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은 53만98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만128명보다 3.8%(1만9712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절물자연휴양림 운영수입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절물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수입은 4억8883만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7917만여원에 비해 2% 늘었다.
이처럼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장생의 숲길’과 ‘생이소리길’, ‘숫모르 편백숲길’ 등이 줄지어 개통되면서다.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다양한 숲길이 알려지면서 입장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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