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090430)
상해 Analyst Day Key Takeaway - 유안타증권
2020년 매출 12조원(‘15~20 CAGR +19%), 15조원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목표!
동사 2009년 애널리스트 데이 상해 오피스에서 개최했었는데, 중국 매출 약 1,000억원 나올 때였으나 2015년 중국 매출 7,000억 제시했었다.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으나 올해 목표 달성 예정이며, 따라서 2020년 비전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의 인당 평균 소득은 현재 $7,000 정도이며, 보통 $10,000에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소득수준 및 소비방식 변화로 향후 중국 GDP 가 6%대 성장률을 나타내도 아모레퍼시픽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올해는 매출 5조 초과 달성, 설화수 매출 1조원, 면세점 매출 1조원, 해외 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뜻깊은 해이다.
2020년 China Top 3 달성 목표!
국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2014 아모레퍼시픽 9위 (2011~14 CAGR +32%, MS 2.4%). Top 15 중 아모레퍼시픽의 성장률이 가장 높음. 2014 중국시장 1위 로레알(2011~14 CAGR +13%, MS 15.5%), 2위 시세이도, 3위 메리케이 등. 2020년 중국시장 1위 로레알, 2위 P&G, 3위 아모레퍼시픽 예상
2020년 중국 매출 3.5조(‘15~20 CAGR +38%) 제시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판매 채널의 다양화 : 온라인 채널 고성장 중. 2008 매출 비중 1%, 2011 8%, 2014 17%. 최근 3년간 CAGR +43%. 2) 제품 다양화 : 에센스, 마스크, 피지조절(Oil control) 제품 고성장 중. 스킨케어 제품 성장은 둔화 VS 메이크업 제품 고성장. 세안용 기기, Sephora Beauty Box 등 다양한 제품 출시. H&M(의류 SPA 브랜드) 등의 화장품 시장 진출. 3) 소비자 다양화 : 90년대생 젊은 소비자 비중 2012 15%, 2020F 35%. 이들은 전자 상거래/전자결재를 선호하며, 입소문 공유를 즐기고(SNS), 광고에는 관심이 없고 Key Opinion Leader 또는 Celebrity 후기 선호. 굉장히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가격/품질을 중시하고, 중국 로컬 브랜드 선호도 증가하는 중.
SK이노베이션(096770.KS)
불확실한 것을 버리고, 확실한 것을 얻게 되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는 끝났고, 손실도 반영하였다
동사는 지난 3년간 고유가 상태에서 많은 투자를 해 왔음. 이에 대한 수익성 둔화
로 2015년말 미국 셰일 E&P 자산을 상각할 예정이고, 2014년부터 가동했지만 유
가 하락의 피해를 직격으로 받았던 싱가포르 주롱 아로마틱스도 손실을 결정하였
음
불확실한 요소였던 손실을 반영하여 고유가에 노출되었던 자산이 클린화되었음.
남아있는 것은 투자가 완료된 대규모 생산능력임. 동사는 2011년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PX 연산 300만톤 설비 증설과 윤활기유 일산 7만배럴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음
2016년 화학, 윤활율 이익 개선 예상. 정유부문의 추가 개선도 가능
기투자된 설비를 통해 향후 개선될 화학, 윤활유 시황에서 동사의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함.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한 동사는 원유 도입을 다변화하
며 정유부문에서도 양호한 이익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선순환의 시작
향후 수년간 연간 2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에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되어 재무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함
롯데케미칼(011170.KS)
이익 증가 사이클에서 EV/EBITDA 3.5배! - 유진투자증권
2016년 이익은 한 단계 더 레벨업된다
역사적으로 롯데케미칼의 가장 편안한 이익 사이클을 앞두고 있음. 삼성 SDI 케미
칼 사업과 삼성정밀화학 인수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SM, ABS 체인을 중
심으로 한 시황 개선이 예상되기에 2016년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며 한 단계 더
레벨업 된 실적을 확인하게 될 것
반면 밸류에이션은 과거 호남석유화학 시절의 상태임. 2016년 기준으로 PER 6.0
배, EV/EBITDA 3.5배로 글로벌 Top tier 군의 화학회사임에도 글로벌하게 가장
싼 업체임
나무 꼬챙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시장에서 우려하는 매크로 요인과 QoQ 관점으로의 접근으로 이익 감소를 우려하
는 것은 장기화될 이익 사이클을 앞둔 시점에서 매우 지엽적인 요인으로 판단함.
