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무대인사..
명민님의 일본 생일 이벵까지 마쳐진 상태에서 무대인사 후기를 남긴다는것이 얼마나 의미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한 편으로는 일본팬분들이나 창원,서울의 다양한 팬분들이 동참했던 무대인사 였던지라..
남기지 않고 지나간다는게..약간의 찜찜함으로 남길래..굳이 이렇게 늦었지만,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이 번에 가졌던 무대인사 행사는 처음부터 간첩의 갑작스런 개봉 날짜 변경으로 해외에서 미리 티켓 예약을 마쳤던
koguma님과 MMI팬분들,그리고 유코언니와 동행하려던 분들에게 잠시 혼선을 빗기도 했던 순간을 거쳐,
티켓 예매를 전적으로 부탁드렸던 점란언니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워낙에 빠듯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야했었기 때문에..
바로 무대인사 직 전 며칠 전 날 까지 극장 선정에 혼선을 빗는통에 더더욱..
(하지만,반면에 제 갠적으로는 추석에 무대인사를 피할 수 있음에 내심 쾌재를 불렀다는..
덕분에 편안히 추석을 보낼 수 있었고요..^^;)
드뎌 무대인사 첫 째날..(9월22일)
이 번 무대 인사 장소들은 지난 번 연가시 무대 인사 행사때와는 다르게 유난히 경기 외곽쪽 무대인사가 많았었는데,
첫 코스인 의정부 태흥까지..저희집에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지하철로만 꼬박 2시간이란 긴 시간이 소요되더군요..ㅠㅠ
시작부터 그야말로 난코스~^^;;
그런데,희한하게 무대인사 멤버들 마음이 잘 맞았으려고 그랬는지..
공교롭게 다들 건물 입구에서 만났다라는거..(점란언니만 티켓 뒷마무리로 늦으신..진짜 고생 많았던..언니..ㅜㅜ)
점란언니,koguma님,유코님,아야코님,코코,candy 미경언니,근원이,반한냥 영은이,저..이렇게 9명이 그 날의 멤버로 만났네요..
2차로 씽경애도 합류했었고..^^
만나자마자 koguma님과 유코님, 아야코,코코양은 미리 준비한 선물들을 우리들 모두에게 골고루 주시더군요..
기쁘게시리..ㅋㅋ(저 역시 그들에게 비루하지만 작은 선물을 직접 만들어 드리기도 했고요..)
첫 무대인사였던 태흥 시네아트엔 좌석이 거의 만석에 가까웠고,
일단은 일본팬분들과 저희 카페 가족들이 명민님을 응원하러 간 때문인지 명민님 역시 매우 반가운 표정이셨습니다..^^
첫 날이라 배우분들도 정겨운씨 빼고는 다 오시기도 했었고요..^^
여느때 처럼 무대인사 맨트는 비슷 비슷했지만,연가시때와는 또다른 느낌의 간첩였던지라..
분위기는 사뭇 다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첫걸음은 가볍고 상쾌했습니다..^^
무대 인사때 저희는 3,4회에 적당히 나누어 개인적으로 준비한 선물들을 드렸는데,
koguma님은 그 날도 꽃시장을 들러 커다란 꽃바구니를 제일 먼저 선사하셨습니다..MMI를 대표해서..^^
그런후에..koguma님과 유코님께선..
명민님과 감독님,변희봉님과 유해진씨,염정아씨,정겨운씨의 선물들까지 일일이 챙겨서 드리기도 했습니다.. ^^
그 중 뭣보다 유코님이 드린 특별 제작한 앨범은 제가 실제로보니,정말 입이 절로 벌어질만큼 예쁘고 정성 가득한 만점짜리 선물이었습니다..(아마도 명민님께서도 많이 감동하셨을듯..마음과 정성이 듬뿍 느껴지는 선물이니까..)
