나게 담아줘야지요 ~~^^*

 


 

 

 

* 설렁탕집 깍두기 담기는 요기

http://yummycook.blog.me/70178044562

 

 

 

무가 점점 달큰해져서

 깍두기나 동치미도 모두 맛있을 것 같아요 ㅎ


 

 

 

 

 

틈새에 씻어 놓았던 인삼을  약간 말려서

찜기에 은근히 찌고 있답니다

3년째 만들어 달여 먹고있는 요리천사표 홍삼이랍니다 ~~ㅎㅎ


 

 

* 홍삼만들기는 요기

http://yummycook.blog.me/70124181196

 

 

 

인삼냄새에... 김치냄새에...

 

김치담는 것은 간단한데...다듬고,

만들었던 그릇이며, 부엌을 치우는 일이  더 한 일이네요 ㅎㅎ

 

하루 해가 후다닥 넘어 가는 것 같네요~~^^*

 

요리천사의 오늘 하루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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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5 18:38

    첫댓글 동치미 만드는방법 잘보고갑니다.

  • 13.11.26 11:36

    회장님이 더 잘하실것 같습니다.
    고추장도 잘만드시고 ^.^

  • 13.11.28 15:06

    국하고는 다르게 동치미는 여럿이 국물 떠 먹는게 싫어서 안담궈 먹는답니다.ㅎㅎㅎ

  • 13.11.25 21:26

    혜숙씨 방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엄청 추운데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간다네요.ㅋ

  • 13.11.25 21:28

    동치미 보니
    입안이 얼얼한
    얼음 동동띠운 동치미국수 가 생각납니다.

  • 13.11.26 08:45

    동치미도 좋치만 깍두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 13.11.26 11:52

    동치미국수 한그릇 먹으면 배속이 시원해지겠죠. 양평 에 얼음이 사르락대는 동치미국수 잘하는집이 있는데 ㅎㅎㅎ

  • 13.11.27 13:31

    동치미를 잘담그시던 우리엄마 생각이 납니다.^^

  • 13.11.28 10:48

    동치미 요리정보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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