수요를 보수적으로 전망하더라도 공급 부담은 극히 적으며, YoY 이익 모멘텀이 여
전히 크기 때문임
2016년 SM, ABS 시황 개선은 롯데케미칼에 매우 긍정적
석유화학 시황은 2016년 춘절 전후로 제품 가격 상승과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
함. 2016년 2월 일본 아사히카세이의 SM 39만톤 스크랩 진행과 stocking에 따라
제품 가격 상승이 예상됨. 2016년 시황 호조가 예상되는 SM, ABS 체인을 보유하
고 있어 2016년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
지함
현대글로비스 (086280)
내년 EPS 51% 증가 예상 - KTB투자증권
▶ Issue
3Q 분기보고서를 검토하고, 추정치를 조정
▶ Pitch
- EPS 51% 증가가 예상되는 2016년 실적 기준 PER 11.5x에 불과
- CKD 영업이익은 3Q에도 70.4% 증가함. 환율효과는 4Q15에 강해질 전망
- Eukor 재계약은 이벤트, 이로 인한 추정치 변경 미미. 마진에 중요한 환율, 전체
실적을 아우르는 현기차 글로벌판매, 궁극적인 투자 포인트일 해외 종속법인의
실적이 펀더멘털 상 휠씬 큰 의미
- 16년 분기 2천억원대 영업이익 진입 예상. 운송업종 Top pick
▶ Rationale
- 3Q15 실적 Recap: 영업이익 1,784억원(YoY +13.5%), 순이익 157억원(YoY -81.7%)
i. CKD 호조: 영업이익 850억원(OPM 5.9%), YoY 70.4% 증가. 상반기 60% 증가의
호조 지속. 원/달러의 변화가 약 4개월 시차를 두고 CKD 마진에 영향. 따라서,
환율상승 효과는 4Q에 더 뚜렷해질 전망. ktb는 16년 6%대 마진을 가정함
ii. 기타유통: 영업적자 165억원. 2분기 170억원 적자와 유사. 예상 수준.
알루미늄 재고평가손 인식했지만 자원가격 약세의 영향권. 보수적으로 볼 부문
iii. 외화환산손실과 톤세제로 인한 법인세 증가로 순이익 훼손. 반복될 가능성
낮음. 오히려 기저효과를 만들어 향후 실적비교에 유리하게 작용할 듯
iv. 해외법인 수익성: 완성차와 다르다고 강변했는데, 현지통화 약세에도 매출액
10% 증가(아담폴 인수효과 등) 및 영업이익률 7.7% 시현
- 향후 주목할 포인트
i. Eukor 재계약으로 인한 변화: ktb는 16년 50% 시작으로 점진적 비중상승을
예상했었기 때문에 17년부터 PCC 실적을 하향. 그러나, EPS 5% 미만에 불과
ii. 현기차 글로벌 판매와 멕시코, 중국법인이 16년 관전포인트. 주력사업인 CKD와
현지법인 실적을 좌우할 요소. 중국을 제외하곤 판매호조, 증설도 순항
두산 (000150)
면세점으로 돌아온 원조 유통업 강자!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400원으로 상향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
하며 목표주가를 200,4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이며, 동대문 면세점은 약 9,400억원 이상의 가치를 보유했
다고 판단한다.