저는 비누로 만든 인형형태의 꽃바구니를 명민님께,그리고 빨간 장미 비누꽃을 우감독님께 드렸습니다..
(늘 생화로 드리다가 무대인사 끝 무렵엔 시든 꽃을 보니,다소 아까운 생각이 들었었거든요<=주부근성ㅋㅋ)
명민님께 드린 비누꽃 선물입니다..
우감독님께 드린 비누꽃 선물..
그렇게,첫 무대인사가 마쳐지고,두 번째 의정부 CGV는 미경언니의 날렵한 가이드에 힘입어 느긋하게 들어가고,
다시 건대 롯데 시네마로 40분 가량 이동해서 도착을 했답니다..
도착해서 극장 입구에서 낯익은 미모의 여인과 사내아이(경미님과 재하)를 만나 잠시 인사도 나눌수 있었네요..
예전 같으면 한 번 본다는 자체도 이슈일 두 분을 익숙하게 인사까지 나눌 수 있다니..이런 므흣한 일이..^^
그 담 코스인 송파에서 코엑스까지는 시간이 너무나 빠듯해서 두 택시로 이동을 했는데,,
아..시간에 절묘하게 맞춰 프로패셔널하게 달려주신 택시 기사분덕에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 날 송파와 코엑스 마지막 일정까지 모두..빽빽한 일정을 달리는 울배우 명민님과 같은 도로를 그렇게 달려왔었습니다..^^
무대인사를 마칠 무렵, 일 전에 일본에서 시집온 토모코양이 강변 무대인사이후 일부러 인사를 하러 코엑스까지 달려와주었었고,
경복궁 지킴이인 봉선화 선화도 와 주었습니다..
덕분에 버거킹에서 원없이 무대인사 이야기며,명민님 이야기..갠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런후..이렇게 기념 사진을...^^
드뎌 둘째 날(9월23일) 이 밝아오고,
저는 주일인고로 영등포의 첫 무대인사는 참석을 못하고 일산으로 무대인사 보조를 맞추고자 일단은 영등포 롯데시네마로
약속된 시간에 맞춰 몇 가지 배우분들께 드릴 간식거리를 사들고..달려갔습니다..
그런데,이게 웬일..극장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는 배우 일행을 딱!마주친거예요..글쎄..(운명잉가??ㅋㅋ)
그래서 잠시 명민님께 목례로 인사를 드릴수 있었네요..전혀 못 뵐거라 생각한 곳에서..^^
(첫 무대인사 일정이 10 여 분 정도 뒤로 미뤄져서 그리됐었더라는것 나중에 알게됐었지만..)
그런데,첫 시간은 이른 시간여서 빈자리가 제법 있었다는 후문에 늦게라도 합석해 응원해드릴걸...하는 후회가 남더라고요..ㅠㅠ
1차 무대인사가 마치고 만난 분들은 여전히 무대인사를 주도하고 계신 점란언니와 koguma님,
그리고 MMI멤버 세 분..
아야코양,코코,울카페(윤선)..저..이렇게 아홉분이 무대인사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영등포 극장을 나와서 정신없이 두 번째 목적지인 일산행 버스를 타려고 걸었는데 아따~그 위치도 꽤 거리가 되더만요..
한 800 여 미터 이상은 족히 걸었던것 같네요..그야말로 그 날 강행군의 시작였다고 보면 되것습니다..^^;
드뎌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이상을 달려 드뎌 두 째 코스인 일산의 킨텍스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파주 방면 무대인사를 마치고 오신 배우분들..
이 날은 유해진,변희봉님이 빠진채 ..울배우 명민님과 감독님,염정아씨,정겨운씨..이렇게 네 분이서 무대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객석은 만석은 아니었지만..울배우님..여전히 해외팬을 비롯한 우리팬들에게 명민님은 반갑게 미소 지어주고 계셨습니다..^^
무대인사 마치고,어제처럼 각자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드리고,저는 준비한 간식 선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다시 택시를 타고 일산 CGV로 갔고,다음 코스로 롯데 라페스타 로 뜀박질을 열~심히 해서 도착하니,
쩌어~앞에서 배우분들이 건물 내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저희도 죽을힘을 다하여 달려갔는데..아뿔사..
