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분위기 잡을라고 글귀 올려놓는 나란사람..ㅋ불펌싫긔!!!!!
1.
어떤 사람이 5개월전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새벽에 전화가 왔대
술먹고 전화를 했더래
그 남자는 잘지내냐면서 생각나서 전화했다면서 예전엔 미안했다 하더래
이 여자는 그 전화를 끊고 그 남자 생각에 잠을설치고 끝내 울다가
술먹고 전화하지마요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어
어떤 여자가 좋은사람 만나라는 식의 정말 현실적인 댓글을 달았어
어떤 남자는 자존심 세우지말고 마음을 표현하라는 이상적인 댓글을 달더라
둘다 맞는 말인데, 그래서 더 동감가는 글이였는데
제일 속상하고 마음아픈건 글작성한 사람이겠지만 그래도
글쓴 여자는 누구 말이 들렸을까.
2.
"나, 어렸을 땐 누군가랑 헤어질 때 이렇게 슬프지 않았어.
아니, 어쩌면, 난 사랑을 하고 있으니까 이런 때 슬퍼하지 않으면
안 돼.하면서 억지로 슬퍼하곤 했었는지도 몰라.하지만 지금은 달라."
마호는 심호흡을 하며 눈물을 간신히 참아내고 있는 듯했다.
"도요키 하고 헤어질 때마다 가슴 깊은 곳의 살점을 도려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허전해서 견딜 수가 없어. 1파운드가 몇 그램이었지?"
자신 역시 눈물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억지로 웃으며 말한다.
"450그램 정도?심장 부근의 살점을 그렇게 많이 떼어내면 틀림없이 죽고 말걸?"
마호는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정면을 향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자기랑 만나고 이별하면서 매번 죽어."
이시다 이라 "1파운드의 슬픔" 중에서
3.
내가 절실하게 부르지 않아도
애타게 애원하며 부탁하지 않아도
웃으며 애써 괜찮다고 말한대도
실은 아주 급박하다는걸, 애절하다는걸, 괜찮지 않다는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 괜찮지 않잖아요. 어디예요? 내가 지금 갈게요 .. "
4.
this_photograph_is_my_proof_1974
그는 천천히 사진 밑에다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이 사진이 보증한다. 분명히. 우리는 좋은 관계였고,
그녀가 나를 안고 있고, 우리가 너무도 행복해 보이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감싸던 오후의 햇살이 있다.
그런 일이 분명 있었으며, 그녀가 분명 나를 사랑했었다.
이 사진은 그때의 우리를 보증한다."
마이클은 펜을 놓았다.
그런데 그녀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무엇 때문에 헤어졌을까.
헤어진 이유는. 정말 그랬을까. 과연 우리는 사랑했을까.
우리가 그때 진정 행복했을까...
정말 좋은 관계였다면 왜 그날 헤어졌을까.
이 사진은 우리의 무엇을 보증한다는 말인가.
사진이 보증하는 것은 1974년 5월 8일 이었다는 사실뿐이다.
아무 것도 보증하지 못한다.
우리는 사랑도, 행복도, 좋은 관계도 보증하지 못한다.
이 사진 속의 모든 이미지는 진실과 거리가 너무도 먼 것이다.
(후략)...
진동선「듀안마이클, 나는 욕망을 꿈꾸고 싶다」中에서
5.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자전거 타는 것과 비슷해요.
한번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
계속 앞으로 가든가, 아니면 쓰러지든가..
6.
나를 만나기전 그는 한여자를 사랑했다.
매일 전화를 해서 사랑을 속삭이고 그녀를 웃겨주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고민을 하고
만나면 가슴떨리고 어느날은 용기내어 달콤한 키스도 했을것이다.
'결혼하면 어떨까' 상상도 했을테고 친구들 모임에 나갈때 그 옆에는 항상 그녀가 있었을 거다.
거리에서 볼수 있는 연인들처럼 다정히 손잡고 거리를 걸었을 것이고 특별한 날 선물을 준비하고 같이 마주보며 웃었을 테지
이쁜 옷을 보면 그녀 생각을 하고 좋은 곳 있으면 그녀를 데려가고
좋은 노래를 들으면 그녀에게 불러줬을거다.
그가 상상하는 미래엔 그렇게 항상 그녀가 있었겠지..
