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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톡 증권가 정보 찌라시. 데일리 이슈 요약
中 쇼크` 된통 맞은 美…금리인상 연기론 확산 -매경 올 12월 인상 가능성 37%로 후퇴…내년 3월은 59% 10년 만의 미국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해 안 어느 시점'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재차 피력했지만 시장은 연내 인상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데 베팅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연준 2인자인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연내 인상은 예상일 뿐 약속된 게 아니다"고 발언해 연준의 퇴로를 열어놨다. 중국 등 글로벌 IB들도 미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속속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도이치뱅크와 BNP파리바 등이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로 변경했고, 크레디트스위스와 ING그룹 등도 내년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연준 내에서 연내 금리 인상 기조를 굽힌 인물은 피셔 부의장만이 아니다. 그간 금리 인상을 강하게 주장해온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지표들을 보면 몇 주 전보다 경기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더 느낄 수 있다"면서 기존 입장에서 한발 빼는 모양새를 취했다. 연준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지금부터 연말까지 많은 자료들이 발표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면서 신중론을 취했다. 중국발 글로벌 경제 불안은 '현재진행형'이다. 세계 금융의 가장 큰 위기 요인은 글로벌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중국 등 유가 진짜 바닥쳤나…OPEC·월가 "내년 정상화" -매경 중동불안에 공급줄고 셰일 시추도 급감, 유럽금융권서도 "석유채권 지금 사둬야" 바닥 없이 추락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반등을 보이자 잠잠했던 '유가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셰일업계의 시추 감소, 시리아 내전 사태 확산 등으로 공급은 크게 줄고, 반면 저렴해진 기름 값에 힘입은 수요는 내년에 6년래 최고 증가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지금까지 바닥론 진원지는 원유 수출로 먹고살다 유가 하락으로 고전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이었지만 이번엔 어두운 전망만 내놓던 월가도 목소리에 힘을 더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다르다. 압둘라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한 에너지 관련 포럼에서 "내년 원유시장이 좀 더 균형적인 상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비OPEC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이 줄었고 세계 수요는 늘었다"며 "시장 펀더멘털이 2014년 6월 이후 60% 가까이 떨어진 유가의 추가 급락을 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타르의 무함마드 알 사다 에너지장관도 같은 날 공식성명을 내고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으며 내년에는 회복될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선진국과 OPEC 산유국들의 유가 바닥론은 심심찮게 나온 바 있지만 이번엔 월가에서도 무게를 싣고 있다. 에드 모스 씨티그룹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지난 1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재정협회(IIF) 회동에서 "유가가 내년에 전환점을 맞아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는 "유가가 12개월 내 반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노르웨이 채권투자사인 홀베르그 폰스포르발트닝의 로아르 트베이트 매니저는 "우리는 (석유 채권을) 사는 쪽"이라며 "채권의 스프레드(수익률 차이)가 벌어져 있어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말했다. 지난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9% 안팎 급등해 지난 8월 말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선 11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0.4% 상승한 배럴당 4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가다. 비OPEC 국가의 공급 감소와 함께 중동권에서 확대되는 지정학적 변수도 유가를 뒷받침 중이다. CNN머니는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시리아에 대한 폭격을 단행하면서 원유 수급 차질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세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지난 4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으로 유가 상승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간만에 '바닥론'이 고개를 들긴 했지만 부정적 기류도 여전하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등 최대 수요처에서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현재 공급량으로도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하다"며 "지속적 랠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유가 반등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미룬 데 따른 달러화 가치 하락 영향도 있기 때문에 실제 금리 인상 시 급락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비OPEC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회원국으로 복귀하게 되면 하루 평균 90만배럴의 생산량 증가 효과가 일어나면서 유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롯데家 형제소송전 28일 스타트 -매경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신청 심리 롯데가(家) 경영권을 둘러싸고 국내에서 제기된 첫 소송전이 28일 시작된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말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에서 해임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밀려난 장남 신 전 부회장은 이달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아버지인 신 총괄회장에게 위임을 받아 법적인 절차를 밟아 경영권을 되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대주주로서 경영 감시권을 발동하겠다는 취지로 제기한 소송이다. 