올라가는길이 복잡해 우왕좌왕하다가 들어간 극장 무대 인사는 이미 마쳐진 상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더 큰 문제는 다음 순서인 여의도 무대인사 였습니다..
무대인사 시간을 너무 빠듯하게 잡은 때문인지 조금씩 밀려 일산에서 여의도까지 남은 시간은 30 여분..
사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모자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택시 두 대를 잡아타고 가기로 결정을 하고,
택시를 타니,인원이 5명 인걸 안 기사님께서 매우 못마땅한듯 짜증을 내셨지만,
일본분들이 동승해 있는걸 아시곤 다소 누그러지시더군요..^^;
어쨋든 그런저런것에 아랑곳않고,무조건 무대인사 차량을 앞에서 쫓고있는 바로 앞 택시를 따라만 가달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아마도 속으로 기사님..대책 안서는 승객이라고 혀를 차셨을듯..^^;;
그런데,의외로 기사님..승부욕이 발동하셨는지,정말 맹렬히 앞선 택시를 추격해 주시더군요..
몇 번이나 앞에 다른 차량을 추월하다가 들이 받을뻔하던 위기까지 감행해가며...^^;;;;;;;;;;
그 당시엔 정말..목숨걸고 무대인사 달리는 심정이었습니다...
어쩌면 사고라도 났으면..'김명민팬 무대인사 따라 달리다가 추돌사고 부상!' ..뭐 이런 기사가 나는거 아닐까..??
그런 생각까지 했다는..진심~~~ㅜㅜ
그래서 차안에서 도착지에 가기까지 내내 차내 천정 손잡이를 꼭 잡고 갈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나저나 무대인사 전용인 그 위대하기까지 보이던 버스는 일반 버스와 비교가 안되는 날렵함을 자랑하더군요..
그 엄청난 속도에 택시조차 그 버스를 놓쳐버릴 정도라니..@@@@@@@@@@
그러면서, 시간 지키기를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민님이 이미 무대인사 시간을 넘어서 달리는 버스안에서
얼마나 불편한 마음을 갖고 달리셨을까..생각하니,왠지 맘이 짠하기도 했습니다..ㅠㅠ
그리고, 그렇게 빡세게 시간표를 계획한 스케쥴러가 순간 너무나 밉기도했습니다..
귀한 울배우님..너무 고생시키는거 같아서...ㅠㅠ
마침내 63빌딩이 보이고,한참 달리는데,택시 기사님으로썬 지역도 낯선 지역이려니와 극장이 새로 세워진 건물에 위치했던지라
목전까지 다와서 목적지를 빙빙 돌며 헤매시는겁니다..이런..;;;
(극장에 이 전 시간에 이미 도착한 효정이는 제게 핸드폰으로 배우분들이 왜 안오시냐고..언니는 왜 안와요?라는..
몇 번의 연락을 주고 받다가 중간에 엄청나게 큰 광고 소리에 연락이 끊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25분 가량 지연된 시간에 배우분들이 도착했다고 말하더군요.)
그 전에 점란 언니와 일행분들은 먼저 극장에 들어가셨다고 연락을 해오셨고..
저희는 너무 늦게 도착해 자포자기하는 맘으로 무대 인사 버스 앞쪽에서 명민님 가시는 모습이라도 보자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배우분들 일행이 바로 우리가 있는 방향쪽으로 걸어나오고 계시는겁니다..ㅋ~
순간 불행이 행복함으로 바뀌는 시간이었죠..
덕분에 명민님과 짧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말과 무대 인사에 들어갈 수 없었던 사연을 변명?도 할 수 있었으니까요..