3Q15 Review: 양호한 자체사업, 연결 자회사 적자폭 확대
두산의 3Q15 실적은 매출액 4.5조원(YoY, -8.5%), 영업이
익 1,136억원(YoY, -45.1%)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
였다. 특히,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등 자회사 손실 반
영으로 당기순이익이 -3,483억원(YoY, 적자전환)을 기록하
며 적자전환 하였다. 반면, 부진한 연결 실적 대비 두산의
자체사업은 호조를 보였다. 3분기 자체사업 매출액은 4,378
억원(YoY, -25.1%), 영업이익 338억원(YoY, +9.7%)을 기
록하며 지속적인 이익률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면세점 라이센스 취득으로 신규 성장 모멘텀 확보
두산은 11월 14일 결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동대
문 두산타워 신규 면세점 입찰에 성공하며 신규 성장 모멘텀
을 확보했다. 두산은 두산타워 9개 층, 총면적 약 5,090평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6년 상반기 오픈 예정
이다. 기존 쇼핑몰인 두산타워의 9개 층을 사용하여 상대적
으로 낮은 약 2,000억원 가량의 Capex가 투입될 것으로 전
망하며, FIT 비중이 높은 동대문 특성상 여행사 알선수수료
가 없어 향후 수익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두산은 패션잡지 VOGUE지를 약 20년간 운영하며 쌓은 명
품 브랜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면세점 명품 브랜드 소싱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면세점에 약 360개 브랜드가 입
점할 예정이다. 연간 약 710만명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입지
효과와 과거 유통업 강자였던 두산그룹의 역량 감안 시, 두
산의 동대문 면세점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0.0조원, 영업이익 1.1조원 예상
2016년 매출액은 20.0조원(YoY +46.7%), 영업이익 1.1조
원(YoY +45.7%)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400원으로 상향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00,400원으
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이며, 동대문 면세점은 약 9,400억원의 가치를 보유했다고 판단한다. 동대문 면세점은
2016년 상반기 오픈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5년
간 약 4,300억원의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세점 가치는 2016년~2020년 5년
간 영업가치를 현재가치로 할인적용 후, 면세점 라이센스 프리미엄을 적용하여 산출하였
다.
LIG넥스원(079550)
공수(攻守)의 선봉에 서다- 한국투자증권
국내 방위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
방위산업은 향후 구조적인 성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사업을 독점하고 있어 방위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킬체인과 KAMD(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와 같은 첨단 전력 확보 사업 추진
으로 2020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2016F PEG
1배를 적용해 산출한 목표주가 132,000원을 제시한다.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성장기 분석을 통해 PEG 1배 적용
LIG넥스원의 2015F PER은 25배로 글로벌 업체들의 11~19배보다 높아 고평가됐
다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글로벌 방산업체들은 이미 성숙기이고, LIG넥스원은 성
장기의 내수 시장이 기반이다. 성장 국면이 달라 PER의 단순 비교는 비합리적이며,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과거 성장기와 LIG넥스원의 현재를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다.
문제는 같은 성장기 안에서도 성장률이 달라 글로벌 업체들의 PER이 7~42배로 천
차만별이었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PEG를 산출했는데 글로벌 방산 Big 3
의 성장기 PEG는 0.9~1.2배였다.
킬체인(攻)과 KAMD(守)가 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
킬체인은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선제 타격해 무력화시키는 공격형 무기체
계다. KAMD는 킬체인으로 무력화 하는데 실패한 미사일이 날아오면 미사일 등으
로 요격하는 수비형 무기체계다. 2014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해, 2016~2020년 8.7
조원의 예산이 집행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국내 킬체인과 KAMD의 핵심인 미사
일 무기체계를 독점하고 있어 향후 외형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BNK금융지주 (138930)
유상증자는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변화 - 현대증권
BNK금융지주는 약 7,42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현재 시가총액 3.2조원에 비해 유상증자 금액은 다소 많아 보임. 유상증자로 인한 EPS의 희석과 투자심리의 악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2,800원으로 하향 조정. 목표주가 12,800원은 2016년 예상EPS 1,648원에 2007년 이후 평균 PER 7.8배를 적용한 결과임. BNK금융이 그 동안 보여준 좋은 성과를 감안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번 증자가 기업가치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음. 하지만 최근의 주식시장 분위기상 6개월 이내의 단기 관점에서는 주가가 현 수준을 크게 상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1. 약 7,420억원(7,000만주)의 유상증자를 발표
