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호샘> 1.표의적 표기: 어법대로 적는 것, 어근을 꼼꼼히 밝혀서 적는 방식이다. 예) 넓다, 오뚝이, 오이소박이, 살살이, 홀쭉이, 얼음, 만듦 2.표음적 표기: 소리대로 적는 것, 발음 나는 대로 적는 방식이다. 예) 넙죽, 삽사리, 두루마기, 설거지, 사글세 |
제2장 자모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호호샘> 한글 자모의 수는 24자이고, 실제 국어에서 쓰는 자모의 수를 모두 합하면 40개가 된다. |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호호샘> 자모 순서 맞추기 문제가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문제> 다음 중 사전을 찾을 때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은? (정답 : 2) ①귀인 ②경험 ③고장 ④금붕어 해설 : 겨, 고, 귀, 그의 순서다. |
***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예)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싹둑) 법석 갑자기 몹시
<호호샘> 된소리 표기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1. 깜빡이, 깜박등 2. 깜박거리다.(깜빡거리다) : 둘 다 표준어 3. 연필깎이, 늦깎이 ①깜박-깜박:「1」불빛이나 별빛 따위가 자꾸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하는 모양. 예)낮인데도 등대가 깜박깜박 불을 밝힌다.「2」눈이 자꾸 감겼다 뜨였다 하는 모양. 「3」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자꾸 잠깐씩 흐려지는 모양. 예)깜박깜박 졸다/회초리는 깜박깜박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②깜박-등: 일정한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는 등. ③깜빡-이: 자동차의 방향 지시등 4. 눈살을 찌푸리다. <비교> 등쌀에 못 살겠다. |
제2절 구개음화
제6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표준어 |
맏이, 핥이다, 해돋이, 끝이, 묻히다, 굳이, 같이, 걷히다, 닫히다, |
비표준어 |
마지, 할치다, 해돋이, 끄치, 무치다, 구지, 가치, 거치다, 다치다 |
제3절 'ㄷ' 소리 받침
제7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덧저고리.돗자리.엇셈(주고받을것을에끼는셈).웃어른.핫옷
<호호샘> 합성어,파생어에서 변형이 된 경우는 'ㄷ'으로 적습니다. 이튿날, 사흗날, 나흗날, 잗주름, 잗다랗다, 섣달, 섣부르다. |
제4절 모음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계수(桂樹),연몌(連袂),사례(謝禮),폐품(廢品),핑계,계집,계시다 |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괴팍하다 |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의의(意義),닁큼,본의(本義),띄어쓰기,무늬[紋],씌어,보늬,틔어,오늬,희망(希望),하늬바람, 늴리리,유희(遊戱) |
제5절 두음 법칙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여자(女子) |
녀자 |
이토(泥土) |
니토 |
유대(紐帶) |
뉴대 |
요소(尿素) |
뇨소 |
연세(年歲) |
년세 |
익명(匿名) |
닉명 |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몇 년): 원래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경우라서 두음법칙대로 적지 않습니다. |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은닉(隱匿) |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
[붙임 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 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양심(良心) |
량심 |
용궁(龍宮) |
룡궁 |
역사(歷史) |
력사 |
예의(禮義) |
례의 |
유행(流行) |
류행 |
이발(理髮) |
리발 |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리(理): 몇 리냐? 리[理]: 그럴 리가 없다. |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사례(謝禮) 혼례(婚禮) 와룡(臥龍) 쌍룡(雙龍) 하류(下流) 급류(急流) 도리(道理) 진리(眞理) |
<호호샘> 여기까지 나온 두음법칙 연습합시다!! ①고냉지/고랭지 ②공냉식/공랭식 ③태릉/태능 ④쌍용/쌍룡 ⑤실낙원/실락원 ⑥중로인/중노인 <답안> ①고랭지 ②공랭식 ③태릉 ④쌍룡 ⑤실낙원 ⑥중노인 |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ㄱ |
ㄴ |
ㄱ |
ㄴ |
나열(羅列) |
나렬 |
실패율(失敗率) |