중국 진출 과정에서 상당 규모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진 롯데쇼핑 회계장부를 확인해 통상 가처분 신청은 수개월 또는 1∼2년이 걸리는 본안 소송 전에 시급한 효력을 얻기 위해 제기하는 것이다. 법원은 심문기일을 한두 차례 열어 채권자와 채무자 양쪽 주장을 들은 뒤 신청에 대한 인용 또는 기각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가처분 신청도 다음달에는 법원에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 전 부회장이 국내에서 제기한 다른 소송은 롯데호텔과 롯데호텔부산을 상대로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데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아직 재판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中 18기 5중전회 26∼29일 개최 확정 -연합 남북, 28~31일 평양 노동자축구대회 개최 합의 -연합 보험금 늑장지급땐 年13% 지연이자 -매경 관급공사 '최저가 낙찰제' 사라진다…종합심사제 도입 -연합 증 권 2020선 안착한 코스피, `中 경제지표 발표`가 분기점 되나 -매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2일 2020선에 무사히 안착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를 소폭이나마 밀어올렸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추세적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굵직한 이슈들이 줄줄이 남아있어 대외 불확실성이 재차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오는 13일 중국의 9월 수출입지표 발표를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이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15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은 중국의 9월 수출이 전년대비 6%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를 밑도는 결과가 나온다면 증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함께 발표되는 물가지표 역시 전망이 밝지 않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8월(2.0%)보다 다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최대 아연 생산업체 글렌코어 "생산 감축"에 풍산·고려아연…금속株 쑥쑥 -매경 세계적인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가 아연 생산량을 감축하겠다는 발표에 철강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12일 고려아연은 전 영업일보다 5.51% 올라 5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풍산은 5.68% 올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세아제강, 동부제철 등도 각각 5% 안팎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철강·금속업종은 전 영업일보다 3.66% 올랐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대 아연 생산 업체인 글렌코어의 감산 발표 소식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글렌코어는 지난 9일 최근 아연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아연 50만t, 연 10만t 감산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연간 생산량의 3분의 1 수준으로 전 세계 아연 생산량의 3.6%에 달한다. "너무 빠졌나" 철강· 포스코·현대제철·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49%(4,500원) 상승한 18만5,000원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 9월30일 52주 신저가인 16만6,500원을 기록한 후 이달 들어 11% 넘게 상승했다. 현대제철(004020)도 이날 5.94%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고려아연(010130)(5.51%), 동부제철(016380)(4.97%), 세아제강(003030)(2.43%)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조선업종도 연일 상승세다. 현대중공업(009540)이 이날 5.88%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삼성중공업(010140)(5.45%)과 대우조선해양(042660)(3.60%), 현대미포조선(010620)(1.88%) 등도 동반 상승했다. 상반기 전체 증시가 호조를 보일 때도 업황 부진으로 소외됐던 철강·조선 업종의 최근 상승세를 두고 전문가들은 대형주 중심의 시장 흐름 속에 주가하락으로 인한 가격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철강·조선업에 대한 추가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황이 근본적으로 개선된 것은 없어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3분기 영업익반등 예상…현대·삼성重 주가 순항 -매경 3~5일 연속 상승…어제만 5% 이상 급등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현대중공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1억원으로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79억원, 매출액은 2조9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1조548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비하면 큰 폭으로 회복된 수준이다. 반면 하반기 1조원의 추가 부실이 드러난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428억원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증권가에서는 산업은행의 유동성 지원 규모, 추가 부실 여부 등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대부분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국내 증권사 18곳 중 '매수' 의견을 낸 곳은 하나금융투자가 유일하다. 이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영업일보다 3.6% 올랐다. 