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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스크랩>롯데이야기. 안습 ㅡㅜ
싱글턴과 스위프트 추천 0 조회 556 06.06.12 19:2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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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6.12 19:27

    첫댓글 92년도 롯데 우승했을때 고딩이었는데 집에올때 롯데 우승했습니다. 버스에서 라디오로 들었었는데, 집에와서 아부지랑 태어나서 처음으로 껴안고 울었습니다 -_-);;;

  • 06.06.12 19:31

    이런 모태 스포츠 클럽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 06.06.12 19:34

    중간에 야구가 너무 궁금해서 버스에서 내려서 부산 대연동 기업은행 앞에 육교 있는데 밑에 표구사가 있었는데 거기 근처가게에 TV를 틀어논 곳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2루수 지화선인가가(형제 야구선수) 뜬공을 에러를 범합니다. 공 떨어트리고 멍하니 서 있다가 공을 줍는데 올 세잎 후 역전 시킵니다. 아 그때 지화선 정말 롯데 우승에 결정적인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박정태 공잡고 아웃 시킨 후 웃으면서 달려오는 그 순간 아 감동 http://exterior.mgoon.com/mulpi/Mov/ExtLinkViewInfo.aspx?goView=View&mulpi_id=lgw21&boardType=V&BoardNo=1&idx=161354

  • 06.06.12 20:22

    정말..놀랍습니다..사직팬들을 보고있노라면 항상 놀랍습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저는 초등학교때 부터 아버지와 함께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장효조, 이만수를 응원했습니다만..그때 1루측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롯데 팬들을 보며(대구구장은 홈응원석이 반대입니다)아버지가`부산은 인구는 대구의 2배지만 야구팬은 5배가 넘을꺼라고` 하니까 옆에있는 롯데팬분이 으쓱하며 5배가 아니라 10배는 된다라며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 06.06.12 21:07

    거짓말 조금 보태서 부산 사는 남자들의 90%는 롯데 팬일겁니다. 부산 팬들의 롯데에 대한 사랑은 한국 국민이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 대한 사랑과도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대단하죠. 말이 필요없습니다.

  • 06.06.12 21:48

    저도 부산살지는 않지만..20년가까이 야구를 알게될때부터 롯데팬이였습니다..물론 어렸을적 아버지의 영향이 크지만..정말 롯데는..꼴지해도 싫어할수가 없더군요 롯데라는팀자체를 ㅋㅋ

  • 06.06.12 21:57

    롯데팬은 아니지만 사직구장의 분위기는 정말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거 같습니다.

  • 06.06.12 22:34

    평생을 롯데팬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며, 제 자식들도 그렇게 될 것이에요~ 대부분의 부산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부산이란 곳은 롯데를 그렇게 사랑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신회장이 롯데를 이상하게 운영해도 부산사람은 롯데를 응원할 것입니다.

  • 06.06.12 22:56

    지난달 어느 주말에 롯데 응원하러 사직 갔습니다.. 팀 성적이 안좋은지라 경기시작 1시간 전에만 가도 1루측 좋은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갔는데.. 제가 앉은 자리는 1루측 사이드 최상단,,,, 그래도 거기 앉은 것만 해도 다행이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에도 꾸준히 들어오는 관중은 결국 외야 펜스까지 가득 메웠고, 그날 입장한 관중은 적어도 2만 5천은 넘어 보였습니다. 덕분에 롯데 홈 승률은 좋은 편이죠.

  • 06.06.12 22:59

    그날 롯데가 이겼는데.. 그때 분위기는 거짓말 쪼금 보태서 우리나라 포르투갈 꺾고 16강 확정된 분위기었습니다ㅋ

  • 06.06.12 23:11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하는해엔 사직에 있는 고등학교 대학진학율이 많이 떨어진다죠 ㅋㅋ

  • 06.06.12 23:29

    그저 모기업인 롯데가 참 아쉬울 뿐입니다.....

  • 06.06.13 00:18

    말이 필요없네요. 지금은 자주 갈 수 없지만 부산 갈 때마다 사직은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아버지 손 잡고 친구들이랑 밥먹듯이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 06.06.13 00:21

    왜이래 눈물이나냐... ㅜㅜ 정말 부산사람으로써 이런팀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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