실패률 |
진열(陣列) |
진렬 |
분열(分裂) |
분렬 |
치열(齒列) |
치렬 |
전율(戰慄) |
전률 |
선율(旋律) |
선률 |
선열(先烈) |
선렬 |
비열(卑劣) |
비렬 |
백분율(百分率) |
백분률 |
규율(規律) |
규률 |
비율(比率) |
비률 |
<호호샘> 열/율 규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꼼꼼히 봅시다. 문제> ①기각률/기각율 ②증가율/증가률 ③합격률/합격율 ④인상율/인상률 ⑤충열탑/충렬탑 ⑥항소율/항소률 답> ①기각률 ②증가율 ③합격률 ④인상률 ⑤충렬탑 ⑥ 항소율 |
[붙임 3]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국련(국제연합) 대한교련(대한교육연합회)
[붙임 4]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역이용(逆利用) 연이율(年利率) 열역학(熱力學) 해외여행(海外旅行) |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낙원(樂園) |
락원 |
누각(樓閣) |
루각 |
뇌성(雷聲) |
뢰성 |
노인(老人) |
로인 |
내일(來日) |
래일 |
능묘(陵墓) |
릉묘 |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쾌락(快樂) 극락(極樂)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연로(年老) 지뢰(地雷) 낙뢰(落雷) 고루(高樓) 광한루(廣寒樓) 가정란(家庭爛) 동구릉(東九陵) |
<호호샘>두음법칙 더 보기 1. ‘칸 란(欄)’ 글자 주의합시다!! ①한자음 다음에는 원래 한자대로 ‘란’입니다. 예) 가정란, 학습란, 비고란, 통계란 ②고유어나 외래어 다음에는 ‘난’입니다. 예) 어린이난, 어머니난, 가십난, 스포츠난 2. 헤아릴 ‘량(量)’도 챙깁시다!! ①한자어 다음에는 원래 글자대로 ‘량’입니다. 예) 수출량, 선적량, 물동량,훈련량 ②고유어나 외래어 다음에는 ‘양’입니다. 예) 밥양, 구름양, 소금양, |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내월(來來月) 상노인(上老人) 중노동(중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 |
제6절 겹쳐 나는 소리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꼿꼿하다,쌕쌕,놀놀하다,똑딱똑딱,쓱싹쓱싹,연연불망(戀戀不忘),유유상종(類類相從),누누이 |
<호호샘> 아래 한자의 독음을 써봅시다. ① 朗朗 ② 冷冷 ③ 凜凜 ④ 歷歷 ⑤ 碌碌 ⑥ 年年生 ⑦念念不忘 답안> 낭랑, 냉랭, 늠름, 역력, 녹록, 연년생, 염념불망 ⑧ 戀戀不忘 ⑨ 失戀 ⑩ 類類相從 ⑪屢屢이 <답안> 연연불망, 실연, 유유상종, 누누이 <꼼꼼> ⑦염념불망은 자꾸 생각이 나서 잊지 못함 ⑧연연불망은 그리워서 잊지 못함 |
[붙임 2]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이것은 책이오. |
이것은 책이요. |
이리로 오시오. |
이리로 오시요. |
이것은 책이 아니오. |
이것은 책이 아니요. |
[붙임 3]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 |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또 저것은 먹이다. |
제17항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① 읽어 읽어요 ② 참으리 참으리요 ③ 좋지 좋지요 <호호샘> ‘오/요’ 쓰기 이전 말만 해도 문장이 끝날 경우는 ‘요’를 쓴다. 그러나, ‘오’ 이전 말만으로 문장이 끝나지 않은 경우는 ‘오’를 쓴다. 예) 가십시(비종결)오(종결어미‘오’) / 읽으시(비종결)+오(종결어미) |
제18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끝 'ㄹ'이 줄어질 적
갈다: 가니 간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다: 노니 논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다: 부니 분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둥그니 둥근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어질다: 어지니 어진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
<호호샘> 'ㄹ' 탈락 규칙용언의 세계 ① 'ㄹ'이 붙은 동사,형용사는 ‘ㄴ,ㅂ,ㅅ,오’ 앞에서 잘 빠집니다. ②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틀린 어휘 고르기 문제로 많이 출제합니다. ㉠ 날으는/나는 비행기 ㉡ 매달은/매단 국기 ㉢ 물들은/물든 단풍 ㉣ 썰은/ 썬 김치 ㉤ 낯설은/낯선 사람 ㉥ 녹슬은/녹슨 기찻길 <답안> ㉠나는 ㉡매단 ㉢물든 ㉣썬 ㉤낯선 ㉥녹슨 |
<호호샘> 멀다의 경우를 봅시다!! ①멀지 않아 : 거리를 말하는 경우에 쓴다. 예) 여기서 우리집이 멀지 않아. ②머지 않아: 시간을 말하는 경우에 쓴다. 예) 머지 않아 봄소식이 들리겠다. |
2. 어간의 끝 'ㅅ' 이 줄어질 적
긋다: 그어 그으니 그었다 낫다: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이어 이으니 이었다 짓다: 지어 지으니 지었다 |