- BNK금융지주는 약 7,42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 1주당 배정 주식수는 0.22주
- 현재 시가총액 3.2조원에 비해 유상증자 금액은 다소 많아 보임. 유상증자의 이유로는 금융당국의 자본비율 규제 충족과 자회사(부산은행, 경남은행) 출자라고 언론에서 보도
2. 목표주가 12,800원으로 하향 조정
- 유상증자로 인한 EPS의 희석과 투자심리의 악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2,800원으로 하향 조정(‘중립’ 의견)
- 목표주가 12,800원은 2016년 예상EPS 1,648원에 2007년 이후 평균PER 7.8배를 적용한 결과임
- 1년 전인 2014년 11월 예상치 못한 유상증자를 발표한 DGB금융지주(139130)가 증자 발표 이후 긴 시간 동
안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사례가 있음
- BNK금융이 그 동안 보여준 좋은 성과를 감안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유상증자가 기업가치에 도움이 될 수 도 있음. 하지만 최근의 주식시장 분위기상 6개월 이내의 단기 관점에서는 주가가 현 수준을 크게 상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금호석유화학(011780.KS)
두 가지 기회 - 유진투자증권
시간은 금호석유의 편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실적의 개선될 기회 요인은 두 가지로 판단함. 첫째는
NCC 증설이 없다는 것. 2012년부터 글로벌 신규 설비는 NCC가 아닌 ECC와
CTO 중에서만 고려되어 왔기에 앞으로 짧아도 5년 내로는 의미있는 규모의 부타
디엔, 합성고무 증설은 없을 것
2011~13년 동안 시장의 과다한 합성고무 증설로 인해 동사의 합성고무 역시 가
동률이 60%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동 부문의 이익 기여는 미미한 상태였음. 시간
을 두면 급감하는 C4 체인의 증설로 인해 합성고무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예상됨
휘발유 수요가 증가한다는 건 타이어가 마모되고 있다는 것
실적 개선의 두 번째 기회 요인은 저유가로 인한 휘발유 수요 증가임. 미국의 휘발
유 수요는 연초 이후 전년대비 3% 증가하며 수요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미국을
중심으로 한 타이어 교체 수요 회복이 예상됨. 이는 단기간에 걸쳐 확인되기는 어
려우나 합성고무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임
2016년 확보된 이익 증가 + 합성고무 개선도 기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7,000원을 유지함. 2016년 2분기부터 가동될 열병합
발전소는 수익성 정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석탄과 폐타이어를 원료로 하
기에 이익 증가에 의미있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확보된 이익 증가와 함께 합성
고무 수급 개선에 따라 2016년 관심을 확대해야 할 종목으로 판단함
현대엘리베이터 (017800)
보이는 것만 믿어도 살 이유는 충분 - 신한금융투자
3분기 매출액 3,797억원(+9.5% YoY), 영업이익률 10.5%로 예상치 하회
3분기 매출액 3,797억원(+8.3% QoQ), 영업이익 400억원(+0.1% QoQ), 당
기순이익 134억원(흑자전환 QoQ)으로 예상치(매출액 3,860억원, 영업이익
483억원)를 하회했다. 1) 제조부문은 영업이익률 9.7%(-1.0%p YoY), 2) 유
지보수는 영업이익률 14.3%(-7.3%p QoQ)를 기록했다. 수익성 부진의 이유
는 1) 임단협 타결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판관비가 431억원(+26.6% QoQ)으
로 급증했고, 2) 현대증권(752.5만주 스왑) 주가 하락으로 파생 거래손실 25억
원, 평가손실 123억원(누적 손실 35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분기 1,625
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현대상선(지분율 19.54%)은 388억원으로 손실이 감소,
지분법손실은 12억원(2Q 347억원)으로 급감했다.
일회성 비용 제외시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 – 일회성 판관비 증가, 영업외 평가손 원인
일회성 판관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13.2%로 추정된다. 파생손실 148억
원을 제외시 세전이익은 360억원(평균 금융비용 23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상선이 보유한 현대엘앤알 주식 44.1만주(지분율 49.0%)를 254억
원, 현대아산 808.8만주(지분율 33.8%)를 358억원에 인수했고, 1,392억원(평
균 금리 8.07%)을 1년만기로 대출해줬다. 채권단의 재무구조 심사 과정에서
상선의 Default 방지가 목적이나 1) 상선이 보유한 증권 지분을 담보로 했고,
2) 미상환시 증권 지분을 살 수 있는 옵션을 부여받아, 금융위의 유권 해석이
필요할 수 있다. 만약, 상선을 분리한다면 증권 지분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업종 Top Pick, 목표주가 80,000원 유지 – 상선發 리스크 해소는 진행 중
업종 Top Pick과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한다. 11월까지 그룹 재무구조 적
정성 여부를 채권단이 평가할 예정이다. 1) 정부의 구조조정 의지, 2) 상선의
부채(16년 만기 회사채 5,200억원, 17년 9,700억원)를 감안시, 상선의 매각
가능성은 존재한다. 상선을 분리한다면 수혜주가 현대엘리베이터임은 자명하다.
