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의 뮤지컬은 처음 보았습니다.
류정한과 더블캐스팅 되는 경우가 많아 늘 류정한에게 더 관심이 갔었는데요.
만약 이번 대전공연에도 류정한과 같이 내려왔다면 아마도 류정한쪽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본 정성화의 연기는 정말로 훌륭했습니다.
꽤 긴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공연이 끝나갈무렵 정성화의 연기를 더 보고 싶은 마음에
극이 끝나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슬픈 수염의 기사, 돈키호테,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싸우는 마지막 기사...
미치광이 노인네, 터무니 없는 것들을 꿈꾸는 이상주의자라 손가락질 받는 돈키호테...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 속에 감춰진 진심, 열정, 꿈, 사랑 등을 너무도 잘 표현해주신 정성화님.
류정한님의 돈키호테는 비록 보지 못했지만,
맨오브라만차의 돈키호테는 정성화에게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좋은 공연을 보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맨오브라만차를 보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했던 어제의 기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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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씨 출산하고 나서 처음 봤는데 약간 실망....ㅋㅋㅋ
정말 알돈자...너무 아쉬웠어요.....--; ;;
아...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저도 이혜경씨 노래할때 살짝 실망했었다는...
영상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정성화... ㅋ 그렇게 멋진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네요~~~ ㅋ
정성화씨... 재주꾼이죠... 다잘해...ㅎ
오호~~ 넘넘 좋았어염..^^*
아주 오래전에 조연급이었을때 보고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성화의 연기에 저도 정말 감탄했습니다...조연급 배우들의 열연과 노래에도 감탄했어요^^
정성화....정말 새롭게 보이더라.....캬~~~
아주 멋진 공연이었죠~ 정성화씨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고 왔네요...
☆ 제가 알기론 류정한씨 팬에서 정성화씨 팬으로 옮겨간 사람들 많아요~ㅎㅎ
두분다...각각의 매력이....류정한,정성화 모두모두 짱!!
난 원래 정성화 조아했슴...ㅋ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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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완전 기대하고 갔는데 mr이라 실망했지만 음향센스 좋던데^^
...가사가 넘 좋아서 완전 꼽혔었는데...다시들어도 참좋네요~~^^
역쉬~~넘 좋구...황홀하네여 ㅋ ^^
그저...짝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