명민님은 매우 고마워 하시면서,밝은 미소로 화답해 주시더군요..특히,일본팬분들께..감사와 애정어린 눈빛을 한없이 보내시며..
저희는 그 짧은 순간..이 틀간의 무대 인사의 수고로 쌓인 피로가 눈녹듯이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시후 명민님의 bye bye 로 버스에 오르시고,달리는 버스를 뒤로하고 저희도 손을 흔들어드렸답니다..
무대인사 버스 전경..
안타까운건 미리 극장에 들어가셨던 점란언니 일행분들은 이 번에도 역시 무대인사를 코 앞에서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 하셨습니다..일본팬분들께 한 번 이라도 더 무대인사를 볼 수 있게 해드렸어야 됐는데..하면서..
그러면서 차라리 저희 처럼 밖에서 끝인시라도 드릴걸..하고 후회도 하시더라고요..
점란언니의 그 맘..십 분 알고도 남지요..
(하지만,이 번에 드,제 일본 촬영지에서 명민님의 팬써비스로 그 빚은 다 갚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앞 줄 좌로 두 분은 정겨운씨 팬클럽 식구들입니다..(마지막 기념 사진)
명민님과 일행분들을 보내고 저희는 저녁식사와 차를 마셨는데,그 곳에서 운영자 현정씨와 지혜씨를 만나서..
한참 이런 저런 무대인사,,영화에 관한 대화들을 나누고,일본 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명민님께 늦어져서 채 전달하지 못한 선물들은 현정씨께 맡기며,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던 그들을 보니,너무 다행이구나..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 번 무대인사엔 누구보다 점란 언니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이 컸던 행사였습니다..
며 칠씩 무대 인사 티켓 구매에 애써주시고,스케줄도 계획해 오시느라 제대로 잠도 못주무신채..그렇게..
그래도 다음 무대인사때는 더 잘해드릴께요..라고 말씀하시는 점란언니를 보며..
'언니는 천상 명민님 팬이다..'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답니다..
이 글을 빌어 이 번 무대 인사의 갑이였던..점란 언니께 함께 달리던 일행을 대신해서 한 번 더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우리 큰 언니인 점란언니..*^^*
그리고,빡세게 달리며 응원해주신 koguma님,유코언니..그외 코코양,아야코양등..MMI 일본팬 세 분..
창원의 영은이,유선이,미경언니,경애,근원이..선화..새댁 토모코양..
모두모두 너무 즐겁고 행복한 무대 인사에 동참해주심..감사합니다..^^
다음 무대 인사는 좀 더 치밀하고 멋지게 한 번 또 해보자구요..^^
그리고,이 번 무대 인사를 통해 울배우 명민님과 더불어 함께 몸으로 고생하며 느껴서 그런지..
너무나 무대 인사로 수고하던 울배우 명민님이 더 애틋하고 고맙고,친근한 느낌을 더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배우의 특성상 이동하는 일이 많은 일을 하시는 명민님이 늘 안전하고 건강하시길..다시 한 번 기도해봅니다..
유코언니가 주신 간첩 티셔츠외 다른분들의 정성 담긴 선물 인증샷 남깁니다..
코코양의 간첩 초콜릿 ..넘 귀엽고 맛도 환상이었습니다..^^
일본팬분들 귀한 선물들..참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이구야 결국 후기를 남겼구나 ㅎㅎ 실은 나도 이번만은 후기를 쓰고 싶었던 ㅋ..
워낙 사연이 많았던 터라 할 말도 많고 일본 팬분들께 내 심정을 전해 드리기(말이 잘 통하지 않으니 글로써 ..) 위해서도 그랬는데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넘 늦으니 뻘쭘해서 포기를ㅠㅠ..
