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이래 이같은 폭우가
쏟아지기는 처음입니다. 80년만의 물난리로 기록됩니다.
신림동 반지하방 3가족 참사를
비롯해서 전국 곳곳이 난리였습니다.
윤대통령께서도 현장방문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야(野)와 자택지휘 공방 난리도 아닙니다.
같은 한반도인데 남부는 폭염으로 11개 댐이 물부족이고
좁고 긴 비구름 탓에 서울 남부, 북부보다 2배 더내렸다고 합니다.
물폭탄에 침수차 5천대 육박하고 보상은 어떻게 할까
궁금해 집니다.진흙탕 속에서도 가게 문 연 상인들도 있고
또 물바다 될라 전전긍긍 강남 도로에 침수차
수십대가 방치 되었습니다.
폭우에 잠기고 갇히고 수마가 휩쓴 강남,
긴박했던 순간들 지하철역도, 최첨단건물도 물이 콸콸,
폭우에는 속수무책이 였다고 합니다.
마을이 고립되고 실종된 사람,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가 속출했으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경기 지역서
9명사망 6명 실종, 하루만에 한달치 비가 내렸습니다
80년만의 비라고도 하고 115년 만의 물폭탄이라고도
합니다. 서울이 물에 잠겼습니다.
대피소에서 밤잔 못 이룬 시민들, 서울에만 이재민840명
여기 지금 난리 입니다.
정말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는 없었습니다
자연재해로 환경이 부른
재앙이 아닌가 싶습니다
🙏
첫댓글 늘 느끼는 바이지만,
지인~~~짜 그림 잘 그리세요. ^^
글이야 뭐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제 기억 속의 물 난리는, 1984년 9월 초의 포천 지역 홍수,
일동면의 청계 개울이 범람을 해서 개울가의 집들이 전파, 혹은 반파된 모습을 보고 경악했구요,
1998년 8월의 의정부 홍수, 중랑천이 범람을 해서 의정부 3동이 싹 다 물에 잠기고
그 지역 경의초등학교 운동장에 어른 허벅지 높이로 물이 찬 모습이 9시 뉴스에도 나왔었구요.
그 두 번의 물난리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본방에 일전에 올린글에도
이야기 한 바 있지만 대림3동에 살 때 방에까지
물이 들어와 티브만 리어커에 싣고 구로동
부모님댁 단칸방을 갔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난리 사실 당해보면 그 고역은 말도 못합니다
그저 비피할 수 있는 안전한 방에 있다는 거 이거
하나만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참 안타 깝네요
뉴스보니 대통령이 현장방문까지 했드군요
빨리 생활 안정 찾고 슬픔 이겨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그랬더군요 참으로 난리입니다
이런 난리가 어디 있나요
정말 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림동에 누님이 사시는데
괜 찬것죠?
자연재해앞에 무력해지는 인간들 입니다
괜찮을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 겠지요
무탈하소서!
감사합니다^^
너무 무서워요 여기저기 피해를 보면~
어서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정말 비극입니다
큰 난리이지요
감사합니다^^
115년만의 폭우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와도 너무 와서 탈입니다.
건강들 합시다.
그러네요 제가 태어나기전에
아주 오래전에 이런 물난리가
있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재난에 대하여 서도 정쟁으로 이용하는 위정자 들의
그릇된 생각과 사고 방식에 진저리가 납니다 나라의
통치자 께서 재난에 이정도로 심혈을 기우리는 모습
평생을 살아 오면서 처음 봄니다 힘찬격려 보냄니다
그래요
정말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우리는 왜 정치인들
때문에 마음이 아파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강북에 사는 것이 행복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요 강북도
좋은 곳이지요
높은데 살고 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유사이래 최대의 홍수 같습니다. 저는 90년 여름 영월살때 영월시내가 모두 물에 잠기고 우리회사 1층도 물에 잠기고 영월 동강다리도 끊어져서 고립된적이 있었지요.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합니다
성경을 보면 노아의 방죽이란 것이 있지요
하늘에서 새로 세상을 만들 때 물로 씻어
버리는 것 말씀입니다.
정말이지 이게 무슨 벌 받는 게 아닌가
싶군요
감사합니다^^
울나라도 온대기후에서 열대기후로 변해가니 점점
이런 물난리는 자주 발생할 것 같습니다.
강남이 지형적으로 낮은 저지대
논밭이었으니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무능한 정치인들 보여주기
쑈 그만 하고 민생에 집중할 것을 엄중 경고합니다.
그렇네요 말죽거리 아주 빈촌이
어찌하다 강남이 되어 그렇게 삐까번쩍
하더니 이반기회로 집값이 좀 내려갈까요
어쨌던 안전이 제일이지요
감사합니다^^
물폭탄과 이재민 소식이 뉴스처럼 자세합니다.
전 비오는 날 기차를 타니 서울과 수도권의 황토흙 강물이 넘실넘실
남쪽으로 가니 파란 물이
평화롭게 유유히 흐르니 어찌 이리 금강 딴세상일까 했어요.
물폭탄 홍수보다는
차라리 무더위가 낫건만