지난 6일 이후 4영업일 연속 상승세다. 다른 두 조선사도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타날 것으로 점쳐지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5.45% 올라 5영업일 연속 오름세를, 현대중공업은 5.88% 올라 3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실적 훈풍에도… 수출주 공매도 여전 -서경 "일시적 환율 효과일 뿐… 주가상승 힘들다" 경계심 삼성전자 5,969억 최고·현대차 등도 상위 포진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금액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5,969억원이었으며 이어 현대차(005380)(2,451억원). SK하이닉스(000660)(2,227억원), 삼성전자우(005935)(1,687억원), 기아차(000270)(1,496억원), 한국항공우주(047810)(1,384억원), 포스코(1,332억원), 롯데케미칼(011170)(1,273억원) 등의 수출주들이 공매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수출주에 대한 실적기대감이 높아진 이달 들어서도 8일까지 삼성전자·삼성전기(009150)·현대차·기아차·SK하이닉스·삼성전자우·한국항공우주 등의 수출주에 대한 공매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상위 10종목 가운데 수출주로 분류되지 않는 종목은 아모레퍼시픽·호텔신라·네이버 등에 그쳤다. 공매도는 통상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해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팔고,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해당 주식을 사 공매도분을 상환하면서 시세차익을 얻는다. 또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매도에서 수출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 기업의 향후 주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출주에 공매도가 집중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실적개선의 불확실성을 꼽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3·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수출 기업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놨지만 이 같은 삼성전자의 실적도 환율효과에 기댄 것일 뿐 기업의 추세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삼성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한 이후인 지난 7~8일 이틀 동안에도 삼성전자의 공매도 물량이 1,064억원에 달했다. 실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4·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6조8,045억원에 그치고 있다. '실적의 힘' 입증한 삼립식품·한국콜마·한샘 -한경 영업익 매년 10%씩 증가한 종목 ..올들어 주가도 큰 폭으로 올라 한국경제신문이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올해(추정치)까지 매년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10% 이상 증가한 종목은 한국전력 삼립식품 한국콜마 한샘 아이에스동서 서흥 현대리바트 유한양행 현대엘리베이터 한국단자 LG하우시스 등 11개였다. 한샘과 아이에스동서, 현대리바트 등 건축자재주가 4개나 돼 눈길을 끌었다. 올 들어 5.85% 빠진 현대엘리베이터를 제외한 10개 종목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올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한샘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올초(12월30일 종가 11만4500원)보다 123.14% 상승한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립식품도 116.00% 올랐고 한국콜마(112.26%) 한국단자(54.81%) 현대리바트(49.87%) 유한양행(46.90%) 등도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기업 주가와 실적 간 상관관계는 ‘코스톨라니의 개’라는 우화를 통해 잘 알려진 증시의 투자 원칙이다. 코스톨라니의 개는 헝가리 출신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거시경제 지표, 실적 같은 근본 요인과 주가 간의 관계를 ‘개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사람’에 비유하면서 널리 퍼졌다. 개가 주인보다 앞서거나 뒤처지기도 하지만 결국 주인에게 돌아오는 모습을 예로 들면서 ‘주가(개)는 주인(실적)에게 수렴할 수밖에 없다’고 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지분매각 소식에 상승 -매경 키이스트, 알리바바의 ‘ '공작기계' 지분 매각 나서자 두산인프라 단숨에 9% 급등 -한경 유가 3개월 만에 최고…SK이노베이션 이달 16% 뛰어 -한경 중국원양자원 강세, 자회사가 해양과어업청으로부터 대서양 지정해역에서 어획활동과 함께 4척의 대형 선박 취득을 허가받았다고 공시 -한경 외국인, LG화학 무엇을 보고 7700억 샀나, 올 매수 1위…주가 59% 뛰어 -한경 ..전기차 배터리 아직 수익 없지만 폭스바겐 사태로 시장 커질 전망 ..연말 중국 공장 준공 설비투자 확대…석유화학도 호실적…이익 40%↑ 경영권 분쟁 불똥… 롯데주 시총 8,000억 증발 -서경 다음카카오, 'CEO 리스크'에 주가 울상… 강원랜드, 올 영업이익 20%↑· 배당성향 50% 육박 -매경 개미 1억원 이상 대량주문…올들어 삼성그룹株에 집중 -매경 ` 매각 예정 현대證 '계열사 지원' 중징계…내주 확정 -매경 동부건설, 보통주 21만6천주 발행 유상증자 결정 -매경 다원시스, 492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마련" -한경 두산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하향 조정 -한경 벌어서? 잃어서?...올 개인투자자 주식주문 58% 늘어 -매경 올 출시 퇴직연금펀드 3분의 2 원금손실 -서경 미국 금리 인상 미루자 기력 되찾는 인도펀드 -한경 "엔저 약발 제대로 통했네"… 자금 몰리는 일본 주식형펀드 -서경 해외주식형펀드 분석해보니…유럽펀드 올 수익률 7% 선방 -매경 외면당한 해외종목형 ELS.. 美 증시불안에 개별 리스크 크고 투자정보 부족 -매경 산업.기업 K블랙프라이데이에 활짝 웃은 가전업계 -매경 삼성 김치냉장고 60% 증가…LG TV는 30%대 육박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주도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가전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시즌·김장시즌을 맞아 가전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할인까지 겹치면서 판매가 증가해 한국형 할인행사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1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첫째주 중간집계(1~7일) 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업체의 생활가전 제품 판매가 평균 20~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TV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가량 늘었다. 