근데 웬일이니 우리 이심전심이었네 ㅎ 나도 계속 비누꽃을 드렸다는거 아니니ㅎㅎ ~~
암튼 다시는 안한다면서도 또 다음의 무대인사가 그립다 벌써 ㅋㅋ
언니,제가 언니맘을 조금은 대변한게 됐음 좋겠네요..^^
해외팬들과의 무대인사는 해외팬분들에게나 언니나 제겐 의미가 작지 않은 행사인데,최소한 기록은 남겨둬야 도리겠지..싶었어요..그래서 늘 맘 한구석이 찜찜했고요..그런데,오늘 이렇게 늦게나마 글 남길수 있어서 좀 시원은 하네요..^^
언니,저 내일 오전 일찍부터 양 일간 경주갑니다..언니의 열 활동이 더 필요하다는거..아시라구용~ㅋㅋ
아구 말로만 듣던 그날의 긴박함이 이렇게..
수고많으셨어요~~~~ 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
맞아...나도 수고인정~~^_____^
그래도 무대인사 못한 부산팀에겐 누구보다 아쉬움이 많겠지...ㅠㅠ
언니가 쓰신 후기를 읽고 있으니 이번 간첩의 마지막 추격씬을 보는 느낌이ㅡ,ㅡ;;
읽는 것만으로 그냥 숨이 차오릅니다.....응원하는 배우를 향한 열정이 얼마나 크면 모두 그렇게 움직이실 수가 있는건지,
참여하신 모든 분들 정말 대단하시단 감탄밖에 나오질 않네요^^
너무 수고하셨고, 후기도 너무 생생히 재밌있었어용~
팬분들의 마라톤 같은 호응에 울배우님 아마 든든하게 힘 받으셨겠지요?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 간첩 마지막씬 정도는...ㅋㅋ
글을 정신없이 적다보니,정신이 없어보이긴 합니다..좀 정리가 필요할 듯..^^;;
울배우 팬들..이번 일본팬분들 보셔서 아시겠지만,열정이 꿈틀꿈틀~뜨겁긴하죠..울배우 김명민의 팬이니까..ㅎ
경미씨도 실은 그렇잖아요..^___+
미라 님, "간첩"무대 인사 후기 감사합니다. 아직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오래전의 기분이 듭니다.
이때의 무대 인사는 먼 극장뿐만, piano 님과 미라 님 덕분에 갈 수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iano님에게는 티켓을 준비하는 모든 부탁하여 매우 죄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무대 인사는 체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몸을 가볍게해야!
택시 차량 추격전은 스릴 만점이었습니다.
왠지 그런 기분이죠?ㅋㅋ저도 그래서 써야하나 주저하다가 그 날 이런저런 사건이 꽤 있었던것이 자꾸만 생각나 기어히 후기를 남기게 됐답니다..^^저도 무대인사 다닐때 정말 체력이 중요함을 느꼈어요..운동 좀 해야는데..^^;;;
택시 추격전..아마 평생 그런일 없을것 같지 않아요???보통 짜릿했어야지..전 솔직히 일본팬분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제가 운전하는냥....^^;;;;
미라언니 후기 감사합니다 스릴이 었지요! ㅋㅋㅋ 나도 간첩 출연자가 된 기분을 맛볼 수있었습니다 이것도 즐거운 추억이되었습니다 ^ ^ 항상 우리 해외 팬들을 위해 고생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주시고 감사를 아무리 신청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재차 감사드립니다 여의도 극장 앞에서 명민 오빠님과 인사를 나눴다 때 아야코 씨가 가져온 응원 부채를 형님 께 드린 겁니다 ㅋㅋㅋ 오빠님은 그 때의 일을 기억하지 오시고 일본에서의 드라마 촬영시 아야코씨에게 "대단하네!"라고 칭찬 해 주신 것 같습니다!아야코씨의 아버지와의 공동 제작이다라고 가르쳐했는데, 한층 더 놀란 것 같습니다!