<호호샘> 'ㅅ' 불규칙의 세계 ①긋다의 뜻은 두 가지입니다 : ㉠줄 긋다 ㉡비를 긋다(비를 피하다는 의미) ②'ㅅ' 불규칙인 경우 고문법에서는 반치음으로 표기합니다. ③ 규칙용언인 경우: 솟다. 빗다 (솟아,빗어) = 이경우는 'ㅅ'이 빠지지 않습니다. |
3. 어간의 끝 'ㅎ'이 줄어질 적
그렇다: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럽니다 그러오 까맣다: 까마니 까말 까마면 까맙니다 까마오 퍼렇다: 퍼러니 퍼럴 퍼러면 퍼럽니다 퍼러오 하얗다: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얍니다 하야오 동그랗다: 동그라니 동그랄 동그라면 동그랍니다 동그라오 |
<호호샘> 'ㅎ'불규칙의 세계 ① 파랗+아+지+었+다 == 파래졌다. ②퍼렇+어(었) == 퍼레, 퍼렜다 ③ 하얗+아 == 하얘 ④ 'ㅎ'불규칙은 어간과 어미가 모두 변화하는 특수한 경우입니다. |
4. 어간의 끝 'ㅜ, ㅡ'가 줄어질 적
푸다: 퍼 펐다 뜨다: 떠 떴다 끄다: 꺼 껐다 크다: 커 컸다 담그다: 담가 담갔다 고프다: 고파 고팠다 따르다: 따라 따랐다 바쁘다: 바빠 바빴다 |
<호호샘> ‘ㅡ'탈락인 경우에 주의합시다. ① 치르+어(었) = 치러/치렀다 ② 잠그+아(았) = 잠가/잠갔다 흔히 쓰이는 ‘담궈,치뤄,치뤘어요,잠궜어’는 틀린 표기입니다. |
5.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
걷다[步]: 걸어 걸으니 걸었다 듣다[聽]: 들어 들으니 들었다 묻다[問]: 물어 물으니 물었다 싣다[載]: 실어 실으니 실었다 |
<호호샘> 동사에만 있는 특이한 'ㄷ' 불규칙 용언!! 뜻을 챙겨 둡시다. ① 붇다: 라면이 불어/불었다. 강물이 불어서 못 간다. 재산이 많이 불었다. 송아지가 불어 소가 네 마리나 되었다. ② 듣다(落 떨어질 락): 빗방울이 듣다. 눈물이 들었다. ③ ‘붓다’에 주의하자: ①술을 부어, 물을 부었다. ②얼굴이 부어 올랐다 ③ 은행에 적금을 부었다. ④ 규칙용언인 경우도 있다 : ㉠걷다(收 거둘 수) = 답안지를 걷었다, 팔을 걷어라 ㉡묻다(埋: 파묻다 매) = 가슴 속에 비밀을 묻다. 땅에 쓰레기를 묻었다. |
6. 어간의 끝 'ㅂ'이 'ㅜ'로 바뀔 적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굽다[炙]: 구워 구우니 구웠다 가깝다: 가까워 가까우니 가까웠다 괴롭다: 괴로워 괴로우니 괴로웠다 맵다: 매워 매우니 매웠다 무겁다: 무거워 무거우니 무거웠다 밉다: 미워 미우니 미웠다 쉽다: 쉬워 쉬우니 쉬웠다 |
<호호샘> 틀린 어휘 고르기에서 기본이 되는 문제입니다!! ① 아름다워, 고마워(아름다와/고마와.는 틀립니다) ② ‘줍다’ 기본형에 주의합시다! (줍+어 = 주워/주웠다):줏어,줏었다는 안 됩니다. ③ 'ㅂ'이 관형사형 어미와 연결된 경우 살펴봅시다. 예)㉠곱+ㄴ = 고운 : 흔히 간판에서 볼 수 있는 <고은 치과/고은 피부과>는 틀린 표기입니다. ㉡서럽다 : 서러+우+어 = 서러워/ 서러운 ④ 굽다(曲 휘어질 곡): 이 어휘는 불규칙이 아닙니다. 예) 길이 굽+어 = 굽어 <비교> 굽다(炙 태울 자): 고기를 굽+어 = 구워/구웠다 ⑤ 중세국어에서는 'ㅂ'불규칙인 경우 순경음 'ㅂ'으로 썼습니다. 즉, ㅂ을 유성음화한 것입니다. |
다만,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
돕다[助]: 도와 도와서 도와도 도왔다 / 곱다[麗]: 고와 고와서 고와도 고왔다 |
9. 어간의 끝 음절 '르'의 'ㅡ'가 줄고, 그 뒤에 오는 어미 '-아/-어'가 '-라/-러'로 바뀔 적
가르다: 갈라 갈랐다 / 부르다: 불러 불렀다 거르다: 걸러 걸렀다 / 오르다: 올라 올랐다 구르다: 굴러 굴렀다 / 이르다: 일러 일렀다 벼르다 별러 별렀다 / 지르다: 질러 질렀다 |
<호호샘> '르‘불규칙의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①가파르+아 = 가팔라(‘으’ 탈락되고, 다시 ㄹ이 첨가되어 일어납니다) ②가시를 바르+아/았 = 발라/발랐다(가려내다는 의미) |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땀 받아내는 속옷) 달맞이 먹이 미닫이 벌이 벼훑이(벼를 훑어내는 농기구) 살림살이 쇠붙이 |
<호호샘> ①굽도리, 두루마기, 얼루기, 칼싹두기, 설거지, 노름, 목거리(목안에 생긴 종기) : 어원에서 멀어진 경우는 소리대로 쓴다. ② 박이와 배기의 문제를 정리합시다!! ㉠오이소박이,덧니박이, 차돌박이 ㉡나이배기,한 살배기, 언덕배기, 뚝배기 ㉢코빼기,이마빼기,고들빼기, 재빼기(언덕의 꼭대기) |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졸음 죽음 앎 만듦 |
<호호샘> ‘ㄹ'이 붙은 말은 어원을 밝히고 명사형을 씁니다!! ① 동사의 뜻이 유지된 경우: 만듦, 욺, 얾, 흔듦 (예) 아기가 욺, 물이 얾 ② 관형어의 수식을 받거나 완전히 명사로 변한 경우 : 울음, 얼음 (예) 아기의 울음, 두꺼운 얼음 |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좋이 짓궂이 |
<호호샘> ‘좋이’의 뜻을 알아둡시다!! ①마음에 들게. (예)좋이 여기다. ②거리, 수량, 시간 따위가 어느 한도에 미칠 만하게. (예)산 밑까지 걸어서 이십 리, 상상봉까지는 칠십 리가 좋이 걸린다는 한라산. 손에는 거무튀튀한 칡이 네 뿌리 들렸다. 두 뿌리는 좋이 한 발씩 됨직 했다. |
