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아니 지인을 통해 알게된 좋은 분
좋은듯한데 좋지않은 과정이 있어서 남다른 사연을 간직하는 분들
그래서 오늘의 소주와 생선회는 부담이 없었나보다
멈춰선 유람선이다
활발함뒤에 정지가 주어졌다
휴식일까
퇴장일까?
부딪히면 깨어질듯한 두사람
깨어지기전에 부딪힘은 정지하고
정지후 가지는 움직임이 활발함을 보장하고.......
삶의 끈은 그렇게 그렇게 영속성을 주고 있겠지...................?????????
세상의 일이란 저 모래알만큼
저 바닷물만큼 알다가도 모르게 한세상 머물다가 간다.
그저 내가 아는게 더 미혹함이요
모르는듯 아는듯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누군가에게 매달리거나 집착하지 말고
언제 왔는지 모르게 스쳐가는게 인생이려니........
백사장의 모래알만큼 한 개인이 가지는 사연은 다양하다
그 사연을 간직하는 이는
백사장에 오가는 사람뿐이요
백사장을 기억하는 분과 사진을 보는 이 그리고 백사장과 남다른 사연을 기억하는 이...........
나와 관련된 사연이 이쁘게 비치기를 바라는 것은 사치다.......
백사장이 늘 많은 사람에게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선인이기를........
석양은 여운을 남기고
가슴아픈 사연을 떠올린다......
대낮에 태양이 뿜어대는 열기를 우린 미처 상대하기 버거워
바다를 빌려 시린 맘조차 삭혀본다
첫댓글 많은 친구 많은 만남 .....그저 만나게되는 시간만은 유익함으로 맺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