오빠님, 기억력이 좋다! 그리고 착한 사람 ... ^_______^ ♡♡♡
ㅋㅋㅋ코코 넘 잼있는 말이다..간첩의 출연자가 된 기분였다는 말이..^^ 하긴 언제 그런 기분을 또 느낄수 있겠어..실질적으로..ㅋㅋ 진짜,영화 한 편 제대로 찍었다는 말이 맞을지도..ㅋㅋ
코코..그리고 일본의 팬들의 이런 무대 행사 참여들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나는 이 번 일본 생일 축하 잔치를 갖는것도 쉽진 않았으리라 생각해..따지고보면,다 인연이었던거지..우연처럼..필연이된..^^
그래서,더 감사한..^^일본에서의 후기에서 아야코양 부채 이야기 나도 대충봤어..아야코양 에게 부채 무대인사 마치고 명민님께 드리라고 내가 제안했었는데..생각보다 훨씬~결과가 좋네..^____^
여튼,좋은 추억들이 이렇게 잘 이어지고 모두 행복해하는거 보니까..나도 너무 기분좋고 행복해..
코코도 그렇지? 나중에 명민님의 그 promise가 성사되는 날..가장 멋진 날로 장식되길 또 기대하고있어..진심으로..^^
코코..그럼,또 봐~^^*
네, 아주 즐겁고 멋진 추억입니다
명민오빠님도 합니다만, 미라언니 나 여러분과 다시 만날 날까지 ... promise ♡ ♡ ♡ (^ ∀ ^) q
언니~ 후기를 읽으면서 간첩에 대한 기억이 저도 다시한번 새록새록 나네요^^
언제나 언니의 후기는 읽는 즐거움이 있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명희씨 안보인다고 생각했지..이제 안보이면 허전한 존재감..어쩔겨???ㅋㅋㅋ
고마워..착한 명희..^____+
저도 똑같은거 아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나 상냥한 댓글...많이 고마워요..예닮냥..^^
오늘 후기를 쓰면서 느낀게 그 날의 기억들을 제가 비교적 소상히 하고 있더라고요..그만큼 이미 강렬한 추억이됐다는 증거이기도 한것?^^
나중이라도 여건되면 동참하세요..예닮냥..아무도 오지말라는 이는 없으니..^^
즐꿈 꾸시고요..좋은 주말 되세요..예닮냥..^^*
와... 전 웨스턴돔에서 라페까지가 그렇게 먼 거리인 줄 몰랐어요ㅋㅋㅋ 마음이 급하니까 가도가도 극장이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것도 참...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나오시는 모습이라도 봤을텐데... 괜히 들어갔다가 나오시는 모습도 못보고 거기서 꼬이는 바람에 마지막 무대인사도 못보고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지지리 운도 없었어요ㅋㅋㅋ
그 등치에 날렵하기 쉽지 않은데.....검정버스 진짜 날렵했어요ㅋㅋㅋㅋㅋ 버스보다 빨리가야한다며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ㅜㅜ 버스 안에 계셨던 감독님, 배우분들보다는 아니었겠지만 말이죠... 여튼,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무대인사 일정은 무리해서 잡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예요ㅜㅜ...
윤선인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무대인사였지?에공..너무 실망하지마..우리에겐 좋은 기회가 많이 기다리리라 생각하니까..
그 때 우리 정말 이분좋게 웃는 날로 만들어보자..누구도 아쉬움없는 그런날로 말야..알았지?윤선아..^^♥
에잉~ 아쉬움은 있어도 얼마나 재밌었다구요~ㅋㅋ 일본분들뿐아니라 카페분들도 그런 기회아니면 만나기 쉽지도 않고... 맘통하고 말통하는 분들 만나는것 자체가 즐거운일이죠^^ㅋㅋ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윤선이도 훨씬 더 잼있어 질거야..그만큼 친해질테니까..^^
그 날을 기대하며 또 기다리자..윤선아..^^♥
미라상! 후기 감사합니다^^* 잘 봤어여. 아 간첩 무대인사가 오래된 일들처럼 왠지 그리운 기분이에요^^* 간첩흥행은 좀 아쉬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무대인사도 역시 뛰어야 무대인사가 잘 마칠 수 있다! 그런 것도 깨닫고^^;; 체력도 필요한다고 반성했어요^^;; 잠시 명민님은 드라마세계에서 푹 침수하셔서 그 후 다시 영화관에서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때 미라상 비롯해 한국카페여러분과 다시 뵙겠습니다!.