4.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밝히 익히 작히 |
<호호샘> ‘작히 ’의 뜻을 알아둡시다!! (주로 의문문에 쓰여)'어찌 조금만큼만', '얼마나'의 뜻으로 희망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말. 주로 혼자 느끼거나 묻는 말에 쓰인다. (예) 그렇게 해 주시면 작히 좋겠습니까? 나쁜 놈들이 해코지를 하려 했다니 마님께서 작히 놀라셨습니까? |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곳곳이 낱낱이 몫몫이 샅샅이 앞앞이 집집이 나날이 층층이 겹겹이 일일이 <꼼꼼> 곳(명사)+곳(명사)+이 <비교> 깨끗이, 지긋이, 따뜻이.와 방식이 다릅니다. |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꼬락서니 끄트머리 모가치 바가지 바깥 사타구니 싸라기 이파리 지붕 지푸라기, 짜개(콩이나 팥 따위를 둘로 쪼갠 것의 한쪽) |
제22항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울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돋구다 솟구다 돋우다 갖추다 곧추다 맞추다 일으키다 돌이키다 없애다 |
<호호샘> 사동,피동 접미사에 아주 조심합시다!! ①사동,피동 접미사가 붙으면 반드시 어원을 밝힙니다. ②사동,피동 접미사가 붙으면 단어가 하나 더 만들어집니다. 파생어가 되는 셈이지요. ③‘이키’는 ‘돌다’에 붙어서 사동사를 만드는 특수한 접미사입니다. (예) 그녀는 가던 길에서 몸을 돌이켰다. |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밭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엎치다 부딪뜨리다/부딪트리다 쏟뜨리다/쏟트리다 젖뜨리다/젖트리다 찢뜨리다/찢트리다 흩뜨리다/흩트리다 |
<호호샘> 어휘 살펴 봅시다!! ①젖뜨리다: 힘을 주어 뒤로 기울이다. (예) 고개를 한껏 뒤로 젖뜨리다 ②밭치다: ‘밭다’(액체만을 따로 받아 내다.(예) 술을 밭다)의 강조한 말 ③받치다: 밑에서 괴다. (예) 턱을 받치다, 책받침을 받치다 ④뻗치다: 다리를 뻗치다, 세력을 뻗치다 |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깔쭉이,살살이,쌕쌕이,눈깜짝이,더펄이,코납작이,푸석이,삐죽이,홀쭉이 *더펄이: 성미가 덜렁대는 사람,붙임성이 있는 사람 *푸석이: 옹골차지 못한 사람, 잘 부서지는 물건 |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깎두기 꽹과리 날라리 뻐꾸기 얼루기 칼싹두기 *얼루기: 얼룩얼룩한 물건이나 짐승 혹은 병이름이기도 하다. (예)우리 집 강아지 중에 얼루기가 제일 영리하다./그녀는 늘 얼루기 포플린 치마를 입고 있었다. *칼싹두기: 밀가루로 반죽해서 장국에 끓여먹는 음식(수제비) <참고> 옷에 얼룩이 졌다 = 이런 때는 ‘얼룩(명사)+이(조사)’로 쓴다. |
제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깜짝이다, 망설이다, 숙덕이다,끄덕이다,뒤척이다,들먹이다, 허덕이다 <호호샘> 망설거리다 = 망설대다 ①망설-거리다(동사):이리저리 생각만 자꾸 하고 태도를 결정하지 못하다. (예) 그는 자신이 없는지 대답을 망설거리고 있는 눈치였다. |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급히 꾸준히 도저히 딱히 어렴풋이 깨끗이 <호호샘> ①한자어원인 경우에는 ‘히’ : 급(急)히, 도저(到底)히 ②‘하다’를 붙일 수 있는 경우: 꾸준히, 꼼꼼히, 딱히,똑똑히 ③앞말이 ‘ㅅ'으로 끝난 경우: 깨끗이, 따뜻이, 느긋이, 지긋이, 어엿이, 반듯이 |
<호호샘> 어원이 없어진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습니다!! ①반드시: 맞춤법은 반드시 해야 한다. <비교> 반듯이 앉아야 한다.(가지런하게의 뜻) ②지그시: 어깨를 지그시 눌렀다. 눈을 지그시 감았다. <비교> 지긋이 나이가 든 사람 |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곰곰이 더욱이 생긋이 오뚝이 일찍이 해죽이 <호호샘> 부사 감각 찾기 ①뒤에 오는 동사,형용사를 수식하면 부사이다. 그런 부사 뒤에 접미사가 붙는 경우는 ‘이’로 쓴다. (예) ㉠ 일찍(이) 일어나자. ㉡ 더욱(이) 몸까지 약했다. ㉢오뚝(이) 그 자리에 서있었다. ㉣ 곰곰(이) 그 일을 생각해 보았다. |
제26항 '-하다'나 '-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하다'나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하염없다 |