아이마켓코리아 (122900)
Company Visit: 수급부담은 매수기회 - IBK투자증권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을 주력으로 하는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on) 업체
비삼성 부분의 매출 증가와 신규 사업의 성과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
오버행(Overhang)물량 약 166만주가 연내 처분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급적 부담으로 인해
주가 추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판단
MRO업체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을 주력으로 하는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on) 업체. MRO는 제품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소모성 자재 등을 구
매 대행해주는 것으로 동사는 주로 사무용품, 공구, 기계부품 등을 취급. 현재 삼성
그룹을 포함 약 900여개의 고객사와 12,000여개의 공급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4
년 기준 삼성그룹 향 매출비중은 약 75% 올해는 68% 예상
비삼성 고객사 매출 증가
2006년부터 비삼성 고객사 확대 및 사업 영역 다각화를 성장 전략으로 전개. 이를
위해 IT(서버 및 OA기기), 건자재(철근, 시멘트), 사무용 가구 유통으로 취급 영역을
확대했으며, 비삼성 매출은 2006년 774억원에서 2014년 4,072억원으로 연평균
23.1% 증가. 올해도 전년대비 22.8% 증가한 약 5,000억원 매출 기대. 대상, 홈플러
스베이커리, 쌍용자동차, 포스코건설, 하림 등을 올해 신규고객으로 확보. 시스템 구
축 등으로 1~2년 후 신규고객 매출이 본격화 되는 점을 감안하면, 비삼성 향 매출은
중장기적으로 성장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
해외법인 매출 증가는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전망. 해외법인은 베트남, 중국, 미국
에 소재해 있으며, 매출은 2014년 307억원에서 올해 약 800억원 내년에는 1,500억
원 수준 예상. 해외매출 중 비중이 높은 베트남의 경우 삼성향 매출비중 76% 수준,
향후 디스플레이 외에 핸드셋 사업부로 신규 거래기대
신규사업- 의약품 유통
지난해 3월 세브란스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안연케어 지분 51%를 751억원에 인수.
안연케어는 연세대학교 학교법인이 100% 소유하고 있었으나, 2012년 약사법 개정으
로 의약품에 대한 친족도매거래가 제한됨에 따라 동사에게 지분 매도. 안연케어가 영
위하고 있는 병원 의약품 유통시장은 약 4.5조원으로 추산되며, 의약품 도매업체는 약
2천개로 파악. 최근 영세 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며, 향후 안연케어, 지
오영 등 메이져 업체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 높음
안연케어의 2014년 실적은 매출 1,754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올해는 2012년 이후
경영정상화 완료됨에 따라 세브란스향 물량 100% 전담, 매출액 2,70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수준의 실적 기대. 내년부터는 세브란스 외 국내 대형 종합병원으로도 입찰
경쟁에 참여할 예정. 입찰 성공 시 큰 폭의 매출 성장 가능, 입찰 성공 가능성을 배제
하더라도 세브란스를 통한 6~7% 수준의 자연성장 가능할 전망. 올해 3월 인수 완료
된 가디언은 소모성 의료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로 전국 150개 병원을 대상으로 연간
400억원 매출발생. 안연케어와 교차판매, 물류비용 효율화, 입찰공동 참여 등을 통해
시너지 기대
실적 및 밸류에이션
실적은 2015F 매출액 30,700억원(+12.1% YoY), 영업이익 700억원(+19.2% YoY),
2016F 매출액 33,500억원 영업이익 약 800억원 예상. 2016년에도 비삼성 부분의 매
출 증가와 신규 사업의 성과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 현 주가는 2015F P/E 20.1X,
2016F P/E 17.3X 수준으로 과거 평균 23.8X 대비 낮은 수준
지난 9월24일 주요 주주 중 하나인 우리블랙스톤PEF가 보유한 249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 잔존물량 약 166만주 또한 연내 처분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급적 부담
으로 인해 주가 추가 조정 시에는 1) 올해와 내년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고, 2) 1.9%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시가기준)이 기대되며, 3) P/E 밸류에이션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매수 적기라고 판단
SBS (034120)
본업의 경쟁력을 보여준 실적 - KTB투자증권
▶ Highlight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15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 Pitch
2016년 이후 실적 추정치 변동폭 제한적이므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 In detail
1) 3분기 Review
- 3분기 연결 매출 1,983억원 (YoY 1.6%), 영업이익 204억원 (YoY 흑자전환),
순이익 170억원 (YoY 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대비 155% 상회.