뒷북 후기덕에 유코언니의 반가운 댓글을 받게되서 좋네요..즐거운 추억도 되살릴수 있고요..^^
우리가 느끼는 즐거움만큼 울배우 명민님도 함께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고 싶어요..누가 뭐래도 배우만큼 고생되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 날 열심히 무대인사 뛰어준 유코언니..함께였어서 즐거웠고 그래서 또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어요..아시죠?^^
우리 그 때 즐거운 행사 또 만들자고요...언니..^^♥
미라언니~~무대인사 첫날 저녁에 몸도 안좋아 보이던데 일욜에 더 고생하셨네요. . .ㅠㅠ 일본팬분들 챙기시라 무대인사 다니시라 언니도 애 많이 쓰셨어요. 점란언니도 넘 고생하신 게 눈에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전 넘 편하게 무대인사 다닌 거 같아 좀 죄송스럽기도 했구요. 언니나 점란 언니같은 팬을 가지신 명민님은 행복하실거에요~~^^
경애야..안녕?잘 있지?애들 시험땜에 많이 바빴었겠다..그 날도 바쁜중에 함께 뛰어준 네게 누구보다 많이 고마웠어..
앞으로도 네 가능한 만큼 함께 해주길 바래..옆에 있다는 자체도 참 큰 힘이 되니까...^^
항상 반갑고 고맙고..그래서 또 보고싶다..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긔~~경애야..^^♥
일본팬분들과 한국팬분들 모두....무대인사 다니시느라 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어요ㅠㅠ.....전 따로 뵈었지만 매번 달리지는 못했기에... 무대인사때마다 열심히 달리시는 식구들을 뵈면....그저 감사하고 고맙고 감동스러운 마음뿐입니다ㅜㅜ....다시한번 너무 수고하셨구요....함께 달리신 분들의 응원덕분에.... 명민님께서도 분명 큰 힘 받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느낌였으면 감사하죠...고운씨..^^
시간들이 지날수록 느껴요..배우란 이름에 있어서 응원하는 팬의 존재감에 대해서..
그건 인기가 많은 배우나 그렇지 않은 배우 모두에게 다 공히 중요할 수 있음을..
그래서 더 진심으로 응원해 드리고 싶네요..울배우 명민님을..우리가 아낀는 배우이기에 더더욱이요..^^
고운씨..다소 늦어진 시간이네요..즐꿈 꾸시고 행복한 새 주 맞이하세요..^^*
수고 많으셨네요... 비누꽃 진짜 예쁘네요..
네,감사합니다..영란님..오랜만에 오셔서 감사하게 이방까지 들러주셨네요..^^*
자주 못들려 죄송하고... 식구들과 같이 보면서 역쉬... 우리 명민님이라고 난리를 치면서 마지막까지 스크린 자막이 올라갈때까지 착석하며 스크린 바라 봤어요... 명민님이 어디에 계시든지 행복하시길 바랄 뿐이죠... 든든한 여러분들이 있으니.. ㅎㅎㅎ
든든한 저희 있어서 맘 좀 내려놓으셨었다면 이젠 좀 자주 보자고요..^^ 마음이란건 표현해야 더 잘 알 수 있는거니까요..아시겠죠?영란님..^^
여튼,<드,제>가 오랜만에 카페 가족들 불러모아준다..생각하니 갑자기 너무 고마와지는걸요..^^
그럼,오늘도 즐꿈 꾸시고 좋은 내일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