그녀의 집이 비는 날엔
그를 불러다 따뜻한 밥에 맛난 반찬 만들어 먹이고
서로 장난치며 깔깔거리며 웃었을 것이다.
그는 날 모르던 시절에 한여자를 그렇게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다 생각치 않게 이별을 했을 거다..
많이 사랑한 만큼 많이 아팠을거다..
내색은 못하지만 늦은 밤 술먹고 그녀 생각에 많이 울었을거고
그녀가 다시 돌아오길 바랬을지도 모른다.
다시 누굴 만나 사랑한다는게 두려웠을지도 모른다.
그녀와 이별후 많이 비참하고 무너졌을지 모른다.
내가 그를 모르던 시절에..
그리고 가슴속에 상처가 아물때쯤 우린 서로 만났고
똑같은 아픔 되풀이 되지 않을까.. 다시 사랑이란걸 할수 있을까..
약간은 두려워 하면서 다시 사랑에 빠진거다.
아마도..
그가 그녀와 아픈 사랑이란걸 하지 않았다면 나를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을지도 모른다.
사랑을 지키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이해가 필요한지
몰랐을지 모른다..
그녀와의 이별이 나와의 사랑에 교과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선지...난 그의 과거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감사한다.
좀더 성숙하게 사랑할수 있는 그를 만들어 주었으니..
그녀도 그와의 사랑을 거울삼아 더 아름다운 사랑 하길 바래본다.
바보같은 그녀, 왜 이렇게 좋은 사람 놓쳐버렸는지..
이미 과거의 여자가 되버린 그녀에게는 질투의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
내가 지난 사람과 지금 그를 놓고 보았을때 주저 없이 그에게 손을 내밀듯..
그 또한 지난 그녀보다는 나에게 올거라는거 알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우리또한 누군가에겐 과거의 사랑이 아니던가
하지만 모두 지금 사랑에 충실하며 살고 있으니
따뜻하게 이해해주고 성숙하게 날 사랑하게 해준..
그의 과거를 난 사랑한다
7.
그 사랑앞에는 자꾸 그래도가 붙었다.
나는 그래도 기다렸고, 그래도 기대했고, 그래도 믿었다.
그는 나를 자꾸 기다리게 했고,기다림의 끝이 어딘지는 알 수 없었다.
나는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려고 했지만
그는 아주 작은 미소조차도 돌려주지 않았다.
대신 다른사람을 보며 웃었고 가끔은 모르는 사람처럼 차갑게 나를 스쳐갔다.
그래도 끝이라고.. 행여 나 자신에게조차 말하지 않았다.
드라마 반올림의 여명처럼 나또한 그래도 그래도 그가 좋았으니까..
끌어안으면 가슴이 온통 가시밭이 되는데
그래도 사랑해서 선인장을 끌어안은 사람처럼 나는 웃는 동시에 울었다.
그래도 사랑할 수 있어서 웃었고,
아픈 사랑을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버릴 수 없어서 나는 울었다.
8.
흔하던 노래 가사들이 내 마음같은 날들
이어폰으로 곰곰히 노래를 듣다가, 누가 쓴 건진 몰라도
' 참... 다들 못됐구나~' 생각합니다.
나는 너를 잊어도, 너는 나를 잊지 말아라.
나는 행복해지더라도, 너는 나 없이 행복하지 말아라.
니가 없는 내 모습보다 나 없이 잘 지낼 니 모습이 더 두렵다.
그런데 그런 가사들을 곱씹고 있으니 그게 또 위로가 됩니다.
'나만 못난 건 아니구나...나만 못된 건 아니구나...'
세상엔 못난 사람이 참 많나 봅니다.
"내가 더 사랑해~"
"아니야~ 내가 더 사랑해~"
사랑하던 시절엔 다들 그렇게 다투면서도 속마음은 꼭 그렇진 않나 봐요.
'우리 둘 중 누가 누굴 더 사랑해야 된다면 그게 나는 아니었으면..'
그렇게 바라는 사람이 참 많나 봅니다. 지금의 나처럼..
9.
결혼 전
男:해냈다!! 드디어 기다렸던 이날이 왔어!! 정말로 기다렸다고!
女:후회해도 될까..?
男:No! 그런일은 절대로 없어,
女:나를 사랑해?
男:당연하지!
女:배신하거나 할거야?