- 부문별로는 방송광고수익이 1,331억원 (YoY 5.3%), 사업수익이 651억원 (YoY -
5.2%). 광고 수익 증가 이유는 전년 동기의 브라질월드컵 특집 판매에 따른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경쟁력 개선과 협찬 광고 증가 등에 따른 것. 특히
2분기에 메르스 때문에 이연된 광고 수요도 존재하는 듯. 오히려 기대했었던 중국
로열티 포함한 사업수익은 감소.
- 주요 비용으로는 방송제작비가 1,322억원 (YoY -23.5%)로 감소한 것이
특징적인데 이는 월드컵 중계권 감소에 따른 것. 사업비 (104억원, YoY -15.3%),
판관비 (351억원, YoY 1.7%)도 통제 국면.
2) 4분기 Preview 및 2016년 전망
-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9월 21일부터 시작된 광고총량제 기여.
- 달려라형제 시즌3는 중국에서 10월 30일부터 방영 시작되어 수익에 기여.
- 다만 2016년에는 올림픽에 따른 광고 매출 증가 예상되나 제작비도 동반 증가할
가능성 존재.
- 2015년 실적에는 중국 공동 제작 관련 규제 영향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나,
2016년에는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KQ)
왕서방, 주름살을 펴다 - 신영증권
193억원 규모의 ‘디셀’ 제품 중국 수출계약 체결
동사는 어제 중국 병원 전문 유통회사인 ‘청담’과 동사의 디셀(D-Cell)을 193억원(연간 100억
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동사의 작년 매출액의 78%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
이며, 영업이익률이 45%에 달하는 동사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큰 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됨
코스메슈티컬(약용 화장품)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성공적 진입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동사의 ‘디셀’은 조직재생물질 PDRN을 함유한 코스메슈티컬(약용 화
장품) 제품으로 중국 의료진에게 품질을 인정 받았음을 입증함. 동사는 이를 발판으로 동사 제
품라인업(재생 의약품 및 재생 화장품)의 추가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 동사와 이번 계
약을 체결한 ‘청담’은 중국내 200개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한 의료전문 기업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신약 파이프라인 연평균 157% 고성장 전망
동사는 세포 재생효과를 이용한 ‘리쥬란 힐러(피부 재생 필러)’, ‘디셀(코스메슈티컬)’, 근골격
계 질환 및 피부이식 후 상처 치료, 화상치료 등에 적용되는 전문의약품 ‘리쥬비넥스’, 안
구건조증 치료제 ‘리안’을 연이어 출시함. 자체 기술로 출시한 이들 제품이 최근 병•의원의 호
평을 받으며, 자체 생산제품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57%의 고성장을 이룰 전망
장기적 고성장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동사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성장한 359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62억원이
전망.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과, 세포재생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인하
여 동사의 이익성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함
한라홀딩스 (060980)
3분기 기대치 부합. 기업가치 대비 25% 할인 중 - 하나금융투자
적정 기업가치 대비 25% 할인 중
한라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3만원를 유
지한다. 3분기 실적은 일회성 손익을 제거하면 예상치에 부
합한 수준이었다. 현재 주가는 만도 등 자회사들로부터의 로
열티 수입(로열티 가치 2,140억원)과 자체적인 영업가치
(1,020억원), 그리고 만도/만도헬라/한라스택폴 등에 대한
지분가치(30% 할인 적용한 7,220억원) 등을 고려한 적정 기
업가치(순차입금 3,540억원 차감) 대비 25% 이상 할인된 상
태이다.
3Q15 Review: 영업이익률 11.5% 기록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461억원/284억원(OPM
11.5%)으로 예상치를 각각 11%/30% 상회했다. 마이스터
사업부와 한라스택폴의 매출액은 예상치와 유사했으나, 지
주 사업부의 매출액이 예상보다 좋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자회사 만도 주식을 매수하면서 염가매수차익이
약 120억원 발생하는 등 일회성 지분법 이익이 109억원 반
영되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에서는 지분법이익 109억원과
마이스터 사업부에서 재고자산평가충당금 비용 40억원이 일
회성으로 반영되었다.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예상치와
유사하다. 영업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는데, 마이스터/한
라스택폴/지주 사업부가 각각 0.6%/12.7%/87.9%를 기록했
다. 마이스터 사업부의 이익률은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2.8% 수준이었다.
