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수 "오창산단 소각장 안돼" | ||||||||||||
업자측에 철회 정식요구 … 해당社 "정상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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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기자 ejpark@jb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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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청원군수가 12일 오전 군수실에서 강준희 제이에이치개발(주) 사장을 만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소각장 설치사업에 대해 강력하게 철회를 요구했다.
군은 제이에이치개발에서 청원군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 추진을 강행할 경우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서 영업행위 허가를 제한하는 등 불이익을 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준희 사장은 "청원군수의 입장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미 매입해놓은 소각장은 매립장으로 쓸 수도 없다"며 "소각장 사업은 회사의 존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상반된 입장을 피력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창산단에 에어돔 형태의 1차 매립장을 운영중인 제이에이치개발은 옥산면 남촌리 2만㎡부지에 연속연소식 스토커형 소각장(2기)을 짓기로 하고 공청회 등 절차를 밟고있으나 주민들은 환경권 등을 내세워 매립장 광역화 및 소각장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
첫댓글 "휴암동 쓰레기매립장 확장 절대 반대"!!! "쓰레기매립장 확장 없던일로하기로"!!!이런 기사 듣고 싶네요...입대위와 초등학교,이해관계가 연계되는곳과 연합으로 결사 반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