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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국최고득표로 당선된 한나라당 윤진식 당선인이 민주당 소속 시장인 우건도 충주시장과 이시종충북지사와의 지역발전 현안사업에 어떤 형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우 시장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충주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굳은 약속을 했고 현재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론으로 당선된 윤 당선인이 남은 인생 모두를 고향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는 다짐을 한 만큼 두 사람이 갈등과 대립없이 한목소리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지가 관심많다.
사실 충주지역은 지난 십수년간 국회의원과 시장의 소속 정당이 달라 지역 현안사업마다 사사건건 견해차를 드러내며 일촉즉발의 갈등을 빚는 등 시민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것이 사실 이다.
특히 국회의원과 시장이 제각기 차기 선거를 의식한 행보를 이어가면서 지역발전 현안 공조가 소홀해져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불신과 반목만 유발했다는 일각의 강한 비판과 반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 및 우건도 충주시장과 당적이 달라 대립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우려에 대해 "무조건 비판만 한다고 충주가 발전할 수는 없으며 중앙정부에 말도 못 꺼내는 상황에서는 지역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등 누구와도 수시로 전화하고 설득할 수 있는 인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지사와 우 시장도 이런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충주발전을 위해서라면 이시종지사와 우건도시장의 쌍두엔징 되겠다 "여당의 힘과 정책경험을 가진 제가 중앙정부에서예산과 사업을 따오고 충주시 살림은 우건도 시장이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우건도 충주시장은 윤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된 28일 늦은 밤 윤 당선인 사무실을 방문해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동반자의 자세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중앙부처와 청와대 등 핵심 요직과 대학총장, 금융 CEO 등 큰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과 활약을 펼친인물인 윤진식 국회의원과 오랜 공직생활에서 업무를 익힌 우건도 충주시장의 협려관계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상호 협력할시 충주발전이란 단비가 될수 있으며 다시없는 큰 호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이해상관으로 협력하지않고 사사로운 일을 이유로 어긋난다면 지금의 호기를 날려 버릴수도있기에 충주시민들은 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충주발전의 호기를 절대 놓치면 않된다는 염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일을 수행하다보면 상호의 입장차이로 때로는 의견이 어긋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또한 개인의 입장보다는 충주시민들이 추구하는 바램에서입장을 조률할시 큰 문제는 없을 것인즉 충주발전과 충주시민의 안일을 위한일에 큰 공을세운 지도자로 역사에 기록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