4Q15 Preview: 영업이익률 10.4% 예상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434억원/253억원(OPM
10.4%)으로 예상한다. 마이스터 사업부는 AS/유통 매출액
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3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9%로 회복될 전망이다. 한라스
택폴은 분말야금 공법이 서스펜션 등에 꾸준히 채택되면서
12.5%의 고마진이 유지되고, 지주 사업부는 일회성 염가매
수차익은 제거되나 만도/만도헬라에 대한 지분법 이익과 로
열티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84.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할 것으로 예상한다. 건설 자회사인 ㈜한라는 여전히 재무구
조가 취약하지만, 제주 골프장 매각을 협상 중이고 배곧신도
시 분양도 진행 중에 있어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한라
홀딩스의 연말 주당 배당금은 약 1,000원으로 예상한다.
웅진씽크빅 (095720)
북클럽 이제는 대세다! → 2016년 ‘북클럽 스터디’로 성장세 강화!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3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웅진씽크빅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3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웅진씽크빅은 1) 전집
의 성공적인 ‘북클럽’ 안착에 이어 학습지 부문에서도 북클럽
제도를 통해 외형성장이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2) 전집 사업
부의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손익이 대
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층을 넓혀나가면서 신규회원 수
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만큼 웅진씽크빅의 2016년 실적개선
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북클럽’ 통해 성장주로 변모
웅진씽크빅은 전집과 학습지 분야에서 모두 ‘북클럽(회원제 독
서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4년 8월에
런칭한 전집 부문 ‘북클럽’은 포인트 소진을 촉진시키고 기존
고객의 재가입률을 높이면서 향후 연평균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학습지 사업부는 타겟층을 넓힌 ‘북클럽 스터디’
출시로 신규회원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
으로 판단한다. 이에 기반한 학습지 부문 매출액은 2014년
3,854억원 → 2015년 3,960억원 → 2016년 4,221억원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82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821억원(YoY, +6.3%)과 영업이익
266억원(YoY, +51.5%)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학습지와 전
집 사업부의 신규회원 증가 및 ASP 상승에 따라 확대될 것으
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전집 사업부 손익이 개선되면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2016년 실적기준 PER는 18배로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학습지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매출증가로 성장폭의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정당화 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블루[동부스팩2호( 207760)]
기업탐방 Brief: 만화 콘텐츠 제공업 영위 - 현대증권
SUMMARY
미스터블루는 동부스팩2호와의 합병 통해 11/23일 KOSDAQ에 신주 상장 예정
동사가 제공하는 만화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킬링타임에 유용
상장 이후 물량 부담 있으나 OSMU의 원천 기업으로서 성장 기대
온라인 만화 콘텐츠 제공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의 상장
미스터블루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Special Purpose Acqusition Company)인 동부스팩2호와의
합병을 2015년 5/13일 결의하였고, 금번 11/23일 합병을 통해 KOSDAQ에 신주가 상장될 예
정이다.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콘텐츠 서비스 제공 및 만화 출판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지난 2003년부터 만화사업을 영위해 왔다. 현재 온라인 만화 콘텐츠 서비스 매출 비중이
86.1%이고 만화출판 매출은 13.3%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기준 전체 온라인만화 매출은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과 카카오톡, 투니버스의 뒤를 이은 5위를 기록 중이다.
동사는 자체 플랫폼을 이용한 매출(B2C)이 63.23%이며,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을 통한 매출
(B2B)은 22.85%를 기록 중이다. 또한 10월 초에 웹툰관련 서비스를 오픈하여 새로운 수익원
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존 동부스팩2호와 미스터블루의 자본금과 발행주식수는 각각 5억원, 550만주와 15억원, 30
만주이며, 합병비율 1:57.2에 따라 미스터블루의 발행주식수가 1,716만주로 증가하여 전체주
식수는 22,660,954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은 최대주주 외 2인(65.13%, 14,757,419주, 6개월), KB12-1벤처조합 등의
물량(7.57%, 1,716,095주, 1개월) 및 동부스팩2호 기존주주인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등의 물량
(2.2%, 500,000주, 6개월)이며 나머지 5,686,440주(25.09%)가 거래 가능한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