<호호샘> 어휘 챙기자!! ①후덥지근=후텁지근하다 = 둘다 표준어입니다. ②푹하다 : 날씨가 따뜻하다 ③상없다: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 막되고 상스럽다. (예)상없는 말버릇/상없게 굴다/어른에게 함부로 그런 상없는 소리를 하지 마라. ④열없다: ㉠겸연쩍고 부끄럽다. (예)나는 내 실수가 열없어서 얼굴이 붉어졌다. ㉡담이 작고 겁이 많다. (예)막내는 열없어서 밤에는 바깥출입을 못한다. ㉢성질이 다부지지 못하고 묽다. (예)열없는 사람이라 주장을 펴는 경우가 없다. ㉣어설프고 짜임새가 없다. (예)아이가 만든 공작물이라 열없다. <속담> 열없는 색시 달밤에 삿갓 쓴다: 정신이 흐려져 망령된 짓을 하는 경우 ⑤하염없다: ㉠시름에 싸여 멍하니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이 없다. (예) 울적하고 하염없는 기분으로 치유될 것 같지 않은 그의 의욕 상실을 지켜보았다. ㉡어떤 행동이나 심리 상태 따위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되다. (예)하염없는 눈물만 흐르고 있네. |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하염없다 |
<호호샘> 어휘 챙기자!! ①후덥지근=후텁지근하다 = 둘다 표준어입니다. ②푹하다 : 날씨가 따뜻하다 ③상없다: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 막되고 상스럽다. (예)상없는 말버릇/상없게 굴다/어른에게 함부로 그런 상없는 소리를 하지 마라. ④열없다: ㉠겸연쩍고 부끄럽다. (예)나는 내 실수가 열없어서 얼굴이 붉어졌다. ㉡담이 작고 겁이 많다. (예)막내는 열없어서 밤에는 바깥출입을 못한다. ㉢성질이 다부지지 못하고 묽다. (예)열없는 사람이라 주장을 펴는 경우가 없다. ㉣어설프고 짜임새가 없다. (예)아이가 만든 공작물이라 열없다. <속담> 열없는 색시 달밤에 삿갓 쓴다: 정신이 흐려져 망령된 짓을 하는 경우 ⑤하염없다: ㉠시름에 싸여 멍하니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이 없다. (예) 울적하고 하염없는 기분으로 치유될 것 같지 않은 그의 의욕 상실을 지켜보았다. ㉡어떤 행동이나 심리 상태 따위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되다. (예)하염없는 눈물만 흐르고 있네. |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말이 꺾꽂이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옷안 웃옷 젖몸살 첫아들 칼날 팥알 헛웃음 홀아비 흙내 값없다 겉늙다 굶주리다 낮잡다 맞먹다 받내다 벋놓다 빗나가다 빛나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엎누르다 엿듣다 옻오르다 짓이기다 |
<호호샘> 어휘 봐가면서 읽읍시다!! ①연필깎이, 늦깎이(늦게 시작한 사람) ②국에 만 밥이나 국수. (예) 톱톱한 국말이 밥이라도 한 그릇 먹었을 것이다. ③웃옷: 맨 겉에 입는 옷. (예) 날씨가 추워서 웃옷을 걸쳐 입었다./그는 웃옷으로 코트 하나만 걸치고 나갔다. ④늦장과 늑장은 둘다 표준어입니다. ⑤낮잡다: 낮게 잡다 (예) 그는 낮잡아 볼 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 ⑥낫잡다: 넉넉하게 잡다 (예) 경비를 낫잡았더니 돈이 조금 남았다. ⑦벋놓다: ㉠다잡아 기르거나 가르치지 아니하고, 제멋대로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내버 려 두다. (예)부모가 자식을 너무 벋놓아서 버릇이 없다. ㉡잠을 자야 할 때에 자지 아니하고 그대로 지나가다. ¶긴 밤을 뜬눈으로 벋놓다. ⑧줄잡다: ㉠줄여서 잡다 (예) 우리 부서 예산은 줄잡아 1억원이다. ㉡대강 짐작으로 헤아 려 보다. (예)이번 출장은 줄잡아 한 달은 걸릴 것 같다. |
[붙임 1]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며칠 아재비 오라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호호샘> ①끌탕: 속을 끓이는 일 ②몇 월 며칠이냐? == <몇 일>로 쓰면 틀립니다!! ③오라비 == 오래비는 사투리입니다. ④아재비 == 아저씨의 낮춤말입니다. ‘작은아버지’를 ‘아재비’라고 하는 것은 표준어가 아니다. |
[붙임 2] '이[齒, 虱 해충종류 ‘슬’]'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호호샘> ① 가랑니: 서캐에서 갓 깨어난 이 ② 머릿니: 머리에 생긴 이 <머리이>로 쓰면 안 됩니다!! |
<호호샘> 이빨을 가리키는 말!! ① 몽니: 원래는 말썽부리는 이빨.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을 가리킨다. ② 옥니: 안으로 오그라든 이빨 ③ 벋니: 앞으로 벋은 이빨(=버드렁니=뻐드렁니) |
제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되(말-되) 마소(말-소) 무자위(물-자위) 우짖다(울-짖다) 부나비(불-나비) 부삽(불-삽) 부손(불-손) 소나무(솔-나무) 싸전(쌀-전) 여닫이(열-닫이) |
<호호샘> ①불나비 = 부나비 : 불나비와 부나비는 둘다 표준어입니다. ②불나방 = 부나방 : 역시 둘다 표준어입니다. ③합성어인 경우: 부삽,마소,마되,부손,소나무,싸전,화살,우짖다 ④파생어인 경우: 다달이,따님,바느질 ⑤무자위: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기계 |
