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왕 덕종의 동생으로 이름은 형, 친형인 덕종이 재위 3년 만에 세상을 뜨자 정종은 17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정종 역시 형 덕종처럼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팔관회를 열고 대사면 령을 내렸다,
죽은 형이 시작한 천리장성을 이 산 형이 마저 쌓아야지, 계속 천리장성을 쌓아라 !
붙잡아둔 우리 사신과 압록강 땅을 돌려 주면 국교 정상화 할 게, 그러나 여의치 않자 거란은 1038년,고려의 요구대로 사신을 돌려 보내고 외교 관계를 다시 맺어 거란이 망할 때까지 평화가 계속 되었다,
그 후 정종은 성 쌓기를 꼐속하여 1044년, 압록강 어귀에서 동해안 도련포에 이르는 천리장성을 완공하였다,
그러나 정종 역시 몸이 약하여 1046년 5월 왕위에 오른지 11년 8개월 만인 29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