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수진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그놈을 보았다. 나는 그놈에게 말했다.
"수진아..... 죽을래? 26살이 되가지고 money조절이 안되냐?"
"아잉~ 엄마 사랑해요. 쓰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난 몰라~ 니가 벌어서 갑든지"
"엄마. 사랑해~ 응? 이번만 눈감아줘."
"아빠가 알아봐 넌 그자리에서 다리몽댕이 뿐질러진다.. 알겠냐?"
"헉! 알겠어!! 일해일해! 그니깐 이것만 갑아주면 할께, 엄마한테 돈 갑을께"
"뭐할껀데? "
"아 알았어!!! 잠깐 그만 뒀던 선생질이나 해야지."
"너 미쳤어? 그걸 왜해? 너 선생만 아니면 돼!"
"왜? 내가 공부해서 교대 갔더니만 이젠또 안되신다?"
"아 몰라몰라 나도 몰라 니가 학생을 패든 삶아 죽이든 니맘이지~ 난 또 치료비 안줘"
"알겠다고"
"글고.. 너 월급은 꼬박꼬박 갔다 받쳐"
"알았다구."
수진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는 또다시 욕을 한다.
"아우!!! 왜 또 저래!! 짜증나 교대 갔더니 좋아라 하드만 !! 그때 딱 한번 애 팬건데!"
수진은 그럴만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잘 놀면서도 공부는 잘하던 수진이었다.
뭐 지 나름대로 한건 아니다.
공부 안하면 돈이 안생기니까.
"아 모르겠다. 난 몰라. "
그리곤,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엄마가 말하길.
"수진아~ 엄마가 그럼 중원고 서류 넘긴다. "
3월 3일, 기다리고 기다린 3월 3일 인 것 이다. 몇 달동안
돈도 못번다고 설움 받던것이 싹 가시는 느낌.
이제 부턴 수진은 돈을 갑을 능력이 된거다.
"에...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중원고는 .....!@#$%"
지루하고 지루하다. 3월이면 아직은 추운데. 꼭 운동장에서 해야하는지.
"이제는 선생님 소개가 있겠습니다"
"먼저 김지은 선생님 부터 차례대로 나와 주세요."
6번째로 앉아있던 수진은 긴장상태였다.
5번째 박혜진 선생님이 끝나고.
"안녕하세요! 노수진 입니다! 반갑습니다,!"
무사히 마친 수진은 다시 자리로 돌아간다.
"선생님들은 각자 담임 반임 반으로 가주세요!"
3학년 12반 그녀가 맏을 반이었다.
사실 담임이 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진 경력때문에 문제였다. 다행히 이번엔 3년 경력을 인정 받았다.
교생 때 까지 해서 말이다.
'드르륵'
'아 이 새초롬한 눈빛들을 봐. 다 나의 제자들이다'
"안녕하세요 노수진입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놈을 보았다. 수진은 그놈에게 말했다.
.
.
.
.
.
.
.
.
.
"눈깔아"
-----------------------------------------
음.. 소설 써보는 건 처음이에요. 잘 봐주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회원《연재소설》
[연애소설♡]
'안녕하세요 3학년12반 담임을 맏게된 '노수진' 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후훗, 기대할게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