제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음.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섣달(설∼) 숟가락(술∼) 이튿날(이틀∼) 잔주름(잘∼) 푿소(풀∼) 섣부르다(설∼) 잗다듬다(잘∼) 잗다랗다(잘∼) <호호샘> 어형을 잘 봐둡시다!! ① 파생어인 경우: 잗다랗다(아주 잘다) (예) 아주 잗다란 소나무 ② 합성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 바느질+고리 = 반짇고리, 술+가락 = 숟가락 |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갈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혓바늘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깻잎 나뭇잎 댓잎 <호호샘> ①도리깻열: 도리깨채의 끝에 달려 곡식의 이삭을 후려치는 곧고 가느다란 나뭇가지. ②두렛일: 여러 사람이 두레를 짜서 함께 하는 농사일 ③욧잇: 요의 몸에 닿는 쪽에 시치는 흰 헝겊 |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호호샘>①봇둑: 보를 둘러쌓은 둑 ②사잣밥:초상난 집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부를 때 저승사자에게 대접하는 밥. ③찻종:차를 따라 마시는 종지 ④촛국: ㉠초를 친 냉국. (예)한여름에 먹는 촛국이 또한 별미이다. ㉡음식이 지나치게 신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⑤횟배:(=거위배) 회충으로 인한 배앓이 ⑥머릿방: 안방 뒤에 달린 작은 방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호호샘> ①사삿일: 개인의 사사로운 일 ②가욋일: 필요 밖의 일 ③훗일: 뒷일 <비교> 후일(後日: 뒷날)과는 다르다. |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호호샘> ①위의 6개 한자어는 외워둡시다!! (고퇴회수세차) ②한자가 전혀 다른 다음의 말과 구별합시다. <비교> 회수(回收): 폐건전지를 회수하다. ③다른 경우는 사이시옷을 안 붙입니다. (예) 기차간, 전세방 |
제31항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ㅂ' 소리가 덧나는 것
댑싸리(대ㅂ싸리) 멥쌀(메ㅂ쌀) 볍씨(벼ㅂ씨) 입때(이ㅂ때) 입쌀(이ㅂ쌀) 접때(저ㅂ때) 좁쌀(조ㅂ쌀) 햅쌀(해ㅂ쌀) <호호샘> 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햇쌀>은 틀린 표기입니다. ‘햇’을 쓰는 경우는 <햇감자,햇밤,햇감>입니다. ② 댑싸리:한여름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며 줄기는 비를 만드는 재료로 쓴다. ③ 멥쌀: 찹쌀이 아닌 쌀 ④ 입때:(=여태) 지금까지 (예) 입때까지 안 왔어? ⑤ 접때: 오래지 아니한 과거의 어느 때를 말한다. |
2. 'ㅎ' 소리가 덧나는 것
머리카락(머리ㅎ가락) 살코기(살ㅎ고기) 수캐(수ㅎ개) 수컷(수ㅎ것) 수탉(수ㅎ닭) 안팎(안ㅎ밖) 암캐(암ㅎ개) 암컷(암ㅎ것) 암탉(암ㅎ닭) <호호샘> ① 고문법에서 볼 수 있는 'ㅎ'종성체언이 남아 있는 형태입니다. ② 수탕나귀, 암캉아지, 수퇘지, 암평아리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
제5절 준말
제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기러기야 어제그저께 어제저녁 온가지 디디고 |
기럭아 엊그저께 엊저녁 온갖 딛고 |
[붙임 1]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개어 개었다 내었다 베어 베었다 세어 세었다 |
준말 |
개 갰다 냈다 베 벴다 세 셌다 |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괴어 되어 쇠어 쐬어 뵈어 괴었다 되었다 뵈었다 쐬었다 쇠었다 |
준말 |
괘 돼 쇄 쐐 봬 괬다 됐다 뵀다 쐤다 쇘다 |
제36항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가지어 견디어 다니어 막히어 버티어 치이어 다니었다 |
준말 |
가져 견뎌 다녀 막혀 버텨 치여 다녔다 |
제37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어간에 '-이-'가 와서 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싸이다 펴이다 보이다 누이다 뜨이다 쓰이다 |
준말 |
쌔다 폐다 뵈다 뉘다 띄다 씌다 |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싸이어 보이어 쏘이어 누이어 뜨이어 쓰이어 트이어 |
준말 |
쌔어 싸여 뵈어 보여 쐬어 쏘여 뉘어 누여 띄어 씌어 쓰여 틔어 트여 |
<호호샘> 38항의 준말은 특히 주의합시다!! ① 눈에 <띄어/뜨여>는 둘다 가능합니다. 그러나 글을 <띄어>쓰기는 <뜨여>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② 이중모음으로 축약할 때는 절대 넘치지 않아야 합니다. (예) 쓰이어=씌어/쓰여 <씌여>는 절대 안 됩니다. ‘쓰이이어’란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
제39항 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그렇지 않은 적지 않은 만만하지 않다 변변하지 않다 |
준말 |
그렇잖은 적잖은 만만찮다 변변찮다 |
제40항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본말 |