유사한 할인행사가 진행됐던 전달에 비해서도 40% 가량 더 판매됐다. 김치냉장고는 같은 기간 약 60%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냉장고도 20% 이상 늘어나는 실적을 거뒀다. LG전자도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판매가 고르게 20% 이상 증가했다. 겨울철 김장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많이 찾는 김치냉장고의 판매증가율이 50%로 가장 높았다. TV 판매도 20%를 훌쩍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가전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은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고가 가전을 중심으로 가전업체들의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저가 제품으로까지 할인혜택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뱅&올룹슨 가전에 LGD 패널.. 글로벌업체와 잇단 공급계약 -매경 대한항공 화물운임 담합소송 1천340억 합의종결 -매경 네이버 쇼핑윈도, 두 달 연속 거래액 100억원 돌파 -매경 카셰어링시장이 뜬다.. 쏘카·롯데 이어 SK네트웍스·현대캐피탈 가세 -매경 한국형 '헬파이어' 우선협상대상에 한화 · LIG넥스원 · 풍산 -한경 *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이번 주 본격적인 어닝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속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경제지표 발표는 거의 없는 가운데 시장은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은행주와 몇몇 기업들의 어닝 실적을 기다리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약 5% 하락세를 나타내 에너지주 부문의 주가를 S&P지수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뜨리고 있어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콜럼버스 데이'로 인해 채권시장, 은행,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정부기관이 문을 닫은 점도 시장의 투자자들의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번 주엔 30개 이상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사가 실적을 발표한다. JP모간체이스.존슨앤존슨·인텔(이상 13일), 블랙록·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넷플릭스(이상 14일), 블랙스톤·필립모리스·씨티그룹·슐럼버거(이상 15일), 제네럴일렉트릭·허니웰(이상 15일) 등이 주목된다. 톰슨-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S&P500지수 상장사들은 3분기(7~9월)에 순익이 약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6년여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금융회사들은 약 8.4% 어닝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3분기 초기에 나온 전망치인 14.8%를 크게 밑돈다. 타워 브리지 어드바이저스의 제임스 M. 메이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아직 실적 발표는 본격적이지 않다"며 "어닝 결과는 기업들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정책위원 2명이 12일(현지시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이들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내지 않는 한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의 첫발을 내디딜 것이며 향후 금리인상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가진 연설에서 "연준의 이달 정책회의에 앞서 충분한 자료들이 입수될 것이다"며 "12월엔 더 많은 자료가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시카고에서 행한 연설에서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인상을 미루는 게 최상의 선택이다"면서도 "금리인상을 이보다 더 앞당겨 실시한다고 해서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치는 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연설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여유로운 공간이 있다"며 미국 경제는 약간의 높은 금리인상에도 잘 견뎌낼 것이라며 낙관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12월이 적절할지 10월이 적절할지에 대한 물음엔 "대답하기엔 지나치게 이르다"며 답변을 비껴갔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발언은 하루 전 연내 금리인상을 바란다는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발언을 지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약 40%로 보고 있다. 10월 인상 가능성은 10%로 더 낮다. 연준 정책위원들 대부분은 연내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믿고 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부진한 고용지표와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이 같은 의구심을 부추기고 있다. 연준은 오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약간 하락한 94.619를 기록하며 약 3주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 내린 119.96엔을 나타냈다. 금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월 인도분 금선물은 전장 대비 0.6% 상승한 온스당 1168.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초 이후 최고치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약 5.1% 하락한 배럴당 47.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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