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사장 김종필)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사랑'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고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진전은 개관7주년을 기념해 주민들에게 친숙한 남동소래아트홀이 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사진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들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진전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2일간 전시장에 전시된 사진은 예쁜 액자로 제작되어 전시가 끝나면 선물로 제공된다.
아울러 스몰 웨딩 조형물을 전시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개관7주년인 11월 17일에는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래아트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보다 행복한 삶은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사진 속에 담겨있는 추억, 메시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잊지 못 할 순간, 추억을 회상하며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고 지냈던 내 가족 또는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전 '어느 멋진 날'은 오전10시~오후6시까지 갤러리 화·소에서 관람 가능(일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032-460-0560, (남동소래아트홀 페이스북. facebook.com/namdong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