간편하게 연구하도록 가하다 다정하다 정결하다 흔하다 |
준말 |
간편케 연구토록 가타 다정타 정결타 흔타 |
[붙임 2] 어간의 끝 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 말 |
준 말 |
거북하지 |
거북지 |
생각하건대 |
생각건대 |
생각하다 못하여 |
생각다 못해 |
깨끗하지 않다 |
깨끗지 않다 |
넉넉하지 않다 |
넉넉지 않다 |
못하지 않다 |
못지않다 |
섭섭하지 않다 |
섭섭지 않다 |
익숙하지 않다 |
익숙지 않다 |
<호호샘> 40항의 붙임 2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①앞말이 안울림소리인 경우는 준말이 될 경우 ‘하’가 통째 빠집니다. ②따라서 준말에서 거센소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 <틀린 표기> 거북치,생각컨대,생각타,넉넉치,섭섭치,익숙치(절대 안 됩니다) ③원래부터 ‘하’가 없는 단어인 <서슴다/삼가다>도 축약해서 거센소리가 없습니다. (예) 서슴고,서슴지(서슴코/서슴치가 안 됩니다) 삼가고,삼가라,삼가자,삼감,삼갑시다(삼가하고,삼가하라,삼가하자,삼가함,삼가합시다.가 안 된다) |
[붙임 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하여튼 요컨대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호호샘> ①하마터면= 하마가 터를 잡다, 절대 <하마터면>은 안 됩니다) ②통틀어 = 통을 옆으로 틀다, 절대 <통털어>가 안 됩니다. |
제6장 그 밖의 것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
3.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슬슬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도저히 |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
(속음으로 나는 것) |
승낙(承諾) |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
만난(萬難) |
곤란(困難), 논란(論難) |
안녕(安寧) |
의령(宜寧), 회령(會寧) |
분노(忿怒) |
대로(大怒), 희로애락(喜怒哀樂) |
토론(討論) |
의논(議論) |
오륙십(五六十) |
오뉴월, 유월(六月) |
목재(木材) |
모과(木瓜) |
십일(十日) |
시방정토(十方淨土), 시왕(十王), 시월(十月) |
팔일(八日) |
초파일(初八日) |
<호호샘> 52항의 규정은 <활음조>라고 한다!! 원래 글자를 바꿔서 표기하는 것이지, 발음현상이 아니다. 좀더 예를 들어 보자. ① 안녕(安寧),수복강녕(壽福康寧),창녕 / 회령,고령가야,의령 ② 야료(惹鬧)= ‘뇨’를 ‘료’로 쓴다. / ③ 한란(寒暖): ‘난’인데 ‘란’으로 쓴다. ④ 한라산(漢拏山) = ‘나’를 ‘라’로 쓴다 ⑤지리산(智異山) = ‘이’를 ‘리’로 쓴다. |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으)ㄹ걸 |
-(으)ㄹ거나 |
-(으)ㄹ게 |
-(으)ㄹ세 |
-(으)ㄹ세라 |
-올시다 |
<호호샘> 게,걸은 ‘게/걸’이다!! ①물어볼걸 ②도착할게 = <볼껄, 할께>로 절대 쓰지 맙시다. ③사랑을 할 거야. = 이경우는 <할 것이야>의 준말이므로 <할 거야>로 띄어쓴다. |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꼬? -(으)ㄹ쏘냐? -(으)ㄹ까? -(스)ㅂ니까? -(으)리까? <호호샘> ①어찌 할꼬? ②어찌 할쏘냐? === 중요합니다!! |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심부름꾼 익살꾼 일꾼 장난꾼 지게꾼 때깔 귀때기 볼때기 판자때기 이마빼기 코빼기 객쩍다 겸연쩍다 <호호샘> ①볼때기 = 볼퉁이,볼따구니 (모두 표준어입니다) 그러나, <볼따귀>는 없습니다. ②판자때기 = 판때기 (둘다 표준어입니다) ③널판자 = 널빤지(둘다 표준어) 그러나, <널판지>는 비표준어입니다. ④객쩍다: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예) 객쩍은 공상/객쩍은 수작 ⑤겸연쩍다 = 계면쩍다: 미안해 어색해 하다. |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
<마추다>는 안 된다. |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
<뻐치다>는 안 된다. |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
깊던 물이 얕아졌다. |
그렇게 좋던가? |
그 사람 말 잘하던데! |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않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 무엇이든지 먹어라. |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 남자든지 여자든지 |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1. 가 름: 둘로 가름
2. 갈 음: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구법안을 신법안으로 갈음하다.
3. 거 름: 풀을 썩인 거름
4. 거치다: 영월을 거쳐 왔다.