男:no! 어째서 그런 생각을하는거야?
女:키스해줘
男:물론이지! 한번만으로는 끝내지 않을거야!
女:나한테 폭력을 휘두를거야?
男:영원히 그런일은 없어!
女:당신을 믿어도 돼?
결혼후
아래서부터 위로 읽어보세요
10.
이렇게 안고있으면
옛날과 똑같은 향기가 나는데
왜 마음이 변한겁니까.
11.
"안녕하세요.용건이 있으신 분은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호출은 1번 음성녹음은 2번을 눌러주세요"
"난 하나도 안녕 못하구요.용건은 있지만 그 동안 용기가 없어 말 못한건데 메세지를 남기면 그 사람이 연락 주는건가요?
나에게 전화해 욕을해도 화를내도 좋으니 그 사람이 연락 주는거 맞나요?"
12.
시간은 흐르고 그시간속에
모든것이 변해가고있어
있지,참많이 사랑했는데 이젠 사랑했나 싶어
13.
내가 두고가라 한 건 추억 조금이었는데,
느닷없이 찾아 올 썰렁함이 싫어
다른 이름을 마음 속에 새겨놓을까 봐
추억 조금 남겨 놓으라 한 건데 말 잘 듣는 그 아이는
남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두고가 아직까지
혼자인걸 못 느끼게 했네
내가 가지고 가라한 건 사랑 조금이었는데,
다음 세상으로 떠나갈 때 마지막으로라도 생각나는 얼굴이고 싶은
욕심에 사랑 조금 가져가라 한건데 말 잘 듣는 그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 줄 사랑마저 남겨놓지 않아
사랑에 인색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네
원태연 - 말 잘듣는 아이
14.
3년이라는 시간 우리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닐 줄 았았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
보기 좋게 한방 먹일라구 했는데
시간이 약이라더니 우리 앞에서는 병이 돼 버렸네
15.
헤어지던날 다 태워버린줄만 알았는데 우연히 찾게된 추억들이
굉장히 반갑기도하고 유치하게 짝이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런사랑을 했었지 이정도로 사랑했었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고,
그땐 죽고 못살던 우리도 결국 이별하여,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구나 하며 아쉬움을 남기게도 한다.
나 더이상 그를 사랑하지않지만 그와의 추억은 사랑할수밖에 없다
16.
나를 흔들지 마세요.
당신의 조그만 관심, 조그만 배려가
지친 내 마음을 흔들어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그 관심,그 배려,
진심이 아니라면, 사랑이 아니라면
나혼자 힘들어지는 그 상황 되지 않게
내 마음, 당신에게 완전히 가버리지 않게 조용히 사양하겠습니다.
사랑일때만,다가와주세요.
17.
"그 사람 다른 여자 생겼대"
어떤 여자일지 나보다 어떤 점이 더 좋은 건지
또 나보다 예쁜지 날씬한지 똑똑한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화가 납니다, 질투가 납니다
"그사람 그 여자랑 헤어졌때"
아픕니다,그사람이 나처럼 아플걸 생각하니
18.
오늘 나 차였다?
너무나 사랑했는데 그 말 들으니까 너무 아프더라
걔는 안 힘들꺼야 나 찼잖아 내가 얼마나 아프고 또 비참한지 갠 모를꺼야
오늘 나 찼다?
너무나 힘들었는데 그 말 하니깐 너무 아프다
걔도 힘들꺼야 차였으니까 근데 나 너무아프다
내가 얼마나 미안하고 힘들고 슬픈지 갠 모를거야
19.
헤어진 뒤에, 사랑을 더 많이 받은 사람이
그 사랑을 잊지 못해서 더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내가 줄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이렇게 내가 더 그리워 하며 아파하는 것을 보니
그 사람이 남몰래 나를 더 사랑했나 봅니다
20.
사 랑 의 재 료
이해 4컵
관심 200g
용서 1팩
쓰지않은 로맨스 375ml
안아주기 한움큼
달콤한 키스 2티스푼
사랑 많이
싸이에 올렸어요ㅋㅋㅋㅋ
감사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싸이 주소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
쪽지했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퍼가요~♡
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항가...언니고마워
뭘요..헿헤헤헤흫헤헤흐ㅔ흐헤ㅡ헤헤헿
싸이주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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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주소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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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가져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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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발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글귀가져갈게요!!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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