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 민요부는 상주민요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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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초 민요팀이 '2015 개정교육과정 교사 연수회에서 식전공연으로 상주민요를 부르고 있다(사진제공-성동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3-4학년으로 구성된 민요부는 지난 11일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개정교육과정 교사 연수회”에서 상주 민요인 서보가와 공갈못 노래를 열창하여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1명으로 구성된 성동초 민요부는 지난 5월27일 상주민요창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은상(2팀)을 수상한 팀이다.
이들은 상주의 민요인 ‘공갈못 노래’와 ‘상주서보가’를 배우고 익혀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뜻을 새기고 우리 학교의 전통을 세우는 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동초는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민요부와 가야금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민요, 가야금 수업 이외에도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연습을 하거나 6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은 가르치고 있다.
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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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원담당 친절교육(사진제공-상주시청)
상주시는 7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본청 인허가 담당자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민원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이라는 주제로(강사 민수진, 인성코리아) 진행된 교육에서는 인사 예절, 전화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민원창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욕설, 폭언, 폭력 등 특이 상황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상대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황천모 시장은 이날 친절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시민들과의 접점에 있는 민원담당공무원 여러분은 상주시의 얼굴”이라며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정하면서도 유연하고 친절하게 근무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연 2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확대 및 친절봉사 민원행정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5년 국민행복민원실, 2016년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2017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 농정현장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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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상주시장이 화산동 스마트팜 첨단온실 농장을 방문해 현잔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황천모 상주시장이 11일 농정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 정책 홍보와 농업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황 시장은 시 농업정책과장 등 실무진과 상주시 화산동 스마트팜 첨단온실(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화산동소재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48명의 직원들이 5ha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유리 온실이다.
비닐 온실 대비 70%이상 에너지 절감과 50%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직원 대부분이 화산동, 중덕동 등 인근 주민으로 농촌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 ‘현장에 답이 있다’ ”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수시로 농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새상주로타리클럽“사랑의 쌀”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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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상주로타리클럽 쌀 전달(사진제공-상주시청)
지난 6월 30일 취임한 새상주로타리클럽 제37대 윤동일 회장은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기부 받은 쌀 370kg을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하였다.
3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새상주로타리클럽은 회원 67명이 일심동체가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윤동일 회장은 “기부 받은 쌀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윤호 남원동장은 새상주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 받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종교계 거센 미투(Me) 돌풍 예고
IWPG 대구경북지부 "성추행 목회자 즉각사퇴하라“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구경북지부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 열어
- 10일 낮 12시께 대구 동성로서 IWPG 여성회원과 대구시민 1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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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개종 옹호하고 성폭력 일삼는 한기총 목회자들의 반종교·반사회 행태를 강력 규탄" 김완숙 세계여성인권위원회 위원이 취지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IWPG 대구경북지부>
"신(神)의 이름을 앞세워 신체적 약자인 여성에 대해 성폭력을 일삼고 강제적인 개종을 방조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즉각 반(反) 헌법적인 인권유린 행태를 중단 및 사과하고 해체하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구경북지부(IWPG·최강미 대구지부장)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여성 회원과 대구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열고 종교라는 성역 안에서 자행되는 여성 인권유린에 대한 실태를 고발했다.
IWPG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세계여성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제적으로 개종을 강요받다가 숨진 넋을 위로하고자 IWPG에서 마련한 故 구지인(여·27) 양의 분향소와 관련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측의 일방적인 고소·고발 등 한국기독교계에 자행되는 여성의 인권 유린에 대한 만행을 강력 규탄하고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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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목사 방임 한기총 OUT!' 10일 낮 12시께 IWPG 여성회원들과 시민 1000여 명이 한일극장에서 반월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IWPG 대구경북지부>
규탄대회에서 IWPG 여성회원들은 ▲강제개종으로 숨진 故 구지인 양의 분향소 고소 철회 및 명예회복 ▲성폭력 목회자 징계 및 사죄 ▲돈벌이 강제개종 및 인권유린 중단 ▲정치 야합 등 부정부패 한기총 해체 등을 촉구했다.
최강미 IWPG 대구지부장은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고 선도해야 할 종교를 빌미로 성추행으로 여성의 인권을 묵살하고 강제개종을 동조해 살인까지 조장하는 한기총이야말로 대한민국 인권의 사각지대"라며 "종교의 탈을 쓰고 추악한 반종교·반사회적 행위를 자행하고 방조하는 한기총을 백벌백계(百罰百戒)로 엄벌하고 해체하는 그날까지 모든 여성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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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권을 묵살하고 강제개종을 동조해 살인까지 조장하는 한기총이야말로 대한민국 인권의 사각지대." 최강미 IWPG 대구지부장이 10일 낮 12시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에서 한기총의 적폐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IWPG 대구경북지부>
김완숙 세계여성인권위원회 위원은 취지문을 통해 "강제개종 옹호하고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일삼는 등 여성의 인권을 짓밟는 한기총 목회자들의 반종교·반사회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IWPG의 '한기총 해체 촉구 운동'과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을 범세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규탄대회 이후 IWPG회원과 시민들은 한기총과 강제개종 및 성추행 목사에 대한 고발글이 담긴 피켓을 들고 “여성 인권 유린 중단! 강제 개종 철폐!, 성추행 목사 추방!, 성추행 목사 방임 한기총 OUT!, 정치야합 및 신사참배 한기총 해체!”를 성토하며 한일극장에서 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까지 약 2km 구간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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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사회·반국가·반종교 한기총 폐쇄하라" 10일 낮 12시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에서 IWPG 회원과 대구시민 1000여 명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IWPG 대구경북지부>
IWPG회원 김나연(여·25·경산 하양)씨는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는데 강제개종으로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져 가슴이 아프다”며 “인권이 보장된 법치국가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집회을 지켜본 시민 강지영(여·60·대구 중구)씨는 "종교계에도 이제는 미투(Me too)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신의 이름을 빌려 여성을 성폭행하는 목회자들은 사회·윤리적 측면에서 더욱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IWPG의 이같은 캠페인을 통한 여성 인권 회복 운동이 종교계는 물론 사회 전역으로 확인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규탄대회에 참여한 시민 송지혜(여·42·대구 수성구)씨는 "교회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태를 듣기는 했지만 쉬쉬하는 분위기라서 너무 답답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종교계에서도 여성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으면 좋겠고 가해자인 목회자들은 즉각 회개하고 소속 단체인 한기총은 책임지고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한 이번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은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10곳에서도 동시 개최, IWPG 회원을 주축으로 수많은 여성이 동참해 여성 인권 사각지대의 온상인 한기총에 대한 폐단을 알렸다.
사벌면, 제24회 기관․단체 친선 배구대회
체육행사를 통한 단체 상호간 화합과 결속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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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벌면 기관단체 친선배구대회(사진-상주시청)
사벌면(면장 이상춘)에서는 7월 11일 사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사벌면체육회 주관으로 “제24회 기관․단체 친선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면 관내 12개 기관․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개회식, 배구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팀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선의의 경쟁과 소통을 통해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사벌면체육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지역의 대표 기관․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간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이번 대회는 사벌면의 대표 기관․단체들이 참가해 배구시합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사벌면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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