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엄ㅈ의 재왕]이라는 종편프로에서 몇회에 걸쳐서
(발모팩)을 제조하는 비법을 소개한바 있다.
그때 나도 관심이 있어서 자소엽종자와 어성초종자를 구입하여 텃밭에 심었었는데
텃밭에 손은뗀 현재까지도 자소엽과 어성초가 멸종되지 아니하고 극성으로 자라고있다.
어떻게 묻어왔는지 옥상화분에는 일부로 심지않았는데 여기저기 왠수같이 자라고있다.
시골의 길가나 돌담밑에도 흔히 보이는 자소엽은 차즈기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햇볕이 강렬하면 자색빛이 뚜렸한데 이른 아침 그림임.
↙ 자소엽 뒷면. 자소엽 순 ↘
자소엽효능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사소)라고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허브계의 향신료로
향균재료 각종음식에 사용된다.
자소엽(차즈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눈의피로를 완화시켜준다는
추출물 건강식품으로도 판매되고있다.
메리골드의 성분중 루테인은 눈의 황반변성을 예방한다는데 비슷한 성분인것 같다.
산야초약초보감을 보면 모든 식물들이 만병통치약인것처럼 소개되어있지만
자소엽의 대표적으로 약성을 보면
1,해독작용 :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준다.
특히 술의 해독,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2,가억력 향상 : 뇌신경새포를 보호하고 기억력향상을 도우며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3,토사 광란과 담 : 기운을 북돋아주어 대소변을 잘나오게하여 곽란을 멈추게하고,
따뜻한 기를 내주어 담을 내리게 한다.
4,천식 : 자소엽의 따뜻한 기운과 매운맛이 폐의기능을 도우며 기침 가래를 멈추게하여
천식을 치료시킨다.
그밖에 항염, 항암작용이 뛰어나다고 소개되어있다.
채송화
다육식물처럼 가믐에도 잘버티는 채송화는
고추화분, 오이화분, 토마토화분 등 등 빤한 틈만 있으면 나타나서 자란다.
섬초롱꽃
금년애 두번째피는 꽃이다
마른 곷송이옆에 새꽃망울이 많이 보인다.
하얀 초롱꽃은 아직 꽃대도 안보인다.
몇해를 자랑하던 백합의 구근이 고사하고 뿌리쪽 주아가 발아하여 자란 백합이 명맥을 이어간다.
당아욱이 너무 흔해서 내버라두어 물이부족하여 잎이말라도 꽃은 핀다.
붉게 완숙되면 새콤 달콤.......
물만 주는 화분에서도 양배추를 닮아간다.
부산은 오늘 참 시원하다.
일주일분 혈행개선 보조식 은행알을 빼낸다.
2024년 06월 20일(목)
내 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