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봉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32m이다. 동쪽으로는 용암봉이 있고 서쪽으로는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작은하을방우산 또는 뒤밀리 등 여러 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산의 정상 부근에는 성터가 남아 있어 뒷말리산성이라고 한다. 성터의 북쪽은 무너져서 확인하기가 어려우나 남쪽에는 기다란 석축이 군데군데 남아 있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산성 우물이 있다고 한다. 또 서쪽 산 아래에는 맷돌바위, 문바위 등이 있다.
산행 날씨 : 맑고 포근한날
산행 코스 : 신곡리 음지마을 ~ 소천봉 ~ 용암봉 ~ 통천문 ~ 바위전망대 ~ 오치고개 ~ 운문지맥갈림길 ~ 바위전망대 ~ 종일봉 ~335m봉 ~ 임도 ~ 양지마을 ~ 음지마을
산행 거리 : 13.49km
산행 시간 : 05시간 13분
산행 동행 : 상월님, 달리는거북이
산행 평균속도 : 2.59km/h
오곡경로당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어 500m정도 아래 도로옆 공터에 주차해놓고 올라와 여기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신곡리 좌측은 양지마을 우측은 음지마을.
바로 우측 음지마을 골목으로 들어간다.
저기 보이는 하얀집 쪽으로 가지말고 좀 더 올라서 우측으로 가야하지만
우린 그냥 하얀집 쪽으로 간다.
어차피 만나니까.
이길 위로 길이 등산로 입니다! 라는 표지판이 있다.
프라스틱 병을 이용하여 바람개비를 만들어 놓은곳을 지나고.
소천봉 오름길은 소나무 숲이다.
경사가 좀 있고 갈비 땜에 미끄러워 오르기가 쉽지않다.
국제신문 시그널에 누군가 소천봉이라고 적어 놓았다.
소천봉 오름 등로임을 표시 해준것.
등로 옆이...들어 오지말라고 출입금지 표지만이 여러군데 붙어있다
상월님이 이 바위에 올라선 순간 소천봉 오름길 최고의 급 경사는 다 올라 온 것 같다.
여기서 부터 소천봉까지 그렇게 큰 오르막은 없다.
상월님이 시키는대로...
소천봉
두발로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돌탑이 있다.
소천봉 햇볕이 따뜻한 곳에 앉아서 딸기즙과 막걸리를 섞어 막걸리 라테를 두잔씩 마시고 간다.
용암봉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86m이다. 육화산(615m)·비학산·철마산(630m)·화악산(932m) 등과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과의 경계 지역에 솟아 있다. 신곡리 마을을 동남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산세이다.
용암봉 삼각점
용암봉 통천문을 지나고.
바위 전망대
이른 시간에 빵과 떡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사냥개 무리가 와서 짖어대며 움직이지 않는다.
한참 후 머슴아 목소리가 들려 온다.
안 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사냥개와 서로를 노려 보고 있는데 올라선 머슴아 왈...
돼지 몰이 중 이란다.
545.6m봉을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