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Square(워싱턴 광장)-연주 : The Village Stompers

[서봉석]

The Village Stompers 뉴욕의 워싱턴 광장을 소재로 한 곡으로 당시 워싱턴 광장은 뉴욕시의 그리니치 빌리지 포크 뮤지션들이

모이던 장소였다고 한다.
작곡가 Bob Goldstein는 이런 분위기때문에 광장을 경축 하는 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곡을 부를 그룹을 찾던 중 8인조 Instrumental

그룹인 Village Stompers를 만들게 된다. '63년 발표한 이들의 데뷔 앨범은 'Blowin' in the wind'에서 부터 'If I had a hammer'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이들의 최초 히트곡인 'Washington Square'는 빌보드 2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그 후 별다른 히트곡 없이 활동 하던

그들은 '67년에 활동을 멈춘다. 그 후 이 곡에 가사가 붙여져 미국에서 꽤 유행하게 되었다. 포스터의 음악처럼 이 곡은 흑인 풍의

무드가 물씬 풍겨져 나온다. 미치 말러 합창단, 로저 와그너 합창단 등의 화음으로 재편되기도 한 곡. 
 

60년대 초에 소개된 이후 30년이 훨씬 지나 CD로 재발매 되어 구할 수 있게 되었다. ('97년 발매) 이른바 dixieland jazz 스타일의

곡인데 짧지만 경쾌해서 두고두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Washington Square - Village Stom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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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

추억속의 음악 감사히 즐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