5. 걷히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6. 걷잡다: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일어났다.
7. 겉잡다: 겉잡아서 이틀 걸릴 일이다.
8.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9. 그럼으로(써)(그렇게 하는 것으로):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써) 은혜에 보답한다.
10. 노 름: 노름판이 벌어졌다.(도박을 가리킨다)
11. 놀음(놀이):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풍물, 인형극 따위의 우리나라 전통적인 연희를 통틀어 이르는 말
12. 느리다: 동작이 느리다.
13. 늘이다: 고무줄을 늘이다, 땋은 머리를 늘이다, 커튼을 늘이다. 엿가락을 늘이다.(탄력성이 있는 소재이거나, 아래로 처지게 하다는 의미로 쓴다)
14. 늘리다: (줄이다의 반대 개념이다) 수 학생 수를 늘리다.
*적군은 세력을 늘린 후 다시 침범하였다. *실력을 늘려서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아라.
15. 다리다: 바지를 다리다. 16. 달이다: 한약을 달여 드렸다.
17. 다치다: 손가락을 다치다. 18. 닫히다: 문이 닫히다.
19. 닫치다: 문이 세게 닫치다. 20. 마치다와 21. 맞히다
22. 목거리: 감기에 걸려 목거리가 덧났다.(목안에 생긴 종기)
23. 목걸이: 예쁜 목걸이를 샀다.
24. 바치다: 신에게 제물을 바치다. 25. 밭치다: 찌꺼기를 밭치다.
26. 반드시: 반드시 합격하자. 27. 반듯이:반듯이 앉아라.
28. 부딪치다: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강세의 의미인 경우)
29. 부딪히다: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당하다의 의미인 경우)
30. 부치다와 31. 붙이다
32. 아 름: 세 아름 되는 둘레
33. 알 음: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34. 앎: 앎이 힘이다.
35. 안치다: 밥을 안친다. 36. 앉히다: 윗자리에 앉힌다.
37. 어름: 두 물건의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두 물건이 맞붙은 자리)
38. 얼음: 얼음이 얼었다.
39. 이따가 오너라.(시간 경과를 의미한다)
40. 있다가: 돈은 있다가도 없다.(존재를 나타내는 경우)
41. 저리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42. 절이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43. 조리다: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44. 졸이다: 마음을 졸인다.
45. 주리다: 여러 날을 주렸다. 46. 줄이다: 비용을 줄이다.
47. 하노라고: 하노라고 했다. 48. 하느라고: 공부하느라고 못 갔다.
49. -느니보다(어미): 앓느니보다 가서 말을 해보겠다.
50. -는 이보다(의존 명사): 가는 이보다 오는 이가 더 많다.
51. -(으)리만큼(어미): 그가 나를 미워하리만큼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
52. -(으)ㄹ 이만큼(의존 명사): 그가 나를 미워할 만큼 잘못한 것은 없다.
53. -(으)러 (목적): 공부하러 갔다.
54. -(으)려 (의도): 서울 가려(고) 한다.
55. -(으)로서 (자격): 학생으로서 공부한다/ 민족문화 유산으로서 다보탑/ 민생안정책으로 서 부동산 대책(굳이 사람에게만 쓰는 것은 절대 아니다)
56. -(으)로써 (수단): 삽으로써 땅을 판다. 닭으로써 꿩을 대신한다.
57.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58. (-ㅁ, -음)으로(써)(조사): 그는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59. 바라다: 네가 합격하기를 바란다.
60. 바래다: 오래 햇빛에 널어 두었더니 색깔이 바랬다.(물이 빠져 낡다)
61. 썩이다와 62. 썩히다
63. 로라:(간접 인용절에 쓰여)자신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드러내어 나타내는 종결 어미.
(예) 적들이 쳐들어오자 스스로 영웅이로라 외치던 사람들이 모두 도망갔다/ 내로라는 권위자들이 모두 모였다.
64. 노라: 감탄형 어미로 쓰인다. (예)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요즈음 한글 맞춤법이 바뀌어
헷갈리므로 참고하시라고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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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든지와 던지의 표현이 헷갈리어 고민했었는데....이 자료를 보고 표준말을 알았습니다
회원님들도 혹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찾아보시고 바로 알고 사용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가 국민학교 시절 배워던 한글과 지금의 한글이 맟춤법이 많이 달라져서요
어려워서 어쩔까요 깜박이 정신이 되어서요
우리또래가 가장 헷 갈리는 것은 하였음(끝날때)과 하였습니다(뒷글이 이어질때)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을과 를의 토씨 달기인데
누군가를(어린이를) 누구임을(어른을)과 같이 을자를 쓸때에는 앞의글자가 받침이 있을때이고
를자를 쓸때에는 앞의글자가 받침이 없을때로 구분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개시된 글을 블로그에 저장해 두고 헷갈릴 때는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우리 세대는 바뀐 낱말쓰기에 어려움이 있는듯 하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신문을 읽다가보면 가끔 평소에 우리가 알고있던 글과 다른 글이 많이 있어 당혹스러울 때가 있지요.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엇다가 요즘 다시 보니 '읍니다'라는 표기가 있던데 헷갈리네요. 거기다 띄어쓰기도 복잡하고...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