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현대차부품점에서 구입한 브레이크액
오토바이에 사용할 거라고 하니 0.5리터 4000냥이라고 합니다.
체크밸브와 실리콘 호스 준비하고
체크밸브는 화살표 방향 한쪽으로만 공기나 유체가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캘리퍼의 빨간표시부분이 브레이크액이 배출되는 노즐. 여기에 아래 사진처럼 너트에 11미리 렌치( 히말라얀은 11미리네요. 차마다 조금씩 다름)와 노즐에 실리콘호스와 체크밸브를 꽂습니다.
호스 끝에 배출되는 폐 브레이크액을 받을 통을 준비합니다.
마스터실린더 캡을 열고
주사기로 브레이크액을 뽑아내고 신품 브레이크 액을 채웁니다.브레이크액 차체 도색에 뭍으면 칠이 벗겨지니 흘리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이 작업은 생략해도됨)
캘리퍼의 노즐너트를 렌치로 반시계 방향으로 반바퀴정도 조금 풀어주고
브레이크 레버를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브레이크액이 흘러나와 맨 아래 빈통으로 들어갑니다.
위에 마스터실린더의 액이 바닥에 가까워지면 새 브레이크액을 채우고 레버를 잡았다 놓기를 계속 반복....
( 이때 마스터실린더의 기존 브레이크액이 바닥까지 내려가기 전에 새 브레이크액을 채워 주어야 공기가 브레이크호스에 유입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기존액이 다 빠져 나왔을 때 캘리퍼의 노즐너트를 조여 주고, 마스터실린더의 브레이크액을 정상범위로 채워주고 두껑 닫고 마무리하였습니다 .
폐 브레이크액은 단골카센타에...
승용차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네바퀴 모두 실시했던 기억이...^^
이상 브레이크액 교체기였습니다...ㅎ
첫댓글 오토바이군요ㅎ 저도 전에 승용차는 종종 집에서 브레이크액 혼자서 교환했지요
저는 그냥 실리콘 호스만 사서 했는데 아무래도 체크밸브 쓰는게 훨씬더 정확하고 확실히 교체가능하지요 ㅎ
네. 에어 빼기를 별도로 해주지 않아도 돼서 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재난이나 전쟁 시 오토바이도 물론 좋은 선택이지만 자전거 또한 추천합니다.
일단 범용성을 물론이고 일상에 접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기름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줄 필요도 없고요.
고장이 나더라도 웬만한거는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자전거만 있어도 도보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체력의 소모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전쟁을 대비하여 이동수단 하나를 고르라 하면 저는 자전거를 고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