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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5월 15일 -- 건국대학교 학원 창립 78주년, 개교 63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교수, 직원과 동문, 내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경희 이사장의 기념사와 오 명 총장의 기념식사, 정건수 총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근속상 시상, 학술상 · 연구공로상 · 교육상 시상, 모범상 수여, 재학생 봉사상 수여, 축하음악회 등으로 이어졌다.
김경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21세기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앞에는 넘어야할 산과 건너야할 강이 많다”면서 “능동적인 자기개혁으로 낡은 틀을 깨고 대학의 연구능력과 교육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야만,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높은 차원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망원경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돋보기를 통해서 접근할 때 비로소 확실하고 정확하게 해결되는 법”이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거시적인 안목으로 서로 뜻을 합치고 힘을 모으면서,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정성, 뜨거운 열정으로 작은 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다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루어낼 수 있다”거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면서 연구실적과 국제화 지수 등을 크게 올리는데 전력을 다해주실 것을 곡히 당부 드린다”며 “학교법인은 대학의 성장동력이 더욱 강화되고 새로운 핵심역량이 크게 창출되도록 최대한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 명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리 대학의 발전 전략으로 추진해왔던 특성화, 효율화, 국제화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계획과 치밀한 전략 아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 우리 대학이 한 계단 더 올라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의 연구역량을 더욱 높이고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어 “대학의 연구역량은 각종 평가지표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해 우수 연구자와 연구집단에 대한 성과급 제도와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여 생동감 있는 교내 연구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교내 연구과제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우수논문의 발표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교수연구업적평가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대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 말했다.
오 총장은 특히 “무한경쟁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좀 더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 사이의 고통 분담과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 모두의 창의적 노력과 의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학교 발전은 재단과 학교 그리고 동문회가 하나의 힘을 모아 결집했을 때 가시적 성과가 날 수 있으며 지금은 재단과 학교 그리고 동문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향해 쉼 없이 전진해야만 한다”면서 “ 16만이라는 거대한 건국가족을 하나로 모아내고 효과적으로 대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도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앞으로의 2년은 총동문회의 구조를 바꾸고, 미래에 맞는 새로운 그릇을 만들 것”이라며 “본격적인 네트워크 사업과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한 젊은 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